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2012.12.25 00:07
온몸이 찌뿌두둥
아주 오랜만에 산악회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살아있음을 보고하는 의미도 되고.
크리스마스 이브.
바쁜 행사들은 이브날까지 계속되다가 막상 크리스마스 날은 한가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웬지 크리스마스 날은 스케줄 잡기가 좀 불안합니다. 꼭 뭐가 있을꺼 같고.
저녁먹고 와이프한테 물었습니다.
"내일 분명히 아무 일도 없는거 맞지?"
그렇댑니다.
등산 한번 가려면 아이들 스케줄도 알아봐야 하고, 와이프 기분 날씨도 챙겨야하고, 여기저기 준비과정이 복잡합니다.
정말 내일은 아무 일도 없는 걸까.
고민하다가 어느새 밤 10 시 가까이 됐습니다.
에라, 까이꺼 아무데나 가자.
그래서 오랜만에 뮤리에타 폭포엘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에 혼자가보니 풍경이 을씨년스러워서 코스가 좀 섬찟했습니다.
한 명이라도 알아보자.
여기저게 문자도 넣어보고 카톡도 넣어보니, 부르스 님이 합석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낼은 부르스님과 델벨에서 둘이서 난리 부르스입니다.
혹시 이 야밤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 가운데 번개 하이킹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주저마시고, 행동식 챙기셔서 아침 9 시까지 델벨 팍 매표소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빵 한조각, 과자 몇 부시래기, 바나나 하나, 물 두 병 챙겼습니다. 비가 와도 갑니다.
FAB
408-593-7699
크리스마스 이브.
바쁜 행사들은 이브날까지 계속되다가 막상 크리스마스 날은 한가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웬지 크리스마스 날은 스케줄 잡기가 좀 불안합니다. 꼭 뭐가 있을꺼 같고.
저녁먹고 와이프한테 물었습니다.
"내일 분명히 아무 일도 없는거 맞지?"
그렇댑니다.
등산 한번 가려면 아이들 스케줄도 알아봐야 하고, 와이프 기분 날씨도 챙겨야하고, 여기저기 준비과정이 복잡합니다.
정말 내일은 아무 일도 없는 걸까.
고민하다가 어느새 밤 10 시 가까이 됐습니다.
에라, 까이꺼 아무데나 가자.
그래서 오랜만에 뮤리에타 폭포엘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에 혼자가보니 풍경이 을씨년스러워서 코스가 좀 섬찟했습니다.
한 명이라도 알아보자.
여기저게 문자도 넣어보고 카톡도 넣어보니, 부르스 님이 합석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낼은 부르스님과 델벨에서 둘이서 난리 부르스입니다.
혹시 이 야밤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 가운데 번개 하이킹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주저마시고, 행동식 챙기셔서 아침 9 시까지 델벨 팍 매표소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빵 한조각, 과자 몇 부시래기, 바나나 하나, 물 두 병 챙겼습니다. 비가 와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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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산 하셨습니까? 전 전날 에코픽의 여파로 크리스마스를 잠과 함께 보냈습니다. 사실 오늘까지 이틀째 인생휴무입니다.
다음에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잘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시원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같이 같던 분은 빠삐용님인데 영어 이름이 브루스라서 제가 헷갈렸습니다. 둘이 같이 간 덕에 살방살방 힘들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담 달에 한번 더 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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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ld Lang Syne : 'Old Days Gone By'
Auld Lang Syne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old times since ? For auld lang 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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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일일이 인사드리지 않겠습니다. 개별적으로 횐님 이름 불러드리지 못한다고 서운해하지 마세요. 한방에 갑니다. ㅎㅎ 백곰같은 빵이가 모든 횐님들께 세배드립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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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리오며 모든회원님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께서 따뜻하게 환영하여 주심에 감사 드리오며 아이디를보고 느꼈던 이미지를 솔직히고백? 하려 합니다.*** *선비&단비님; 품위있고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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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타리, 말뚝이님. 차가운 날씨에 금년도 이제 이틀남짓 남었군요. 건강하시고 편안히 지내시리라 생각됩니다. 한 해를 보내며 두 분께서 보여주신 지난날들이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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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령 청원서
몇일전부터 독도 일본령 청원서에 관한 이메일을 계속 받았습니다. 아래 이메일은 한인회에서 온것입니다. 아직 이메일을 못받으신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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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색으로 보이시나요?
<색깔별 사람의 성향> 회색 - 중립적인성격 황토/아이보리 등 노란색계열 - 공격적인 성격 적색 - 많이 공격적 움직이는 적색 - 싸이코패스급 신기하게 사람마다 ...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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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박 나세요.
매듭달 12 월이 성큼성큼 걸음을 재촉하고 있읍니다. 끝없이 달려온 세월이 이제 한 장 남은 마지막 달력이 되어 우리네 곁을 서성대고 있읍니다. 과연, 나 자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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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찌뿌두둥
아주 오랜만에 산악회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살아있음을 보고하는 의미도 되고. 크리스마스 이브. 바쁜 행사들은 이브날까지 계속되다가 막상 크리스마스 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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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편찬자가 선정한 2012년 미국의 유행어
(뉴욕=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 = 올해 미국인의 입에 널리 오르내린 단어나 표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영 라디오 프로그램인 `어 웨이 위드 워즈'(A way w... -
매듭법 1 - 푸르지크 매듭
▣ 푸르지크 매듭(Prusik knot) 비상용 매듭으로 많이 사용되며, 반드시 굵기가 다른 줄 간에 사용되어야안전하다. 초보자의 하강시에 푸르지크 매듭을 이용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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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X-MAS
X-MAS 가 다가오는 계절이네요 우리 산악회 흰님들께서도 , 훈훈한 서로 오가는 정감이 가득한 시간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멋진 시간들을 가족과 함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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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습관 (펌)
To understand one habit is to open the door to understanding the whole machinery of habit Posted: So, I must first understand the futility of resista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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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님, 이른비님, 늦은비님 오늘 모두 정회원이 되...
축하합니다. 곧 정회원으로 등업됩니다. 지다님 부탁드립니다.
좋은 기회이긴 하지만 아쉬움만 남깁니다
이미 행동식 챙겨 Echo로 예정이 잡혀있었기에...
두분 즐산 하셨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