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산팀 산행 후기 - Sam McDonald
사진이 희뿌연 것 같아서 쎌폰을 살펴보니, 카메라 렌즈가 지저분 하군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CIMG0058.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58.jpg)
Heritage Grove에서 Hiker’s Hut 쪽으로 올라가는 Trail...
스톰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꽤 있더군요.
![CIMG0059.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59.jpg)
![CIMG0060.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0.jpg)
능선에 올라와서... 이곳에 올라오면 항상 가슴에 타~악 트이는 기분이 듭니다.
![CIMG0061.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1.jpg)
![CIMG0062.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2.jpg)
봉우리님의 반바지 패쑝...
![CIMG0063.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3.jpg)
Brook Trail Loop을 내려 가는 길.
![CIMG0064.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4.jpg)
Sadik님, 발렌타인님, 참이슬님...
![CIMG0065.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5.jpg)
자그마한 폭포. 물은 뿌옇게 보여도, 물소리는 아주 맑고 좋았습니다.
![CIMG0066.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6.jpg)
![CIMG0067.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7.jpg)
![CIMG0068.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68.jpg)
여기를 지나 스위치백을 거의 올라간 다음에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이즈리님의 돼지보쌈
& 새우, 치커리 & 된장은 환상적이었고, 이즈리표 김치, 산새표 겉저리, 한솔표 총각김치 외에 울타리표 시내몬 케익도 환상적이었습니다.![CIMG0073.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73.jpg)
이것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는 모르겠지만...
![CIMG0074.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74.jpg)
![CIMG0075.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75.jpg)
능선을 따라...
![CIMG0078.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78.jpg)
다시 능선으로 올라온 다음, 지난 번 같이 Ranger Station 쪽으로 돌지 않고 올라왔던 Trail 로 다시 내려 갔습니다.
![CIMG0079.jpg](http://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662/074/CIMG0079.jpg)
Trillium Ovatum... (원래 알고 있었던 척...ㅋㅋ)
Heritage Grove 로 향하는 길...
Heritage Grove 에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Trail...
요건 뽀나스... (벽송님 차를 차고 오면서 찍은 길 가에 핀 노란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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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 경치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마다 "무리했다"팀을 생각했습니다. 참 저희들이 걱정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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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했다" 팀이 아니라 "자학팀"을 많이 걱정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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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이 해 주셔서 무쵸 고맙습니다.
저한테는 자학이 아닌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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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되기는 했는데 자꾸 왠지모르게 웃음이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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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우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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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님이 저희들은 "즐산팀"이고 뮤리에타에 간 분들은 "자학팀"이라고 해서 점심먹으면서 많이 웃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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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리에따 팀을 "빡산팀" (빡센산행팀) 이라고 했는데...
누군가가 "자학팀" 이라고 정정을 하더군요. ㅎㅎ 암튼, 득도를 하고 오셨기를... -
자학팀이라......
득도의 경지까지야 길이 한~~~참 멀죠.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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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봉우리님이 본드님을 가소롭다는 듯이 바라보는 것인지...???"제가 손가락 두 개만으로 팔굽혀 펴기가 300 개 가능하고, 백 텀블링으로 100 미터 경주를 달렸고, 돌팔매질을 해서 나는 갈매기를 잡아 가족의 생계를 도왔다고 해서 그렇게 보셨나... 하하 그건 아니구요. 제가 사진을 찍어 드리겠습니다 했더니 모델 포스가 나오시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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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참고로 봉우리님은 본인의 클로즈업된 사진들을 일반 사진갤러리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아들, 손자, 며느리들 한테 보여주고 싶어서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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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한 하루였읍니다. 아직도 신선한 산의 기운이 몸을 감싸고 있는거 같습니다.
사진 감사하게 다운 받아 갑니다.
다음에 도 뵙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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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뵈서 반가왔읍니다. 두분 사진 정말 예쁘게 나왔네요.
신선한 산의 기운은 피톤치드(Phytoncide)가 많이 나오는 침엽수림에서 삼림욕을 하셔서 그렇읍니다. 원래 알고 있었읍니다... 한열흘 전부터... ㅋ ㅋ -
다다음주 (4/23)에 나오실 수 있으면, Big Basin으로 번개산행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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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4/22가 Good Friday로 휴일일 수 있습니다. (저희는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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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이 이다지도 잘나오다니...각도 탓인가요. 역쉬 경력이란 것이 무섭군요.필터 끼운 작품사진인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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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짝빤짝 빛나는 그 셀폰이 상당히 멋있더군요. 못보던 모델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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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의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덕분에 좋은 산행도 했고..맛있는 음식도 나뉘어 먹는 기쁨이 두배였습니다.
집 사람은 그동안 동네 산을 타아서 그런지..전 알이 또 배겨서 힘들어 하는데 꺼떡도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다님과 운영팀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심/이즈리님이 가져 오신 것 제가 거의 다 먹은 것 같네요. 쓸개가 없어서 간이라도 튼튼하게...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