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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관측여행 – Banff & Jasper in Canada (05/23/ ~05/30/2023)

 

오로라 관측은 Fairbanks in Alaska에 가야 볼수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Banff and Jasper에서도 볼수있다고 합니다. 겨울에 오로라가 많이 나타나지만 5월에도 가끔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2.jpeg

David Marriott sent this brilliant photograph taken on 23 May around midnight near Revelstoke, BC.

23.jpeg

Rodger Philip sent these brilliant photographs taken on 23 May near Ranfu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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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 에서 매일 발표하는 오로라 발생경보 위 사진은 05/02//2023 09:34 (UTC)

523~ 530일까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무작정 떠납니다. “무식이 용감이라고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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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Hawaii Big Island에서 Active Lava 용암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Fat chance' 에도 그 현장에 가있었기때문에 운이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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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으신 회원분들도 Banff & Jasper 에 도전해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설령 Aurora를 못본다해도 Canada Rocky 를 볼수있으니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https://www.aurorawatch.ca/

https://www.swpc.noa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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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and Jasper - 파피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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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나 2023.05.02 16:03

    오가닉님, 또 다른 대장정을 계획하시는군요. 오로라를 보실수있기를 바랍니다. 근데 오로라를 볼수있는 확률이 높은데가 하나도 없네요. 노르웨이나 스웨덴, 아이슬란드가 더 나은건가요?

  • profile
    Organic 2023.05.02 16:56

    What are the best places to see the Northern Lights, the aurora borealis?

     

    1. Healy, Alaska

    2. Yellowknife, Canada

    3. Saariselka, Lapland, Finland

    4. Napapiirin Järvilomat, Lapland, Finland

    5. Yllas, Finland

    6. Vestrahorn, Iceland

    7. Inishowen Peninsula, Donegal, Ireland

    8. Tamok Valley, Norway

    9. Finnmark Plateau, Arctic Norway

    10. Alta, Norway

    11. Kirkenes, Norway

    12. Murmansk, Russia

    13. Orkney Islands, Scotland

    14. Abisko National Park, Sweden

    15. Michigan’s Upper Peninsula, USA

    16. Rovaniemi, Finland

    17. Levi, Finland

    18. Westfjords, Iceland

    19. Bus tour from Reykjavik

    20. Tromso, Norway

    21. Fairbanks, Alaska

     

    Once in a lifetime experience!

    The best time to see the Northern Lights is between November and March, with the highest probability in the middle of winter. You need to have clear skies and look for auroras between 10 pm and 2 am. Now, let’s dive into the best places to see the aurora borealis around the world! These are the best Northern Lights destinations in the world.

  • profile
    온광 2023.05.02 22:08

    오게닉님! 꼭 오로라 보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profile
    파피 2023.05.02 22:44

    운이 좋은 오가닉님은 보실 수 있으실지도요.. 아이슬랜드에 가서도 못 보고.. 페어뱅크스에 가서도 못 본 오로라... 저도 언젠가 한 번 보고 싶네요. 

  • profile
    Organic 2023.05.02 23:42

    아니?  언제 아이슬랜드, 페어뱅크스에 가셨습니까? 전세계를 다 돌아다니셨네요. 지난번 하와이 큰섬에서 파피님 가족이 떠나고 바로  몇일 후부터 용암이 흘러나왔는데.. 저만 운좋게 보고 너무 아쉬웠습니다. 파피님 가족도 함께 그현장에 있어야했었는데..

  • profile
    파피 2023.05.02 23:56

    아이슬랜드는 솔직히 갔다고 하기엔 좀 민망해요 ㅋ 보스턴에서 독일 가는 비행기가 당시 가장 쌌던 아이슬랜드 항공을 이용해서 일박 이일인지 이박삼일인지 레이오버를 수도인 레이카빅에서 했는데 그동네 물가가 완전 후덜덜했던 것만 기억이 나네요. 당시 돈도 없어서 비싼 블루가군도 못 가보고 ㅠ.ㅠ (무리해서라도 갔어야했는데). 유스 호스텔에서 잤는데 샤워하려고 물을 틀었는데 썩은 달걀 냄새가 진동해서 하수구가 고장난줄 알고 깜놀한 기억이 생생하네요. (네 유황 냄새였어요). 

     

    페어뱅크스는 드날리 국립공원 일주일 캠핑을 가는 길에 비행기 인앤아웃을 거기로 했죠. 누가 비행기 타고 오는 도중에 오로라를 봤더고 해서 일주일간 밤마다  새벽 두시에 알람을 맞추고 자다가 깨서 텐트 지퍼를 열고 빼꼼히 내다보면 먹구름때문에 별조차도 안 보이더라고요. 어쩜 일주일 내내 그럴 수가... 원더 레이크에 비친 드날리 산 (맥캔리 산)을 기대하고 갔건만 결국 보지 못하고 철수했네요. 넘 아쉬웠어요... 

     

     

  • profile
    Organic 2023.05.03 00:12 Files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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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 Lagoon Iceland

    아이슬란드는 겨울엔 내륙 지역에 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춥고 척박하며 곳곳에 거대한 규모의 빙하들이 대지를 덮고 있는 반면에 아직도 활동 중인 화산도 많아 밑으로는 뜨거운 열기가 흐르고 있어서 불과 얼음의 나라로 불리는 곳이다. 이러한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아이슬란드에선 지열을 이용한 온천 시설이 많다. 블루 라군은 자연 분출되는 온천수가 아닌 지표면 아래 2,000m에서 끌어올려진 담수와 해수가 혼합된 뜨거운 물을 이용한 인공 온천이다. 지하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엄청난 온도의 온천수는 먼저 인근의 Svartsengi 지열 발전소에서 전기 발전용으로 활용이 지표면을 따라 37~40° C 온도로 블루 라군의 온천수로 공급이 된다. 블루 라군의 온천수는 실리카, 알게,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rofile

    저희도 Northern Lights를 보고싶어 먼저 알래스카 Fairbanks를 갔지만 못보고 마침내 아이슬랜드에서 성공했어요.^^  이미 준비하셨겠지만 앱스토어에서 Aurora Chasers app 중 하나를 다운받아 가시면 실시간으로 오로라 발생 위치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실 거에요. 굿럭입니다.

    PS:  블루라군 온천은 규모가 엄청 컸지만 나름 시스템이 잘되어 있었어요.  온천끝나고 선물센터에서 구입한 소금이 참 맛있었는데 오가닉님 설명을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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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Organic 2023.05.17 00:58 Files첨부 (1)

    와우! Northern Lights를 보셨군요. 볼수있는 확률이 아주 낮다는데 성공하셨네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Glacier NP 로 들어가는 길이 뚫리지 않아  이쪽노선은 포기하고 Banff and Jasper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미국돈 100불이 캐나다 돈 134.6 CAD 으로 달러강세라서 Seattle에서 장을 보지말고, 캐나다에서 장보는 것이 훨씬 낫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오로라 관측 Forcast site.  https://auroraforecast.com/ 

    666.png

     

  • profile
    Organic 2023.07.09 13:09

    단비님이 사용하신 오로라 앱: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rustonapps.myauroraforecast

     
  • profile
    Organic 2023.05.18 10:22

    다음은 작년겨울에 파랑홀릭님이 공개한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정보입니다. 아주 귀한정보가 듬뿍들어있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769206&memberNo=4897&vType=VERTICAL

     

    https://blog.naver.com/oniontour/220787803160

     

    https://blog.naver.com/oniontour/220787848930

     

    https://blog.naver.com/mnbbnm86/221269533180

     

    저는 여기 숙소에서 2 하면서 오로라 정말 많이 봤구요, 페어뱅크스 시내에서 자면서 하는 오라라 헌팅(여행사 통해서) 2 했습니다. 여행사 통해서 하는 오로라 헌팅중에 사진을 찍어주는 상품도 있어서 한번은 그걸로 했구요. 12~1월은 너무 추울것 같긴 하네요. 한인 투어사에는 춘분/추분 기간 오로라가 가장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3월말에 갔는데...몇주전에 다녀가신 분들은 2 가까이 있었는데 오로라를 한번도 못봤다고 하더라구요 ^^; 보통 페어뱅크스에서는 오로라를 보고, 앵커리지 근처에서 빙하나... 그런 투어를 하더라구요. 아래쪽이 한두시간 가면 볼거리가 있고요. 사실 페어뱅크스는 완전 시골이라 ....그냥 오로라 보는곳이요~ 구름, 달의 위상... 당연히 고려해야 하고요. 오로라는 거의 12~2 사이에 보여요.

     

    아래는 한인투어사인데, 사진 찍어주는 오로라 투어 상품이 있어요.

    https://blog.naver.com/aurora-alaska/222881874050

    https://www.alaska4x4rentals.com/

     

    렌트카는 여기서 했는데, 공항으로 픽업을 오는데... 차량이 사륜구동이라 좋았습니다.

    https://www.alaska4x4rentals.com/

     

    핸드폰으로 직접 오로라 찍으시려면, 삼각대가 필수에요

    https://hello-aurora.com/news/aurora-picture-with-phone

    http://www.everyroadastory.com/how-to-take-pictures-of-the-aurora-with-a-cellphone/

    https://blog.kwonochul.com/741

    https://ko.topworldtraveling.com/articles/europe/how-to-photograph-the-northern-lights-with-an-iphone-smartphone-or-camera.html

    https://joseph-s.tistory.com/7

     

    투어사 상품으로 가도 10 정도에 픽업을 오고...11~2 사이에 오로라 헌팅하고요...숙소에는 2~3 사이에 데려다 줍니다. 그런데 투어사 분들은 어디서 오로라가 보이는지 알고 있고요, 오로라 지금 어디 떴다더라...하는 알람도 어떤게 정밀한지 아시는것 같더라구요. 하루저녁에 3~4 스팟을 갔던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페어뱅크스 시내에서도 환히 보인다던데...그건 거의 드문 일이니까요~ 그러니까 투어상품도 있는거 같아요...오로라 헌팅이라는..^^; 낮엔 온천도 하고, 개썰매도 타고, 자작나무숲 하이킹도 하고, 얼음낚시도 하고~~~ 스노모빌도 있고, 동네 맥주 브루어리도 괜찮았어요.

    https://g.page/HooDooBrew?share

     

    전체 비용은 2300 정도 들었는데, 항공권을 급하게 사느라 비싸졌어요. 3명이 같이가서 렌트비 같은건 절약이 됐구요. 페어뱅크스에서 5, 페어뱅크스->앵커리지 기차 1, 앵커리지 1 했으니 7 이네요~

     

    요긴 무한도전... 나온 한식당이에요. 서울옥이 무한도전 무야호 편에 나온곳이라서, 거기서 무야호를 외친 아저씨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 얘기하면서요

    https://goo.gl/maps/aZAj3H8gcxq9icdA7

     

    해산물 맛집이 많은데....저흰 여기서 픽업해서 먹었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https://g.page/PumpHouseFairbanks?share

     

    저흰 무한도전에...알래스카편(김상덕씨 찾기) 보면서....픽업해온 음식 먹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ePVF4CsQSjk

     

    오로라 예측 사이트

    https://www.gi.alaska.edu/monitors/aurora-forecast

     

    오로라 전문관광여행사에서는 Fairbanks 에서 춘추분때 주로 관측한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안되고 9월말경, 아니면 3월말경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내년 321일 춘분때  Fairbanks in Alaska 오로라 관측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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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7.09 12:23 Files첨부 (2)

    Solar storm expected to make Northern Lights visible in 17 states on Thursday, July 13, 2023.

     

    오마이갓! 오로라가 이번주 목요일 밤에 미국 본토 17개주에서 관찰할수있습니다! 이중요한 날에 한국에 와있으니

     

     https://www.newsnationnow.com/science/solar-storm-northern-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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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aurora borealis, also known as the northern lights, is seen in the night sky in the early morning hours of Monday, April 24, 2023, near Washtucna, Wash. A solar storm forecast for Thursday, July 13, is expected to give skygazers in more than a dozen American states a chance to glimpse the Northern Lights. (AP Photo/Ted S. Warren, File)

     

    A solar storm forecast for Thursday is expected to give skygazers in 17 American states a chance to glimpse the Northern Lights, the colorful sky show that happens when solar wind hits the atmosphere.

     

    목요일의 태양 폭풍 예보는 미국 17 주에서 하늘을 보는 사람들에게 태양풍이 대기를 강타할 발생하는 다채로운 하늘 쇼인 오로라를 엿볼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Northern Lights, also known as aurora borealis, are most often seen in Alaska, Canada and Scandinavia, but an 11-year solar cycle that’s expected to peak in 2024 is making the lights visible in places farther to the south. Three months ago, the light displays were visible in Arizona, marking the third severe geomagnetic storm since the current solar cycle began in 2019.

     

    오로라 보레알리스라고도 알려진 오로라는 알래스카, 캐나다,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자주 있지만 2024년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1 태양 주기로 인해 멀리 남쪽에서도 오로라를 있다. 3개월 , 2019 현재 태양 주기가 시작된 이후 번째로 심각한 지자기 폭풍을 나타내는 조명 디스플레이가 애리조나에서 보였다.

     

    The Geophysical Institute at the University of Alaska at Fairbanks has forecast auroral activity on Thursday in Alaska, Oregon, Washington, Idaho, Montana, Wyoming, North Dakota, South Dakota, Minnesota, Wisconsin, Michigan, New York, New Hampshire, Vermont, Indiana, Maine and Maryland.

    Light displays are expected to be visible overhead in Milwaukee, Minneapolis and Helena, Montana, and low on the horizon in Salem, Oregon.; Boise, Idaho; Cheyenne, Wyoming; Annapolis, Maryland; and Indianapolis, according to the institute.

     

    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s Space Weather Prediction Center said people wanting to experience an aurora should get away from city lights and that the best viewing times are between 10 p.m. and 2 a.m. local time. Northern Lights occur when a magnetic solar wind slams into the Earth’s magnetic field and causes atoms in the upper atmosphere to glow. The lights appear suddenly and the intensity varies. A geomagnetic index known as Kp ranks auroral activity on a scale from zero to nine, with zero being not very active and nine being bright and active. The Geophysical Institute has forecast Kp 6 for Thursday’s storm.

    555.png국립해양대기청 우주기상예측센터는 오로라를 체험하려면 도시의 불빛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며 10시와 10 사이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현지 시간 오전 2. 오로라는 자기 태양풍이 지구 자기장에 충돌하여 상층 대기의 원자를 빛나게 발생한다. Kp 알려진 지자기 지수는 0에서 9까지의 척도에서 오로라 활동의 순위를 매긴다. 0 그다지 활동적이지 않고 9 밝고 활동적이다. 지구 물리학 연구소는 목요일의 폭풍에 대해 Kp 6 예측했다.

  • profile
    파피 2023.07.09 12:25
    저 시애틀에 와 있어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아침 남편과 이 얘기했는데 볼 수 있을까요? 기대 기대~
  • profile
    Organic 2023.07.09 12:31

    이번엔 파피님이 럭키가이가 되겠네요.  일생일대 중요한 천체현상을 보게되겠군요. 부럽습니다!

  • profile
    Organic 2023.07.12 19:44

    A new forecast shows the northern lights won't be very visible in the U.S. after all

    https://www.npr.org/2023/07/09/1186525577/northern-lights-aurora-borealis-2023

    다음은 온광님의 열정적인 Aurora Chasing 에피소드입니다.

     

    Wednesday, July 12, 2023

    #1 형님 누님 친구 동생님들, 내일 오로라 보러 오레건으로 떠납니다. 왠지 오로라를 만날 같은 확신이 섰습니다. 오레건 크레이터 레잌으로. 선단비님 알려 주신 캠핑장에서 . 13일이 오로라 지수 6이라네요. 60% 들어 봐도 좋을 같아서 볼라구요. 저는 첫날 크레이터 근처서 묵고 담날은 알려주신 오로라 체이서 보고 찾아 올라 가려구요. 만약 하늘이 보우하사 오로라님 영접하면 제가 소고기 쏩니다 . 제가 단비님 알려주신 어플 하나 시대어 떠나 보려구요. 어플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착해 보이더라구요. 유아독존 혼자 갑니다. 오로라가 저에게 살며시 주시리라는 믿음이 있어서요.

     

    #2 저희는 살짝 skeptical한데 있을까요? Good luck! 

    #3 ~ 성공하시고 돌아오세요!

    #4 굿럭입니다저희는 오로라 채이서 어플 켜놓고 가장 지수 높은곳으로 운전해 옮겨 가면서 봤어요오로라는 추운 겨울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한여름에도 있다니요... 만약 동행하시는 계시면 그분은 다른 chaser 다운받아 키고 가세요저흰 3명이 각자 다른 앱들 키고 갔었어요.ㅋㅋㅋ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멋져요!

    #5 미국에 있었으면 당연히 같이 갈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Good Luck!  이번에 성공하시고, 조만간 Fairbanks에서 다시 오로라 Chaser 함께 해봅시다.

     

    Thursday, July 13, 2023

    #1 회원님들. 온광은 청운의 꿈을 품고 떠난 오로라 영접 여행을 떠난지 3시간 만에 접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 전합니다. 포기가 아니라 다음으로 미룬것으로 받아 드려 주시고 소고기 공약은 유효하다는 잊지 말아 주십시요. 학교 동료가 시간 업데이트된 최신 기상 정보 보내줘서 알게 되었네요. 페탈루마에서 따뜻한 pho 그릇 했더니 기분 up 되어서 신나게 운전하고 내려 갑니다요. 음하하하ㅏ핳

     

    #3 이거 저두 npr news에서 몇일전에 봤는데 뉴스마다 달라서 luck wish 했었는데 .. there is always next time! 이게 3일전 쯤이었는에 오레곤주는 없더라구요..

    #2 오가닉님이 쉐어해주신 링크 타고 갔더니 4 나오더라고요. 가족들은 4 미리 포기하는 좋다고해서 저희는 포기하고 일찍 자려고요. 그런데 시애틀은 캘리포니아보다 해가 길어서 매일 에어비앤비에 열한시가 되어 돌어간다는게 문제네요..

    #5 ! 이런.. 오로라는 정말 만나기 힘든가 봅니다. 조만간 형성될 Fairbanks Aurora Chaser Team  합류하세요. 역시 긍정남!

     

  • profile
    Organic 2023.05.23 01:00 Files첨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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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0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 몇개월전부터 세운 오로라 관측 계획이 앞으로 10일동안 비와 Thunderstorm으로 무산될 상황이다. 역시 오로라는 아무나 보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비를 맞으면서 Tent를 칠생각을 하니 까마득하다. 비옷을 챙겨입고Tent 주위로 배수가 잘되도록 삽으로 땅을 파야한다. 이 고생도 나중엔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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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올때 Glacier National Park 로 올 계획을 세웠지만 아직도 눈이 안녹아 접근이 힘든 것같아 Seattle Banff Jasper Vancouver Seattle 로 돌아오는 것으로 변경한다.

    333.png

    # Van 7인승/ 5개짐 CHRYSLER PACIFICA   $ 441/8 days

    17 city and 25 highway MPG

    # SUV 7인승/ 3개짐 VOLKSWAGEN ATLAS. $600/8 days

    21mpg city and 25 miles per gallon

     

    Seattle 공항에서 Van or SUV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민해야한다. 눈길에서 안전을 위해 SUV를 선택해야될 것같다. 1600 miles를 달리게 되는 SUV 운전이 기대가 된다.

  • profile
    온광 2023.05.23 08:42

    오랜 기간 준비 하셨으니 하늘도 감동받아 하루 정도는 꼭 맑은날 주실 것입니다. 안전운전 그리고 안전여행 하십시요. 

  • profile
    Organic 2023.05.23 12:26 Files첨부 (5)

    D- 1

    San Jose 공항 주차장 꿀팁.

    Country Inn & Suites by Radisson SJC Airport Parking (Managed by Spring Parking, 5 STAR SERVICE). $7 최고

    공항내 주차장은 Economy Lot 1 - Reserve Your Parking Today! - $18 Flat Rate

    TSA precheck 을 처음 사용해보는데 정말 좋다. 마치 양반취급을 받는 기분이다.  non-Precheck 은 신발까지 벗는 쌍놈취급 받고..

    111.png

    그리고 Hawaii Airline에서는 저 정도의 배낭은 Carry-on Luggage 가 안되었는데 Alaska Airline은 문제없이 Carry-on이 된다. PrecheckTravel Tips: 3-1-1 liquids rule 이 있어서 조그만 1쿼터정도의 물은 허용된다.

    You are allowed to bring a quart-sized bag of liquids, aerosols, gels, creams and pastes through the checkpoint. These are limited to 3.4 ounces (100 milliliters) or less per item. This is also known as the 3-1-1 liquids rule.

    234.png

    Mount Rainier 가 멀리에 보인다. Seattle 의 특징인 푸른초원. 싱그러운 초록이 아직도 남아있다. 1년에 3개월정도 건기에 들어가면 잠깐 누란색으로 변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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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로 Abortford로 들어서는 Sumas 국경선. 캐나다 세관원이 행선지, 출발한곳, 총기 마약소지 여부만 물어보고 1분만에 통과시킨다.

  • profile
    파피 2023.05.23 18:11

    출발하셨군요. 정말 여행하면서 날씨는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고 운이 많이 작용하는 거 같아요. 저희는 드날리 공원에서 일주일 내내 비/모기와 함께 캠핑한 쓰라린 기억도 있고, 제스퍼에서 캠핑하는 동안도 매일 같이 비님을 영접했고-심지어 오래된 텐트 안으로 비가 새기까지-, 밴프에서도 비가 왔었던 기억이 있는지라 안타깝네요. 일기예보는 예보일뿐 럭키 가이 오가닉님에게는 행운이 깃들기를 바래볼게요~

    알래스카 항공 좋지 않나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작년에 비행기 연착으로 엘에이까지 날아갔다가 스톡홀름으로 가는 커넥션을 눈 앞에서 놓치는 바람에 샌프란-엘에이-샌프란/  다음날 샌프란-엘에이/  그다음날 엘에이-뉴욕-스웨덴을 2박3일에 걸쳐 간 경험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알래스카항공에서 자기네 잘못이라고 열심히 커넥션도 다시 알아봐주고 엘에이 세라톤 숙박에 저녁 먹고 잠만 자는데 150불 바우쳐까지 줘서 다 용서가 되더라고요 ㅋ

     

    여행 소식 간간이 들려주세요~

  • profile
    Organic 2023.05.25 02:35 Files첨부 (4)

    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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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ada HW 1 은 동서로 이어지는 거의 직선 고속도로다. 8시 반경에 해가 지는데 백미러로 비치는 석양의 태양이 오래동안 지속된다. 아주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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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couver 지인의 집에 초대되어 진수성찬을 대접받는다. Canada 의료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완전중병환자. 오랫동안 병력이 있는자를 빼고는 전문의 의사의 진단을 받기가 힘들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제도의 단점이 바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재빨리 받을수없다는 것이다. 대장에서 피가 나와야 대장 내시경을 받을수있는 나라가 정말 우리가 부러워하는 복지국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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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packing stove 를 찾으러 Walmart등 모든 상점을 뒤졌지만 동이났다. 상품이 다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넣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Canada는 사회주의 국가라서 경쟁이라는 자본주의 개념이 없다. Canada사람들은 정부의 간섭과 지도하에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집단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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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피 2023.05.26 09:18

    진수성찬을 받으셨군요. 부럽슴다. 

    캐나다는 병원비가 공짜라해서 복지가 잘 되어 있어 좋겠군했더니 또 그런 다운사이드가 있군요. 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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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5.26 01:05 Files첨부 (3)

    5/25

    Drive to Banff

     

    5/26

    Lake Louise - all day

    Lake Agnes, The Beehive,

    Plain of Six Glaciers Hike in Banff National Park Highline trail  

     

    5/27

    AM:Johnston Canyon

    Bike  from Banff town to Johnston Canyon ( bike rental from Snowtips-Bactrax)

    PM: Yoho National Park- Emerald lake

     

    5/28

    Ice Field PKWY

    Bow Lake

    Peyto Lake

    Parker Ridge - Hike

    Columbia Ice Field

    Sunwapta Falls

     

    5/29

    Valley of 5 (3 mile )

    Maligne Canyon Loop (2.3 mile)

    Maligne Lake

    Miette Hot springs

     

    5/30

    Drive from Jasper to Seattle

    AM:

    Moose Lake boat launch

    Overland Falls Trailhead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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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ff 로 가는 High Way. 아침 7시출발 아점은 MacDonald 로 해결하고 계속 10시간 운전해서 Tunnel Mountain Village 1 Campground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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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피 2023.05.26 09:22

    드디어 도착하셨군여! 저희도 터널 마운튼 캠프 그라운드에서 캠핑했던 기억이. 첫날 비가 와서 밤에 캠프 화이어에 젖은 신발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동네 그로서리가 잘 되어 있어서 거기서 한두끼 간단히 해결하기도하고. 그 동네 라면집이 작은데 맛났던 기억이 나네요. 라멘 좋아하심 줄 한 번 서보세요. 거기 줄서서 먹는 아이스크림 집도 있고. 

    또 가고 싶은 벤프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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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5.26 23:29 Files첨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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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정말 최고의 날이다. 날씨가 바쳐준것이다. Lake Louise 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의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얼음이 녹아 완전히 속살을 드러낸 것이다. 넋잃은 사람처럼 Jaw-dr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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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ke Louise beehive hike 에 오르는 10마일 Trail8시간에 만에 마친다. 놓치기 아까운 멋진 장면들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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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ke Louise는 빅토리아 여왕의 넷째 딸이자 1878년부터 1883년까지 캐나다 총독이었던 Lorne 후작의 아내인 Louise Caroline Alberta 공주(18481939)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물의 청록색은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빙하에서 녹은 물에 의해 호수로 운반되는 암석 가루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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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석 가루 또는 빙하 가루는 빙하 침식에 의해 기반암을 기계적으로 분쇄하여 미세한 크기의 암석 입자로 구성된다. 물질이 매우 작기 때문에 녹은 물에 현탁되어 물이 흐려 보이는데, 이는 때때로 빙하 우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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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피 2023.05.27 16:26

    역시 럭키가이~십니다. 레이크 루이지에서 식스 글레이셔 쪽으로 안가시고 비 하이브 쪽으로 가신건가요? 저희는 식스 글래이셔 쪽으로 가서 티 하우스에서 점심 먹고 빅 비하이브를 거쳐 내려왔는데 시간이 늦어서 두번째 티하우스는 문을 닫았더라고요. 사진을 보니 빅 비하이브에도 눈은 다 녹고 없나봐요. 애코님도 같이 여행중이신가요? 사진에 찬조출현 한 번 하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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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6.03 07:54 Files첨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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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6.04 01:42 Files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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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eehive is a mountain located in Banff National Park of Alberta, Canada. It was named by J. Willoughby Astley in 1890 because the mountain resembles a beehive. The mountain is also known as the Big Beehive as there is a smaller beehive shaped mountain nearby called the Little Beehive.

    벌집같은 모양의 암벽산The Beehive, 거울 같이 매끈한 Mirror Lake 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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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5.28 00:58 Files첨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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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ho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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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나 2023.05.29 14:47
    기행기 잘 보고있습니다, 오가닉님. 우리애가 아주 어릴때 레잌 루이스에서 카약 탔던 기억나네요. 근데 산행은 전혀 못해서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오로라 반드시 보시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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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5.29 23:22 Files첨부 (5)

    D-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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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yto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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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wapta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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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Organic 2023.06.03 08:23 Files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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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가 파란색일까?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암석과 자갈, Silt진흙으로 이루어진 Mud이다. 물줄기가 천천히 내려오면서 자갈들은 더이상 내려오지않고 그자리에 남아 Delta 만든다. 진흙은 얼음물속으로 흘러들어가고 호수바닥에 침전된다. 암석의 아주 미세한 조각들은 밀가루 형태로 물위에 떠있게된다. Rock Flour (암석가루) 바로 태양광선을 산란시켜 Blue-green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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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23.06.03 17:03
    부럽습니다. 에코님과 두분이 다니시는건가요? 오가닉님 사진은 누가 찍어주지요?
  • profile
    산호수 2023.06.03 21:15
    저도 부럽네요. 사진 누가 찍으셨는지 몇몇 사진은 National Geographic에 나올만한 사진들 안걸요.
  • profile
    Organic 2023.06.04 08:47

    네, Echo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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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6.03 23:35 Files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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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낭캠핑여행의 즐거움은 역시 모닥불. 술마시고, 노래하고, 불멍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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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술을 아무리 사려고해도 살수있는 곳이 없어서 헤맨다. 일반 Grocery store Walmart에도 없다. 알고보니 Liquor store에서만 판매한다. 일반식품점에 맥주를 팔기에 사서 마셔보니.. 맥주맛과 거품을 내는 Beer-Flavored가짜 맥주였다. 다행히 Camping site 가까이에 술가게가 있었다. 들어가보니 한국인부부가 아주 반갑게 맞이한다. 부인은 상당히 고운 얼굴이다. 이 산꼴짜기에까지 와서 외로이 술을 팔고있다. 적막한 매장에서 단 둘이 쭈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안쓰러 보인다. 조금이라도 더 한국말을 하고 싶어하는 눈치다. 올해에도 LA에 놀러가고 싶다고한다. 맞다. 이부부는 한국사람들이 그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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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피 2023.06.08 21:47

    여행기 잘 읽었어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눈속에 파묻힌 사과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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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ganic 2023.06.09 00:38 Files첨부 (3)

    Lake Louise beehive hike에서 기막힌 광경을 보면서 먹던 홍옥입니다. 홍옥은 땅콩과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 얼빠지고,,, 넑빠지고턱빠질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땅콩을 까먹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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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Organic 2023.06.09 00:48 Files첨부 (1)

    이번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현지교포의 이야기. 어느산에 자연산삼이 널려있어서 서로 비밀로 하고 자기들만 캐먹는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고사리를 없이 따먹었다면서 자랑을 늘어놓는다. 아래 사진은 산삼은 아니지만 캐나다 록키산맥의 습하고 그늘진 환경에서 자라는 양치식물과 이름모를 야생화. 너무나 아름다워서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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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삼의 효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소비가 늘고 값이 뛰자 마구잡이 채취로 인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좋은 물건은 뿌리의 산지가격이 1000달러를 호가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16만여 명의 심마니들이 산을 헤집고 다니는 상황이 되자 미시간 주의 경우 산삼 채취를 전면 금지했다. 정부 소유의 산은 물론이고 개인 소유의 산에서도 채취를 금지했다.

  • profile
    Organic 2023.06.09 09:41 Files첨부 (2)

    Johnston Canyon에 가면 색다른 캐나다 록키를 경험할 수 있다. 잔잔한 호수에서 느끼는 고요함과 전혀 다른 격정을 만나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안내문에 인문학자들에게 큰 감흥을 느끼게 하는 짧은 문장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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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adian painter Walter Phillips was captivated by the beauty of Johnston Canyon, returning again and again to enjoy its many moods. Water is the most expressive element in nature. It responds to every mood from tranquility to turbulence.

    캐나다 화가 Walter Phillips Johnston Canyon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다양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여러번 이곳을 들렸다 . “물은 자연에서 가장 표현력이 풍부한 요소이다. 평온함에서 격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위기를 자아낸다.

     

    Johnston Canyon

    직접 촬영한 동영상 05/27/2023

    https://www.youtube.com/watch?v=0iiygULMB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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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ston Canyon을 그림으로 표현한 화가가 있다. 영국계 캐나다 화가 월터 필립스(Walter J. Phillips). 그는 물은 자연에서 가장 표현이 풍부한 개체, 얌전한 척하다가 경사를 만나면 포효를 한다. 풍경화의 기원은 감정에서 출발한 것,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자연의 기록이다 (A landscape painting is essentially emotional in origin. It exists as a record of an effect in nature whose splendor has moved a human heart.). 역시 그는 사후   Rocky Mountains, where his ashes were scattered.

     

    1차 세계대전 후 동부 캐나다의 풍경(주로 스칸디나비아 예술가들에게서 파생됨)이 캐나다 전역에 영향을 미쳤을 때 Phillips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온화하고 시적인 자연의 비전에 그의 완벽한 장인 정신을 적용했다. 그의 작품은 오랫동안 서부 캐나다에서 지배적이었던 영국의 영향력, 즉 당시의 사람들과 사회를 반영하는 좋은 예가 되었다.

     

    https://wjphillips.ca/ar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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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해 2023.06.09 10:34

    저는 오로라 관측 목적은 아니었지만 8년전에 유끼 쿠라모토의 피아노곡 Lake Louise 를 듣다 충동적으로 Lake Louise 를 가봐야겠다 싶어 이번에 올가닉님이 하신 똑같은 경로로 혼자 시애틀 날아가 거기서 차 렌트하여 벤쿠버 거쳐 벤프를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가 4월말이라  온통 얼어 있었고 Jasper 는 눈때문에 길이 막혀있어 가지도 못하고 온통 좌충우돌 했던 경험입니다. 그래도 얼어있는 Lake Louise 한가운데로 걸어나가 잔뜩낀 구름이 걷히며 나타난 해가 얼어 눈덮힌 호수를 비추며 신비로우면서도 묘했던 기억이 많이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들보니 제대로 즐기시고 좋은 여행인걸로 보입니다.. 멋진사진들 보며 대리만족하고 후기 즐감 했습니다.

  • profile
    Organic 2023.06.09 11:11 Files첨부 (1)

     

    캐나다 교포들 말에 의하면 Banff and Jasper 의 기온이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많이 올라가 빙하가 빨리 녹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몇년동안에는 기상이변으로 Vancouver 100도 넘는 날도 자주 있고 2011년에는 112도까지 올라갔다고합니다 . 그래서 지금 캐나다 중부의 대규모 산불로 New York에 사상최대의 대기오염을 야기시켰다고 봅니다. 앞으로 Banff and Jasper 관광 최적 시기는 5월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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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thabasca Glacier 가 지난 100년동안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보여주는 사진

    Lake Louise by Yuhki Kuramoto

    https://www.youtube.com/watch?v=-7TpXDSnt5Y&t=18s

     

     

  • profile
    Organic 2023.06.09 10:42 Files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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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ter Joseph Phillips RCA(1884 1963)는 영국 태생의 캐나다 화가이자 판화 제작자로 1940년 Banff School of Fine Arts로 알려진 Banff Centre의 상주 예술가가 되어 시각 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대 미술에 중점을 둔 Walter Phillips Gallery는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Phillips는 목판화와 수채화 스케치로 유명하다. 그의 예술 경력은 190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이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그의 작품은 북미와 영국 전역에서 전시되었다

    He captures not only the motion of the water, but the clouds of mist and vapour created by its pommelling action, she writes. He depicts the ceaseless motion of the fall, giving us the feeling of being there, of hearing the water pounding, and feeling the cold spray on our faces. These are truly remarkable feats of watercolour.

    Phillips는 물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물의 움직임에 의해 생성된 안개와 수증기 구름을 잘 포착한다. 그는 폭포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묘사하여 우리에게 거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물이 만드는 소리는 얼굴에 차가운 물보라를 느끼는 느낌을 준다. 정말 놀라운 수채화의 위업이다.

    Also included is Phillips take on painting such scenes. The artist who paints moving water successfully arranges his lines and masses rhythmically so that ripples and waves seem wet, limpid and lively, Phillips says. What he paints is not a replica of the scene before him not a series of portraits of individual ripples, but a pattern representing an epitome of the whole movement.

    Phillips said,  "움직이는 물을 그리는 예술가는 잔물결과 파도가 촉촉하고 맑고 생동감 있게 보이도록 리드미컬하게 선과 덩어리를 성공적으로 배열한다. 내가 그리는 것은 그 앞에 있는 장면의 복제품이 아니다. 개별 잔물결의 일련의 초상화가 아니라 전체 움직임의 전형을 나타내는 패턴이다."

  • profile
    피터 2023.06.09 18:28

    정말 굉장한 경험하셨네요, 올가닉님. 자연경관 뿐 아니라 그곳의 역사와 예술을 섭렵하시고 현지인과의 교류까지,,,참으로 뼛속까지 깊이 느끼는 여행하신 듯합니다. 

    긴 장거리 여행, 피곤하셨을텐데,,, 마티니 한잔 올리겠습니다. ㅎㅎmsn023.gif

  •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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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lerton Lake State Recreation Area, CA-145, Friant, CA 93626  

    네 한잔 쨍! 지금 Yosemite 근처 캠핑장에서 암먼님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3E5D5240-A123-4887-AA52-3CB706C00534.jpeg

     

  • profile
    Organic 2023.07.06 23:19 Files첨부 (1)

    Why do I hike | Award Winning Documentary 2020 

    https://www.youtube.com/watch?v=F-0i2l3sqno&t=2s

    보해님이 올리신 이 동영상을 보면서 동감하는 글을 몇 자 옮겨봅니다.

    Life should be slow/ A Day does not just last 24 hours. It lasts longer. so much longer. / The wilderness provides exactly that - slowness, focus on what matters, transcendence. /Seize the day because a day can last a second, blow by like a whirlwind. / In the wild people respect each other more, they listen more, they love each other more. / Even a bad day hiking is probably one of the best days of your life.

     

    크로아티아 출신 산악인이 올린 이 동영상은 멕시코, 미국, 캐나다, 알래스카를 잇는 The Continental Divide TrailBackpacking하면서 찍은 것. 2020년 다큐멘터리 상을 여러부문에서 획득한 볼만한 동영상입니다.

    Croatian travel festival/Dijana Klaric award 2020: 1st prize Mosor film festival: 1st prize 3FoK, Bosnia and Herzegovina: 1st prize Godollo film festival, Hungary: official selection Kharkiv international festival of arts and travel, Ukraine: official selection Lookout wild film festival, Tennesse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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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보해 2023.07.07 00:12

    저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힘든 PCT 나 CDT, AT 등을 6개월이나 걸려 걷는지 참으로 궁금했었습니다.

    나름데로의 추측은 대부분 그렇게 힘든  길을 나설땐 인생에 중요한 어떤 계기가 있어 (예를들어 헤어짐, 죽음 이별, .. 등)  길을 나섰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몇편의 PCT, AT, "순례" 등의 다큐를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외로  특별한 이유없이도 "그냥" 걷는것이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올개닉님이 언급하신 위의 CDT 다큐 영상에서 제가 생각해본 "그냥" 이라는 말은 오로지 혼자 힘들고 외로이 걸어며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자연을 느끼고 각자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끼는 과정 아닐까 저 나름데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노래나 한두곡 듣죠 ㅎ

     

                

     

     

  • profile
    백호 2023.07.09 21:42

    보해님 에 "그냥" 이라는 단어 를 들으니 민요 가수 장사익 씨를 발군한 피아니스트 임동창씨 가 생각이 나는군요 

    그분 아들 이름이 "그냥" 입니다 임동창씨 왈 그냥 세월에 흐름 대로 그냥 살아가라는 의미로 아들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좋아 하는 단어중 하나지만 이놈의 성질 머리 때문에 그렇지 못할때가 많네요 

    따지고 묻고 ... 그냥 살아야 되는 인생 인데 참 그렇네요 보해님 언제 또 만나 쏘주나 한잔 같이 기울립시다

    나 역시 도 외로운늑데 인데  이제 보니 제 주의 에도 산기슭을 찾아 해메이는 고독한 늑데 들이 많네요 

    어차피 남자로 태어나 묵묵히 "그냥 "My Way 를 걷는 외로운 늑대 들끼리 자주 뵙고 싶네요

    올개닉님 그냥 산을 걸었으리라 생각 하니 더 보고 싶고요 긴 장문과 사진들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보해 2023.07.10 11:29

    Cheers! 

     

  • profile
    Organic 2023.07.11 00:53

    Cheers! For Lonely Wolf msn002.gifmsn002.gifmsn002.gif

     

    외로운 늑대들. 인생 별것없지 않던가요? 그냥 지금, 여기에서 도전하면서 즐기고 새로운 추억을 남기면 그만이지요. 묵묵히 "그냥 "My Way 를 걷는 외로운 늑대들끼리 한번 모여봅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QzdAsjWGPg

     

  • profile
    백호 2023.07.13 15:17

    베산 선배님 께 부탁 하는 마음 으로 이 노래 를 들려 드리고 싶네요 원래는 Bobby bland 의 노래 인데 용필이 형 이 워낙 더 잘 불렀던 곡 입니다

    https://youtu.be/6Nl6-tmat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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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설악산 공룡능선 07/31/2023

    설악산 공룡능선 20km. 무더운 7월말 가능할까? 나의Bucket list이니 안할 수 없다. https://youtu.be/BYXZ044n_w4 무작정 대전에서 5시간 걸려 속초에 밤 9시반에 도착한다. Backpackers’ inn은 한방에4명이 자는 데도 일인당5만원 달라고한다. 옆에있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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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시애틀에서 다시 베이로~

    시애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최근 무슨 검색을 하다가 오레곤에 있다는 Multnomah 폭포 사진을 본 기억이 있다. 겨울 폭포 사진이었는데 그걸 보는 순간.. 저기 한 번 가보고 싶다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그게 오레곤의 포틀랜드에서 30분 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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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시애틀 여행 후기

    여름 시애틀의 해는 6시도 되기 전에 떠서 저녁 9시가 넘어서 진다. 해는 벌써 중천에 떴는데 전날 새벽 2시가 다 되어서 도착한 탓에 가족들은 일어날 기미가 안 보인다. 혼자 깨어서 숙소 동네 산책이나 해볼까하고 나가보니 길 건너 숲속으로 들어가는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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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시애틀로 향하는 길 -feat 크레이터 레이크

    7월 어느 금요일, 오전근무를 끝내고 점심을 먹고 2시 좀 넘어 출발했어요. 다행히 5번 도로를 향하는 680N 트래픽은 그렇게 나쁘지 않더라고요. 시애틀로 향하는 길에 하루 밤을 보낼 오레곤 주로 향하는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은 샤스타 산이 5번 도로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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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Yosemite Upper Fall Hiking 06/09 ~10/2023 (금, 토)

    지난 금요일 저녁, 암먼님과 Organic은 Fresno 근처 Millerton Lake State Recreation Area, CA-145, Friant, CA 93626 캠핑장으로 달린다. San Luis Reservoir 가 놀랄 정도로 가득 물이 찼다. 평소 수위보다 174%나 되었다고한다. Monterey 에서 3시간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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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그랜드 캐년 (싸우스 카이밥/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백팩킹

    이장님의 원정 산행 공지를 보니 갬성빼면 시체인 파피인지라 2018년 4월 아이 학교 봄 방학때 다녀온 그랜드 캐년 백팩킹이 생각나서 구글 사진첩에서 사진을 다시 들여다 보았어요. 베산에 Rim to Rim하신 분들이 몇 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감히 그런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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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Aurora 관측여행 – Banff & Jasper in Canada (05/23/ ~05/30/2023)

    Aurora 관측여행 – Banff & Jasper in Canada (05/23/ ~05/30/2023) 오로라 관측은 Fairbanks in Alaska에 가야 볼수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Banff and Jasper에서도 볼수있다고 합니다. 겨울에 오로라가 많이 나타나지만 5월에도 가끔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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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유타 - 캐년랜드 국립공원

    첫 날 아치스 다 돌고 이일 차에 캐년랜드로 향하기로 했어요. 모압에서 캐년랜드는 한시간 정도 거리였던 걸로 기억해요. 참고로 저희는 모압(Moab)에 에어비앤비 잡아 놓고 거기서 움직였어요. 아치스를 2-3일정도 두고 볼 줄 알고 캐년랜드에 대해서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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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유타 - 아치스 국립공원

    2022년 봄방학(4/3~)에 모압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아치스와 캐년랜드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산악 자전거도 타는 여행을 했더랬어요. 저희 가족에게는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아 있는 모압여행을 베산 산우님들과 공유해 볼까해요. 모압까지는 샌프란 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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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캄보디아 여행기(2)

    아마도 팝스트리트를 빼놓고는 시압립의 밤 문화를 얘기할 수 없을거다. 안젤리나 졸리가 앙코르 왓트의 배경이 등장하는 툼레이더를 찍기 위해서 시암립에 머물렀을 때 자주 갔다던 레드 피아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전날이라서인지 팝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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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캄보디아 여행기 (1)

    2018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캄보디아 (프놈펜 & 시암립-앙코르와트)에 갔다온 후기입니다. 2018년도거랑 지금과 다를 수 있음은 참고해 주시기 바래요. 병원(저희는 카이저 보험이라 카이저) 트래블 클리닉에 연락해서 의사(간호사?)와 상담: 가기 전에 장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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