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샤스타 가는 길에.
2011.08.03 20:49
아침 일찍 눈 비비고 일어나서 출발한 샤스타 가는 길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멋진 해돋이를 마주했습니다.
해가 빠알간 얼굴을 들기 시작한 순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이후는 동쪽 하늘에 펼쳐진 구름들과 어우러져 황홀한 광경을 연출하더군요.
산행 끝나고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야 출발하면서 보았던 해돋이가 아주 '상서로운 징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여덟명 모두가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고, 두고 두고 샤스타의 재미를 우려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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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2011.08.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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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11.08.03 23:57
차 뒷자석에서...... ㅋ ㅋ ㅋ ㅋ.......ㅋㅋㅋㅋ. ... 어느 여자분의 특이한 웃음소리 와 함께
계속 눌러대는 카메라 셧터소리에,
졸리는 눈을 떴읍니다.
아, 그때 그 해돋이 그대로 이네요. 사진 좀 퍼감니다. 땡큐. -
Sooji
2011.08.04 15:19
구름속으로 쫘~악 비치는 붉은 해돋이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마치 하늘에 하이웨이를 펼쳐놓은듯... 카메라가 옆에 없어 못찍었는데 카피해 갑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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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ㅏ슬
2011.08.04 20:53
독특한 웃음소리와 셔터소리에 졸음운전을 면할 수 있었던 같아여.....ㅎㅎㅎ -
길동무
2011.08.04 23:41
먼저 떠난 우리만 이 일출 광경을 본 줄 알았는데 모두 보셨군요. 참 멋있었지요.
현아님 사진도 넘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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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앉아서 광대한 일출을 본 나는 행복합니다
무사히 정복하고 돌아오신 분들께 수고 하셨읍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