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 홈피 방문합니다. 최근에 다녀온 곳이 소개할 만한 곳이라 생각되어 정보 공유차원에서 올립니다.

 

Death Valley NP 에 있는 "Cottonwood Marble Canyon Loop "  솔로 백팩킹 다녀왔습니다.

Bay Area 에서는 >7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라, 첫날은  도착후 산행들머리에서 차박하고 이튿날 아침에 바로 등산을 시작해서, 전체 산행거리에서 대략 중간지점에서 텐트 일박을 하고  그 다음날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오는  3days 2nights 일정이었습니다.

 

1. 산행난이도: 7/10, 산행자체는 힘든 편은 아니지만, Route finding (no signs)과 중간에 8 feet dry fall 그리고 29 마일을 이틀에 소화하려면 중급 이상이 요구됨. 삼/사일로 나누어서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듯 합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Marble Canyon 에서부터 시작하면 경사가 가팔라 더 힘듬

2. 산행 거리: ~29 miles (Cottowood Canyon 부터 시작해서, Marble Canyon 으로 끝나는 원점 회귀 스타일)

3. Elevation gain:~4,000 ft

4. 장점:  온화한 날씨로 겨울에 backpacking 이 가능한 지역

5. 단점: 편도 운전시간 7시간 이상 소요, Water source 가 한정적임

6. 주의사항:  Route finding difficult - GPS app 이 반드시 필요한 곳으로, 몇군데 trail 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 있슴. 폰에 Gaia app 준비했으며, Alltrails 은 역시 detail 에서 모자라서, 이곳에서 사용은 비추.

 

California 있는 동안은 한번은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긴 후기보단, 아래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Death Valley National Park 안내 사이트 : https://www.nps.gov/deva/planyourvisit/cottonwood-marble-loop.htm

 

 

1. Day One

    Cottonwood Canyon / Marble Canyon Junction 산행 들머리에서 시계방향으로 출발해서, 거의 중간 지점인 Cottonwood Springs(아래 사진 중 텐트친 곳) 에서 하루를 마감

C1F1CFCE-4C50-460B-9CB8-97FD333D2BA7.jpeg

 

42916BC5-2B2F-4E96-B3E4-5208A7B01648.jpeg

 

23B26E0F-BF70-49D5-AFF9-76BCBB70BEC1.jpeg

 

67EE1D0B-21A0-4CE3-B8EF-471EF2C0DC33.jpeg

 

4F5C4BA9-5056-4981-A409-3412F5D24F18.jpeg

 

DBD22B1C-9F35-4CDC-B799-128E0D82B9AB.jpeg

 

930DC75E-F4E9-4283-8022-D8758B112313.jpeg

 

21C9C048-15B6-4C6A-852B-13168E0FE7A7.jpeg

 

2. Day Two

    첫째날 보다 훨씬 풍경이 좋았습니다. Marble Canyon 으로 가는 도중에 멀리서 보이는 Death Valley 모습과, Grand Canyon 을 축소해서 옮겨놓은 것 같은  Marble Canyon 은 이번 산행의 백미 였습니다.ABC3B9E0-C572-4FF5-BE4A-37D420E89F70.jpeg

 

AFF66290-D541-4336-86D3-FBEE03958C71.jpeg

 

BA249E8C-1EBB-42A1-B292-5CD6DC8C50BE.jpeg

 

A9A02AD3-D9EC-481D-9B6A-71EC4A1F1316.jpeg

 

D48EB0E6-8610-4704-B4C2-E5B673442581.jpeg

 

A711B1D9-BE69-411E-BB2A-2E2FA0B6ED7D.jpeg

 

 

 

6892846B-CB8D-4E04-9561-E17E154F3EB4.jpeg

 

4BE1C9DA-D09F-4E7A-ADC8-DE35C5CFE0D1.jpeg

 

955758F3-6FAE-4D1C-AEEA-A02B3DDACF83.jpeg

 

7D9B1D4E-84F0-4FCC-82FA-1AEE1AD78590.jpeg

 

cottonwood-canyon-marble-canyon-death-valley-map.png

 

 

  • profile
    파랑새 2021.01.01 08:06

    Great pictures...

    Thank you for sharing with us.

  • ?
    Ken 2021.01.01 19:33

    파랑새님, 처음 듣는 익숙지 않는 trail name 입니다. 언제 같이 산행하길 기대해 봅니다.

  • ?
    Sunbee 2021.01.01 09:22

    Happy New Year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사진들 보니, 곧 가야할것 같네요 ;)

  • ?
    Ken 2021.01.01 19:34

    선비님 , 가실 때, 연락주세요~ 따라 가겠습니다!

  • ?
    Sunbee 2021.01.03 11:44

    Ken님

     

    동행의견 주셔셔 감사합니다.

     

    영감받고, 바로 추진합니다 ㅎㅎ

    같은 Trail은 아니고 근처 다른 Trail 입니다.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기회되면 언제든지

    같이 또 다른 산행 합시다.

     

  • ?
    Ken 2021.01.03 13:53

    네, 1월은 개인 일정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2월 어느 주말에 Backpacking trip 초보/중급용으로 산악회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Backpacking 저변확대를 위해 2021년에는 격월로 초보/중급용, 중급/고급용  번갈아가면서 backpacking  trip 제안 생각 중입니다. 

  • profile
    FAB 2021.01.03 14:18

    격월 초급/중급/고급 백패킹. 이거 기똥찬 계획입니다. 더욱 많은 분들을 백패킹의 세계로 안내할 수 있는 훌륭한 계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악회의 밥상이 더욱 풍성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저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아~~~ 이거 마약인데....... 한번도 안가본 X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X는 없대는 백패킹..... 후루룩, 쩝. 갑시다 !!!

  • profile
    FAB 2021.01.01 12:06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한 달 넘게 잠수 중이셔서 상어라도 풀어야되나 생각하던 참입니다.  이런 숨어있는 코스를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운전 거리 7 시간이면 백패킹으로서는 그렇게 부담되는 거리는 아니니 여름이 오기 전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14er를 시작할까 하는 유혹도 밀려오는 정월초하루 아침입니다.  

  • ?
    Ken 2021.01.01 19:34

    Fab 님, 14er 대답하십니다. 응원합니다!

  • profile
    창공 2021.01.01 19:00

    Ken님 정말 멋있습니다. 홀로 차박 로드트립보다 홀로 백팩킹이 훨씬 매력적이고 멋있는 것 같아요. 그럴 실력과 능력이 안 되는 저로서는 차의 힘을 빌러 차에서 자면서 돌아 다닐 수 밖에서. 멋있는 백팩킹 후기 잘 읽고 감명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용기를 내어 해 보고 싶습니다. 올해도 좋은 백팩킹 많이 하고 정보 주시길요. 늘 건강하세요. 

  • ?
    Ken 2021.01.01 19:35

    저보다 고수이신 분이.... 언제 백팩킹 한번 같이 가요~

  • ?
    지촌 2021.01.01 19:30

    와~ 숨어 있는 보석같은 코스이네요. 1/8일 데스밸리 백패킹이 취소되어, 아쉬운 차에, 고급 정보 공유하여 주셔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 시기 퍼밋이 suspended 된 것 같은데. 백패킹을 가능한가요?

  • ?
    Ken 2021.01.01 19:38

    지촌님, Death Valley 에서 backpacking 및 dispersed camping 은 가능합니다~. NP pass 및 permit 만 잘 챙겨 가시면 됩니다~

  • ?
    지촌 2021.01.01 20:05

    이 시국에 가능하다면, 조만간 켄님이 진행하신 길을 저도 가보겠습니다.  permit은 셀프로 등록하면 되겠죠? 가뭄에 단비같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

  • ?
    Ken 2021.01.01 20:15

    지촌님, 아래 링크에 가시면 하단부에 있는 permit 을 작성해서 이멜로 보내시면 되요~ 별도의 승인 절차가 필요없습니다. 통보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도 국립 공원이니만큼 National Park Pass도 같이 가져가져주시면 되요

    https://www.nps.gov/deva/planyourvisit/wilderness-permits.htm

     

    그리고, Cotton Canyon Road 와 Marble Canyon Road 가 만나는 junction 까지는  일반 승용차는 조금 무리 일 수 있습니다. .지촌님 갖고 계시는 차량으로 충분히 될 것 같아요~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그리고 혹시 가시게 되면 나중에 통화 한 번 해요.. 아 참. 새벽에 30F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Cottonwood Marble Road: 10.5mi (17km). The first 8 miles (13km) is typically passable to a high clearance vehicle. After the 8 mile point, the road drops steeply into a deep wash where 4x4 is required due to pockets of deep gravel and small boulders for the next 2.1mi (3.4km) to the junction with Marble Canyon Road.

  • ?
    지촌 2021.01.01 20:25

    오~~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73
기타 흥미 진진한 Yosemit Upper Fall 산행 후기(7-3-2010) Part I 목요일까지 연휴를 앞두고 downtown의 느슨함과 싸우며 Full-time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는 것은 내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이었다. 은근히 붐비고 비즈니스 ... 8 file 호산 3844
기타 후기 Mt. Tamalpais 5/4/2013 (토) 개인적으로 제게 요번 산행의 주인공을 물어보시면 단연코 KT님 이라고 말할것입니다. SF를 통과하는 복잡한 길을 한차 꽉 채워서 카풀로 인도해 주시고, 회원들... 3 file 아싸 3735
부정기 후기 MT Madonna 5/25 작년에 2박 3일 캠핑을 했었던 마돈나 산.그래서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짐을 꾸렸다. 리아가 동행을 하게 되어서 애들을 슬그머니 미뤄 놓고 나니, 올라가는 내내... 2 아싸 3331
부정기 후기 Grouse / Hemlock / Smith Lake (Lake Tahoe) 3시... 늘 그렇듯이 4시에 마추어 놓은 알람이 무색하게 눈이 먼저 떠졌다. 날씨를 check 해 보니 비올 확율 50%. 우중산행을 그리워(?) 했던터라, 비 산행이 될... 26 아싸 3234
기타 후기 El Corte de Madera (5/18/2013) 새벽 3시 30분. 평소 같으면 잠자리에 들 시각인데, 오늘은 일찍 눈이 떠졌다.어제 잠자리에 들면서 새벽 6시에 마추어 놓은 알람이 미덥지 않아서 일까? 아니다,... 3 아싸 3762
부정기 후기 8/24 Saratoga Gap 6월말 이취임식 산행 이후에 방학내내 먹고 자고 뒹굴기만 하던 아들녀석 둘을 드디어 오늘 산행에 데리고 나가는 날이다. 산행복장이 빡빡하게 조이는것을 보니 ... 7 아싸 6164
부정기 후기 4 Crossings trail 함께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분이 계십니다. 수화기를 귀에 대면 대화보다 먼저 까르르르.... 한바땅 웃음후에 이야기가 시작되는 분이 계십니다. 어머니 ... 21 아싸 1011
부정기 후기 Oat Hill Mine 사진은 사진방에 후기는 후기방에 짐승클럽, 마른장작, 나쁜사람 등등등 신조어들의 탄생 그 뒤에는 나름대로 함께 땀을 흘렸던 그 순간의 정서들이 묻어있다. 나... 6 아싸 4650
주중 화요 산행 mt.diablo 역시... 참석하신 흰님이없어 오늘도 나홀로산행을 마쳤다.예정시간보다 10분일찍 오늘은 오른쪽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기로하고 Rerency gate(8:49)출발-Eagle pe... 13 file 돌... 3275
혹시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어? 어디서 많이 보던 곳인데...그러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지지난주 크리스 총무님이 벙개때리신 San Jose의 예쁜 뒷산(?)입니다. Art Museum이 참하게 자리잡... 2 file 뜬구름 2654
주중 햇살가득 브리오니 나무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나무를 빛나게 해주는 햇살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여름 산행지로는 피하는 브리오니 공원이 제 생각의 관점을 바꾸게 하였습니... 3 소라 142
해프돔 후기 산이슬님께서 너무 상세하게 후기를 올려 놓으셨기 때문에 저는 산행 당일에 저희가 간 행로와 시간 정보를 다음에 가는분들을 위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Origina... 8 내장산 2327
해프돔 정복기 첫번째..(9/16-9/18-2008) 해프돔 정복일지… 9월 17일 2008년~~~ 아! 아!...어찌 잊으랴!!!! 이날은 내게 있어서 베이산악회에 가입한지 5개월반만에 생각지도 못했던일을 이룬날 이었다. ... 5 산이슬 2445
해프돔 정복기 세번째 ( 9/16-9/18-2008) 사나이님이 결심을 하신건지 말없이 오르기 시작했다….. 백팩을 안매고 오르셨으니 아마도 트라이 해보려고 하신것 같은데.. 보니까 가볍게 오르시는것 같았다.. ... 11 산이슬 23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