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 Pink Carpet Flower Super Bloom
올 한 해는 코비드 때 답답한 사연도 많았지만 좋안던 점도 없지 않았습니다.
자택 근무 덕분에 제가 사는 동네를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처음으로 생겼다는 것입니다.
오전 근무 후에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타고 동네 곳곳을 누비고 탐험하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주로 안 가본 길을 위주로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기쁨이랄까.
제가 사는 타운이 그렇게 예쁘고 아담하고 멋있는 곳이라는 걸,
이전에는 매 주말마다 먼 곳으로 산행을 다녀서 미처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특히 봄철에 해변을 따라 피어난 핑크 아니 퍼플 카펫 꽃들의 향연.
카메라를 들고 와서 매일 매일 촬영을 했습니다.
수백 장의 사진과 도합 3시간이 넘는 동영상들...
그 동안 이 영상물들의 편집을 미루고 미루다가 7개월이 지난 오늘에야
3시간 분량 영상을 3분으로 압축해서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델타 변이에 이어 새로운 강력한 변이인 오미크론이 다시 등장했다고 합니다
긴장이 다시 올라가는 요즘.
어서 빨리 사태가 끝나 정상으로 살아가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는 핑크빛 마음으로 이 자그만 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링크: https://youtu.be/PBE7n0mNla0
스마폰용 작은 화면:
PC 화면용:
Devil's Postpiles, Sotcher lake, Mono lake, Taft point, ...
Cone Peak (Big Sur) 사전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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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주셔서 감사해요, 이장님. 편집 자체가 7개월 걸린 건 아니고요, 미루다 보니 7개월 후에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
올해 말에 면장님으로 승급하셔야 될텐데요. 군수까지 하셔야 하니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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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님 너무 멋져요!
우리가 천국에 살고 있는 착각이 드는 영상입니다. 이렇게 좋은곳을 가까이 하고 사는 우리 모두는 참으로 복 받았네요. ^^
좋은 영상 만드느라 수고하셨고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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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바쁘고 그동안 딴 짓(?) 하느라 코 앞에 천국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았네요.
특별히 몬트레이 지역을 좋아하시는 샛별님께서 일전에 그것을 일깨워 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산행에서 뵐 날을 꿈 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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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영상을 다섯번은 본듯한테 언제봐도 기가맥힙니다. 퍼시픽그로브에는 얼마 전에도 다녀왔는데 가을은 가을대로 예쁘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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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영상을 여러번 시청 해 주셨다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해변의 인위적인 조성이지만 그래도 자연은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코로나 상황이 끝나가는가 보구나 했더니 다시 역병이 도질 기미라 긴장이 되네요, 총무님.
인류가 저질러온 행위에 대한 자연의 보복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자연과 산이 있어 우리 산악회도 존재하는 것인데 어서 빨리 자연의 질서가 회복이 되어 우리의 본격적인 활동도 재개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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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acific Grove 에서 7년간 살았지만 참 아름다운 소도시입니다. 특히 4월말에는 핑크카펫이 세계적으로 유명하지요. 유럽여행객들이 대거 몰려옵니다. 그래서 Monterey 지역 AirBnB는 1년내내 Booking 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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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넘 예뻐요
넘 좋은곳에 사시네요
봄에 꽃필때 가보고싶어요
넘 이뻐서 영상 여러번 보게 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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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전 지구를 활개치고 다니시는 레몬님,
이 곳은 엎어지면 코 다을 거리니 다음 봄에는 꼭 보실 날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 날까지 이 이미지를 고이 간직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니..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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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도 사람이 살고있는 동네 인가요?
언뜻보면 영화의 Set 장 처럼 이쁜 꽃과 바다 색깔이네요.
위에서 보는 장면이 그냥 뛰어 내리고 싶은 느낌을 주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이렇게 세계적인 명소를 나와바리 잡고 계시는 베산 창공, 오개닉 님들이 부럽습니당.
언제 가도 청맑은 바다색을 선물하는 파시픽 그로브...
바닷가 힐링의 종합선물 세트 장소 입니다
신비로운 핑크 카페트 꽃은 영상으로 첨 봅니다
드론 촬영도 수고를 많이 들이셨을테고 편집도 7개월이 걸리셨다니 내셔날 지오그라픽급 감동 영상을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
촬영,편집 아카데미 수고상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