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정기
2016.03.12 18:21

3/12 Sanborn 후기

profile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449648 조회 수 390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비가 꽤 많이 왔는데도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창꽃님 지족님을 포함 모두 10명이 모였습니다. 산행안내는 봉이님께서 해주셨고 산행중에 bay산악회에서 지난산행때 사용했던 집게달린 리본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었습니다. 산본팍 관리를 잘해서 파킹피 6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산행후 회원님들과 나눠먹으려고 한 생강레몬차가 가스를 빠뜨린 아리송 실수에도 불구 구원왕 두물차님 gas로 마지막을 장식할수 있었습니다. 인원이 적고 산행실력들이 좋으셔서 10마일 산행에 끝나니까 2시도 채 안되었더군요. 집에와서 뒷정리하고 애 픽업하고 나니까 허기가 몰려와서 봉골레 스파게티를 맹글어... 블루문이 일주일전 코스코에서 바지락을 사와서 먹어치워야 하는 부담감에 오늘도 살빼기는 실패..

20160312_082401.jpg

20160312_073050.jpg20160312_080117.jpg20160312_082210.jpg20160312_111139.jpg20160312_165220.jpg

  • profile
    아리송 2016.03.12 18:27
    지붕있는 picnic area가 있어서 산악회에서 먹는 행사 있을때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그러구 여기 campground는 walk only라
    우리 산악회에서 1박2일이나 2박 3일로 예약해서 하이킹 한번 빡세게 하는것도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profile
    소라 2016.03.12 18:47

    멋진 풍경... 미미님의 노랑 우산과 matching rain coat 구엽습니다.
    산본팀 대장금 아리송님, 봉골레 파스타 혼자 드시면 아마도 살로 그것도 옆구리 살로 갈겁니다.
    저희도 부슬비 흩뿌리는 숲속에서 돌님의 즉석 부침개를 Creek 물소리 들으면서 먹었습니다.
    같이 먹었으므로 살이 빠질겁니다  (비나이다...).

  • profile
    아리송 2016.03.13 07:53
    거기도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부침개 맛있겠다. 돌님이 하신 감자전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 ?
    청자 2016.03.12 19:31
    안녕하세요, 청자입니다
    아리송님, 깔끔한 산행소식과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속에 저도 있었어야 했는데.....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아리송 2016.03.13 07:54
    못뵈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다음산행에서 또 뵙지요.
  • ?
    창꽃 2016.03.12 20:13

    참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저로선) 처음 가보는 Sanborn CP, 거의 전 트레일이 나무로 가리워져있어 빗방울도 막아주고 어느 한구간도 질지않아 비산행에 아주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아리송님이 말씀하셨듯 이 곳을 base camp~로 해서 인근한 castle rock sp, saratoga gap osp, big basin sp 그리고 portola cp 를 연결해 다양한 코스의 산행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산행은 9시에 시작해 (중간에 몇번의 짧막한 휴식을 포함) 정확히 1시에 끝냈습니다. (대장금 아리송님은 저희들을 위해 음식 준비하시느라 30분 먼저 내려가셨고~) 그리고 공원 휴게소에서 가져온 샌드위치, 죽, 김밥 등 간단히 그러나 맞있게 점심을 즐겼답니다.
    두물차님, 안내를 해주신 봉이님 처음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왔습니다! 지족님, 다른 친구님들 다시 뵙게 되어 역시 반가왔어요~ 이번 산행을 내주신 아리송님 쌩큐! 생강레몬차 최고였습니다!!

  • profile
    아리송 2016.03.13 07:57
    같이 산행하면서 두번밖에 뵌적이 없지만 오래 같이 하고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 ?
    아시아 2016.03.12 20:33
    아리송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풍경과 회원님 얼굴사진을 전체 회원님들이 보실 수 있게 달아주시는 모습에서 마음이 넓고 당찬 분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잘 봤어요. 2011년 6월 19일 정회원 사진방에 나그네님께서 Sanborn county park 제목아래 올셔주신 후기 보시면 회원님들이 싸오신 각종 음식들 보실 수 있어요. 그 날 뭔 특별한 날이었는데, 여러 회원님들이 산행을 일찍 끝내시고, 낮술을 기울이며 기분 업되어 신나게 노래가락 따라 부르며 박수치고 놀며 룰루랄라 딩가딩가 먹는 데 시간 정말 재밌었던 때였죠. 여러분들 그립습니다.
  • profile
    아리송 2016.03.13 08:03
    반갑습니다. 얼굴사진은 한컷뿐이 없고 알아보기도 힘들지경이고 아직 정회원이 못되신 분도 댓글참여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싶어 일반후기로 올렸습니다. 아시아님은 멀리서 뵌적도 없는 분이지만 가끔씩 댓글로 접해서 그런지 웬지 친근한 누님같은 느낌이 듭니다. 무인자동차시대가 빨리 와서 같이 걸을수 있는 기회가 왔음 좋겠습니다.
  • ?
    두물차 2016.03.14 22:13
    아리송님, 산행 공지와 후기 감사합니다.
    또 한 번 운치있는 우중산행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68
부정기 Tomales Point 일요산행 후기 산행 내내 눈이 닿는 모든 곳이 야생화로 뒤덮여 있던 환상적인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을 이끌어 주신 소나무님, 함께해 주신 송암님, 소연님, Journey님, 미미님,... 12 고프로 205
부정기 요세미티 4마일 + 파노라마 트레일 당일 산행 후기 원래 4마일 트레일 왕복으로 계획됐던 산행이었는데요, 글레이셔 포인트에서 네바다 폭포와 버날 폭포를 바라보며, "야! 폭포에 물이 저렇게 많은데, 저거 보러 ... 44 고프로 668
부정기 Yosemite 1박2일 후기(4마일, 요세미티 포인트) 힘들지만 황홀한 1박2일 이었습니다. 21 아리송 378
부정기 Tomales Point, Chimney Rock (4/23/3016) 야생화 천국을 다녀왔습니다. 툴리 엘크도, 엘리펀트 씰도 보았습니다. 하늘과 바다, 초원과 향기로운 야생화, 그리고 바람... 선과 색, 빛으로 가득찬 하루 였습... 5 옐로스톤 246
기타 색즉시광, 광즉시색 ---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인문을 ... 빛의 세계에서 놀다왔습니다. 써놀의 푸른 정경은 있는 그대로와 보이는대로의 경계가 허물어진 공간이었습니다. 보이는대로 그린 모네의 "아르쟝퇴유의 파피" 라... 16 file FAB 380
기타 4월16일~17일(토~일/1박2일) 마운틴 샤스타 제가 인생을 그리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단, 이틀만난 그녀에게 마음을 온통 빼앗겼습니다. 오늘아침 눈을 뜨고난 이후부터는 머릿속이 하얗고 아무생각도 할... 34 밴프 372
캠핑 찬란한 생명의 땅, 데스 밸리... 천의 얼굴, 만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데스 밸리 파나민트 레인지와 아마고사 레인지 사이의 광활한 계곡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낮은 땅 겹 겹의 산맥으로 감쌓인 가... 6 옐로스톤 396
주중 Sanborn CP(John Nicholas Tr) 4/11 오늘 혼자 MTB를 타려다가 간만에 블루문과 둘이서 하이킹으로 다녀 왔습니다. 9시 45분쯤 하이킹 시작해서 1시 40분경 끝나고 10마일 가량 걸었네요. 물소리가 ... 5 file 아리송 151
주중 4월3일(일요일) MT.TALLAC 산행후기 높은산을 오르다보면, 언제나 사점(dead point)를 맞이합니다. 운동량에 비해 산소와 혈액의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한동안 숨이가빠지... 17 file 밴프 438
기타 3월19일(토요일) Round Top Peak & Winnemucca Lak... 지난 3월 셋째주에 정기산행으로 다녀온 Round Top Peak & Winnemucca Lake 산행후기 입니다. 일때문에도 그랬고, 이래저래 일주일 늦어졌음을 양해바랍니다. 개... 4 밴프 326
부정기 Santa Teresa(3/26) 봄나들이 3대3의 오붓한 봄나들이 산행 참 좋았습니다. 오늘 준비하신 손길들 참 감사했습니다. 손에 물담그기 싫어하는 아리송을 위해서 손수 국수도 씻어주신 이슬님 쌩... 2 file 아리송 254
주중 Good Friday 산행 (Ed R. Levin County Park, 2016년 3... Good Friday 특별 산행을 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에드 레빈 팍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가슴 한구석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꽃이 필 때도 ... 3 옐로스톤 250
부정기 3/12 Sanborn 후기 비가 꽤 많이 왔는데도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창꽃님 지족님을 포함 모두 10명이 모였습니다. 산행안내는 봉이님께서 해주셨고 산행중에 bay산악회에서 지... 10 file 아리송 390
기타 Ralston Peak (feb/20/2016) 다양한정기 산행후기 아주오래전 풋풋한 학창시절에 한동안 사진에 미쳐 돌아다니던 적이 있었습니다. 금요일 비가오면, 나홀로 카메라가방을 메고 동해안의 추암으로 달려가곤 했지요... 11 file 밴프 5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6 Nex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