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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703326 조회 수 234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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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8일(토) ~ 9일(일)

Desolation Wilderness 의 심장이라고 할수있는 알로하레이크에 우리 베이산악회의 회원 4명이 1박2일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제 산행기록에 표시된 트레일은 왕복 총 14.12마일이었고 고도편차는 1742 ft 였습니다.

Untitled.jpg

 

에코서밋의 오버나잇파킹에 주차한후 오전 10시30분쯤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에코레이크는 눈이 모두 녹아 물빛이 반짝거립니다.

IMG_0851.jpg

 

Desolation Wilderness 로 들어섭니다.

IMG_0856.jpg

 

해발 8000 ft 를 넘어서면서 눈이 덮여있었습니다.

스노우슈즈는 필요하지않았고, 마이크로스파이크로 충분했습니다.

IMG_0860.jpg

 

오후 2시가 좀 지나서 산행시작 3시간30분만에 알로하 레이크에 도착했네요.

해가질때까지 이리저리 사진찍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알로하레이크에서는 좌우로 대단한 핔들이 병풍을 치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의 우측에 잭스와 딕스핔이 자리잡고 있네요.

캔님은 엔셀아담스의 천섬과 비슷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같은생각이 들었습니다.

IMG_0864.jpg

 

좌로부터 피라미드핔, 아가시즈, 프라이스

IMG_0879.jpg

 

IMG_0892.jpg

 

다음날 아침 알로하 레이크에서 바라본 피라미드핔, 마운트 아가시즈, 마운트 프라이스

IMG_0897.jpg

 

8100 ft 에 위치한 레이크 알로하는 아직 눈에 덮여있었지만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멀지않은 거리에 백패킹에 입문하시거나 관심있는 분들에게 정말 아름답고, 적당한곳이오니

시간이 되신다면,

퍼밋많은 5월중에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저도 사진한장 건졌습니다 ^^

IMG_0905.jpg

 

 

날씨는 정말 퍼펙트했고, 산행하는 내내 모기가 없어 너무좋았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쯤만나 10시30분에 산행시작 / 레이크 알로하에 오후 2시 도착

일요일 오전 9시30분쯤 천천히 장비철수후 하산하여 에코레이크 주차장에 다시 돌아오니 정오 12시쯤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시간적으로 무척 여유있는 백패킹이었습니다.

 

이번 산행에 참여해주시고 함께 걸어주신 자연님, 커피님, 캔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profile
    FAB 2021.05.09 20:29

    알로하~~ 멋진 1박 2일이었군요. 저도 가고 싶었지만 날이 날인지라.....  알로하 호수는 언제가도 멋진 곳임을 다시 확인해봅니다.  요즘 밴프님 활약이 돋보입니다. 덕분에 후기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밴프 2021.05.09 20:37

    진짜 알로하 레이크는 언제가도 멋진곳 입니다 ~ 전 총무님 봉사에 항상 감사드리는 맘입니다 ^^

  • profile
    아리송 2021.05.09 20:33

    와! 또 가요. 근데 트레일헤드 파킹랏에 자리가 있었어요?작년 러브스맆 캠핑중 데이 하이킹 할때는 주차 못해서 한참 헤맷는데..

  • profile
    밴프 2021.05.09 20:39

    넵 토욜 오전 10시 였는데 자리가 꽤 여러개 있었습니다 ^^

  • ?
    Ken 2021.05.09 20:48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벤프님 감사드려요~

  • profile
    밴프 2021.05.11 16:29

    전 켄님같은 산행파트너를 만나게 해준 베이산악회에 한층 더 감사한맘입니다 ^^

  • ?
    청자 2021.05.09 21:18

    후기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밴프 2021.05.11 16:30

    청자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profile
    파랑새 2021.05.09 21:50

    후기 감사합니다.

    사진 장면들이 우리가 살고있는 동네와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 profile
    밴프 2021.05.11 16:32

    사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우리들로서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가까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우리가 살고있는 동네 맞습니다. 함께 많이 다니시죠 ^^

  • profile
    빅터 2021.05.10 11:20

    멋집니다.  인생샷을 제데로 건지셨군요. ^^

     

  • profile
    밴프 2021.05.11 16:33

    커피님께서 건져주셨습니다.

    함께 좋은곳 많이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 profile
    창공 2021.05.10 12:58

    멋있는 산행, 눈팅으로 대신해 봅니다. 앞으로 활발한 산행 리드로 올해 산악회기 풍성해 지도록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밴프 2021.05.11 16:40

    참가자끼리 서로도와 협력해서 산행을 할뿐, 저도 즐기려하는 산행이므로 전 산행리드를 하지 않습니다. 공지만 할뿐이고요 ^^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올해 일을 다시 시작하게되면 전 아직은 먹고사는데 전력을 다해야 해 지금처럼 자주 다니지는 못할듯합니다 ㅠ

     

    오히려 변함없이 산악회를 풍성하게 이끌어주시는 창공님께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커피 2021.05.10 21:22

    5월인데도 아직 얼어있는 lake Aloha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래전에 다녀왔던 멋진 피라미드픽, 곧 가보고싶은 마운트 아가시즈와 마운트 프라이스를 오래도록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걸어주신 밴프님, Ken님, 그리고 자연님 감사했습니다. 곧 또 다른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https://youtu.be/UTMj0_FD3xw

  • profile
    밴프 2021.05.11 16:43

    저도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는 유투뷰어이자 구독자로서 ㅋㅋ

    오랫동안 제 기억에도 남을수 있는 동영상을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산행에서 또 반갑게 뵙겠습니다.

  • profile
    동사 2021.05.11 22:02

    작년 여름에 산악회 차원에서 여길 다녀왔었는데, 그 때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눈이 있으니까 좀 있어 보입니다. ㅎ

  • profile
    밴프 2021.05.12 00:16

    대신 레이크가 얼어 눈에 덮여있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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