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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21:19

오늘날의 자식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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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697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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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주변의  일은 아니겠지만...
그냥 웃어보자고 올립니다.

오늘날의 자식놈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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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2012.01.26 21:24
    아들만 둘인 나는 목을 맨다는 목메달..?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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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이 2012.01.26 21:47
    아들이 둘이면 하나가 그러면 다른 하나는 안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이 하나인 경우에는 빼도박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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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2.01.26 23:38
    둘이 다 그런경우도 많지요. 따블 때론 따따블.

    긍께 얘들이 크면 다 떠나보내고 (몸도 맴도 모두), 걍 산이나 다니자구여.  울끼리.. 

    울끼리 잘 댕기면, 갸들한테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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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바람 2012.01.27 11:26
    나도 목 메달를 받은 사람이지만
    자식은 키우는 재미 그리고 자식에게 주는 재미 만 생각하면 자식에게 고마움을 느낌니다.
    생각에 따라서 금메달 과 목메달을 왔다 갔다 한다고 생각 합니다.
    돈과 좋은것을 줄 사람이 없으면 그것도 슬픈일.
    꼭 자식 이어야만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정서상...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선비님 말씀데로 산 과 들 이나 열심히 다니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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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012.01.27 00:46
    애들이 세 살이 넘으면, 더 이상 자식들 한테 바라지 말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이미 그 때까지 부모들에게 부모들이 해 줄 수있는 것보다 더 많은 기쁨을 부모들이 누렸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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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2012.01.27 10:12
    아무개 84세 이신데 자식한데 신세 안 진다고
    혼자 사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쓰러지셔서
    아~이제나도 갈때가 됐구나! 하고 자식들을 뷸러놓고 
    꿍구려 놓은돈 5천만원을 골고로 나누어주시면서
    내 가 어찌될지 모르니 다달이 얼마씩다오! 약값 병원비하게!
    두어달은 수금이 잘~됐는데  ~큰딸은 그래도 약속을 잘 지키는데
    다른 자식들은 그냥 꿀꺽! 울으시면서  넉두리 하셨어요! 
    그때에 죽었어야 되는데 하시면서~ 다시 정정해 지셔서 약값이 필요 하셔서
    집앞에 심어놓은 콩을 까고 계신답니다 장날에 파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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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ppo 2012.01.30 07:05

    이런 자식놈들 안보는게 맘이 편할꺼 같네요
    그래서 계획 저흰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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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2.01.30 12:10
    이크...좀 장난스럽고 과장된 댓글이 후배에게 엉뚱한 오해를 준것같네요.
    두분의 계획은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탄생후 어린아이는 두분에게 '아~  내게 왜 이세상에 왔는지'에 대한 답을 온몸으로 매순간 순간 알려줄겁니다.
    신비하고 환희의 경험입니다. 두분의 생에서 상상도 계획도 못할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영원히 드릴겁니다.  

    - 이 시기에 이미 모든것을 다 받습니다.  더 이상 바랄게 없지요..(지금도 인생선배님들이  본인보다 훌썩 커버린 아이들을 눈에 넣어도 안아프겠답니다)

    -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는 활력원이고, 건조해지는 가족에 웃음의 샘물 입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다시 사회에 돌려준다는 무언의 숭고한 실천이기도 하구요.

    세상에 단 하나이고,  앞으로도 단 하나일수 밖에 없는 하마/악어님의 작품들(New combination of genes)을 기대해 봅니다.

    인사말 준비합니다 


    '회임을 감축드리옵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