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2011.04.05 02:32

조금 늦었습니다 .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73693 조회 수 250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참으로 감사가 넘치는 하루 였습니다. 두번째 역시 저희 집에서 두시간 반이나 되는 거리여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일을 저질러으면 끝장을 봐야 하는 성미여서 집사람의 생일임에도 불구 하고 꼬셔서 가겠다고 답을 받았지만 아들은 끝까지 안가게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집 사람하고 같이 왔습니다. 대부분 모든것이 갈때 게으름에 갈까 말까 망설여 지지만 막상 도착하여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잘 왔다고 생각을 했고 10분도 안걸려서 도착하니 태평양이 두손 벌려 저희들을 반겨주어서 두어시간 반 이상 운전 하고 온것이 하나도 아깝다는 생각을 안하게 되어습니다.

집 사람이 동네 산을 한시간 반짜리 는 저와 자주 다녀지만 4시간이상 짜리 어떻게 견딜가 하고 걱정했지만 그 걱정 역시 빚 나가고 말았지요.
같파른 곳은 한군데도 없이 아주 바다와 울창한 나무 사이 사이를 끼고 걷는  Pebble beach 17 miles 보다 훨씬 좋은 하이킹 코스 였습니다. 정말 운영진 여러 분들에게 감사함을 알리고자 이럴게 서론이 길어 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날씨로 인해 지난 번 보다 두배나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였는데 30년 지기 친구 부부도 보고, 처음 산행때 보신 반가운 얼굴들을 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바다가로 나와서 모래 밭에 모두들 들러 앉아 시원한 맥주 코스 까지 곁들여서 더없이 좋은 하루 였습니다. 제가 저녁때 친구 딸이 피아노 독주를 San Francisco 에서 해서 참석하느야고 끝까지 같이 못있었서 아쉬워했습니다. 해서 운영진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제대로 못해 이럴게 나마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림니다. 제가 혹시 하이킹 중에 실수을 한것이 있으면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고 다음 산생이 어디가 될지 벌써 가슴이 떨림니다.   참 그리고 제가 초보 여서 잘 몰라서 여쮜는데 제가 찍은 사진들을 그냥 막 올려도 되는건지요. 보니깐 정회원 이 보는 사진방이 따로 있는것같은데....제가 사진 찍는걸 좋아 해서...전주에는 제가  모르고 사진을  올린것같은데....
  • ?
    musim 2011.04.05 12:18
    어떤 분일까 했는데 막상 뵈니 두 분다 너그럽고 편안한 인상을 받았고,
    경치좋은 시원한 바닷가에서 함께 거닐고 좋은시간을 갖게되었음을
    무쵸 기쁘게 생각합니다.
  • ?
    빠삐용 2011.04.05 15:23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다음에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1. No Image notice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후기게시판 이용안내 입니다. 일반후기 게시판은 회원 로그인 없이 저희 산악회 홈페이지 접속하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한 게시판입니다. 또한 구글이나 서치엔진...
    Category주중 By보해 Reply4 Views409
    read more
  2. 흥미 진진한 Yosemit Upper Fall 산행 후기(7-3-2010)

    Part I 목요일까지 연휴를 앞두고 downtown의 느슨함과 싸우며 Full-time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는 것은 내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이었다. 은근히 붐비고 비즈니스 ...
    Category기타 By호산 Reply8 Views3844 file
    Read More
  3. 후기 Mt. Tamalpais 5/4/2013 (토)

    개인적으로 제게 요번 산행의 주인공을 물어보시면 단연코 KT님 이라고 말할것입니다. SF를 통과하는 복잡한 길을 한차 꽉 채워서 카풀로 인도해 주시고, 회원들...
    Category기타 By아싸 Reply3 Views3735 file
    Read More
  4. No Image

    후기 El Corte de Madera (5/18/2013)

    새벽 3시 30분. 평소 같으면 잠자리에 들 시각인데, 오늘은 일찍 눈이 떠졌다.어제 잠자리에 들면서 새벽 6시에 마추어 놓은 알람이 미덥지 않아서 일까? 아니다,...
    Category기타 By아싸 Reply3 Views3767
    Read More
  5. No Image

    특별한 산행(?) 후의 특별한 행사

    특별한 산행인지(산악회 행사인지) 바닷가 걷기 대회인지를 다녀왔습니다. 입회한지 2달도 채 되지않은 신입생이 이런 글을 올려도 괘찮을런지 걱정도 되구요(저...
    Category기타 By벽송 Reply6 Views2488
    Read More
  6. No Image

    특별한 Lake Tahoe Camping 경험.(10/16~10/18)

    https://m.blog.naver.com/yunghokoo123/222119037067 이번 2020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캠핑산행은 곰들이 대미를 장식해 주네요.
    Category기타 By아리송 Reply12 Views261
    Read More
  7. No Image

    첫 산행

    드디어 벼루고 벼루워 왔던 첫 산행을했읍니다(Henry cowell redwood st park) 정말 좋았읍니다, 정말 행복했읍니다 "나~홀~~로 걸어가는 .. 왜로운 산행이 아닌 ...
    Category기타 By비담 Reply12 Views240
    Read More
  8. No Image

    조금 늦었습니다 .

    참으로 감사가 넘치는 하루 였습니다. 두번째 역시 저희 집에서 두시간 반이나 되는 거리여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일을 저질러으면 끝장을 봐야 하는 성미...
    Category기타 By빠삐용 Reply2 Views2506
    Read More
  9. 전날밤의 갈등이 역쉬나 좋았습니다

    하루 전날은 일찍 자야지 하면서도 그놈의 한국 Drama 를 보느야고 또 새벽 1시 반이 넘어서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하여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
    Category기타 By빠삐용 Reply3 Views2808 file
    Read More
  10. 일반후기, 3/8/20, 미모리얼 팍

    일시: 3/8/20 (일) 장소: Memorial County Park, Loma Mar, CA 산행 시간: 오전 8:10 - 오후 11:00 산행 거리: 6.1 마일 고도 변화: 968 피트 참가 인원: 동사 + ...
    Category기타 By동사 Reply0 Views226 file
    Read More
  11. No Image

    일년만의 산행

    내일은 오랜만에 산행다운 길을 떠나는 날이다. 어릴 적 소풍 가듯이 기대와 걱정도 함께 맴돈다. 집 부근에 평평한 뚝길을 걷던 실력이지만, 아직은 녹슬지 않았...
    Category기타 Bymusim Reply10 Views398
    Read More
  12. No Image

    오늘 Henry Cowell State Park 산행 너무 좋았습니다.

    나그네님이 자꾸 후기 쓰라고 하시는데요..글쎄 아직은 정식 후기 쓸 군번이 아닌것 같아 생략하고요. 글쎄, 처음 시작 할 때 다리가 후덜덜~ 거리고 힘들었는데 ...
    Category기타 By산행의남자 Reply15 Views3100
    Read More
  13. No Image

    어제 암벽 영상

    입니다. kakaotalk_1604117979311.mp4
    Category기타 ByFAB Reply3 Views246 file
    Read More
  14. 아름다운 Purisima Creek 에서 ~~ (09/05/09)

    9월들어 첫 정기산행~~ 오늘은 내가 젤 좋아하는 Purisima Creek 으로…… 이곳은 어느계절에 와도 좋은것 같다. 연휴라서 참석이 저조할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많...
    Category기타 By산이슬 Reply24 Views5025 file
    Read More
  15. 샌본-스카이라인 카운티 파크

    2011년 2월 19일 비. 온도는 50도 쯤.오늘은 Saratoga 에 있는 카운티 공원인 Sanborn-Skyline 을 찾았습니다. 봉우리, 산새, 강물, 나야, 한솔, 벽송, 본드, KT,...
    Category기타 By본드&걸 Reply26 Views7237 file
    Read More
  16. 색즉시광, 광즉시색 ---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인문을 ...

    빛의 세계에서 놀다왔습니다. 써놀의 푸른 정경은 있는 그대로와 보이는대로의 경계가 허물어진 공간이었습니다. 보이는대로 그린 모네의 "아르쟝퇴유의 파피" 라...
    Category기타 ByFAB Reply16 Views38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