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중
2018.09.02 22:29

Cone Peak (Big Sur) 사전 답사

profile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613320 조회 수 44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HWY 1을 타고  Big Sur를 지나  30분 쯤 더 남쪽으로 가면 Cone Peak로 가는 트레일이 나옵니다. 

Vadanta Wildernes에서 세번째로 높은 Cone Peak.

Kirk Creek Campground에서 시작해서 Vincente Flat을 거쳐 Cone Peak까지 가려면 총 11여 마일 (편도),

왕복 23마일이 나옵니다. 


당일 산행으로는 첼린지가 너무 커서 트레일 헤드에서 Backpack을 메고 5마일 올라가서 Vincente Flat Camp에서 

텐트를 치고 하루밤을 자고 다음날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Backpacking으로 참 좋은 코스죠.

트레일에서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오를 수 있고, 고도도 높아 재미있고 멋있는 코스입니다. 


조만간 1박 2일의 백팩킹을 해 보려고 합니다. 공지도 할 예정이고요.


2주 전 쯤에, 사전 답사 차, 선비님과 같이 다녀 왔습니다. 

당일이라 정상은 엄두도 못 냈고 텐트를 치는 Vincente Flat까지만 갔다 왔습니다. 


사전 답사 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 ?
    창꽃 2018.09.04 21:04
    Cone Peak 을 소개하신 글과 비디오 잘 읽고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 산행경험이 있어 몇가지 정보 추가해볼까 합니다.

    Highway 1 바로 옆 Kirk Creek Campground Trailhead 에서 시작해 Vicente Flat 을 거쳐 정상까지 올라 갔다오는 소위 “Sea to Sky” 로 알려진 코스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편도 11.5 마일 (왕복 23 마일), 순고도변화 5300 피트의 매우 쎈 코스입니다.

    창공님 글에 나와 있듯 Cone Peak 은 높이가 5155 피트 (1571 미터) 이며 Ventana Wilderness 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Junipero Serra Peak 과 Pinyon Peak 다음으로). 정상에서 품게되는 태평양과 Santa Lucia Range 산들의 경관은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없으며, 워낙 높아서 매해 겨울이 되면 눈이 가득 쌓이기도 합니다 (제가 2014년 처음 올랐을 때 바로 경험을 했답니다~).

    “Sea to Sky” 코스 외에도 차를 타고 올라가서 왕복 3.5 마일 Cone Peak Trail 로 정상까지 걸어 갈 수 있는 ‘편법’ (즉 cheating ㅎ) 코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 Limekiln State Park 에서 시작하는 왕복 13 마일 순고도 변화 6000+ 피트 크로스컨트리 (“Stone Ridge Direct”) 코스 및 26마일 이 넘는 마라톤 코스도 있습니다.

    결론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이든지, Cone Peak 정상은 꼭 한번 올라보시길 강추합니다~
  • profile
    창공 2018.09.05 17:30

    창꽃님,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아닌 게 아니라 제가 따로 혼자서 편도 8마일까지(차로 올라갔을 때 만나는 지점까지) 갔다가 시간도 그렇고 또 너무 숨이 차서
    자신이 없어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돌아 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도전 의식이 생기고 꼭 정상까지 도전해 보고 싶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금요일 오후 2시/ 3시 쯤에 백팩을 메고 트레일 헤드에서 출발하여 이른 저녁에 Vincente Flat Campd에 도착해서 캠핑을 하고  다음날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여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캠프로 돌아와서 하룻밤을 더 보낸 다음, 일요일 아침에 하산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조금 무리해서 토요일에 올라갔다가 트레일헤드까지 내려오는 것(왕복 18마일)도 한 옵션이긴 합니다만.)


    언제 일정을 잡아 보려고 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69
주중 12/23/16 산행느낌 (환갑상) 셀수도 없는 많은 생일을 지낸 나이입니다.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던 설렘의 나이도 있었는데 이젠 생일이 또 다가오는것이 영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부모가 ... 17 file 소라 122388
주중 Grand Teton National Park 지난 7월초부터 길동무와 함께 약 3주간 여정으로 Grand Teton, Yellowstone, Great Basin, White Mountain 등지로 trekking을 다녀왔습니다. Grand Teton과 Yell... 9 file 산동무 9504
주중 Mt. Langley (7/1 ~ 7/2) Mt. Langley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11 file 기수아빠 7312
주중 꿈의 트레일들 #3 9월 2일– 9월6일: Waterton Lakes-Kootenay-Banff National Park Glacier National Park를 떠나 바로 국경 너머에 있는 캐나다의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 4 file 산동무 7058
주중 Mt. Tyndall (6/29 ~ 6/30) Mt. Tyndall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15 file 기수아빠 6473
주중 Eastern High Sierra Day Hikes #1 길동무/샨~덩무는Columbus Day 연휴를 이용하여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10월 7일~10월 10일) Eastern Sierra 지역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단풍구경을 ... 4 file 길동무 6468
주중 Grover Hot Springs State Park 소개 합니다. 50번 타고 올라가시는길에 산야님이 운영하시는 [Red Apple cafe] 들리셔서 patio 에 펼쳐진 삼삼한 경치 구경 하시면서 점심식사 즐기셔요. 그곳에서부터 1시간 ... 4 file 아싸 5795
주중 3월 7일정기,3월8일 번개 산행 DATA 입니다. 제가 편집할줄 몰라서 어렵게 올립니다. 더욱 자세하게 보시려면 제가 올린화일을 직접 받아서 보시면 훨씬 잘 볼수 있습니다. 아래 첨부 화일중에 tkl008.009 로... 2 file 일래잼 5717
주중 2008년 6월 하프돔 야간산행 후기 (Revival) 2008년 5월의 하프돔 산행에서 악천후로 꼭대기에 오르지 못한 까닭으로, 3주 후인 6월 14일에 강토님과 둘이서 야간산행을 시도합니다. 그 때 올렸던 야간산행 ... 6 file 지다 5573
주중 2008년 5월 하프돔 등반 후기 (Revival) 지난 2008년 5월, 베이산악회에서 2박3일 요세미티 캠핑 및 하프돔 등반을 하고난 후에 썼던 산행 후기 중 하프돔 등반 부분만 다시 올립니다. 새해에 하프돔 등... 2 file 지다 5447
주중 Eastern High Sierra Day Hikes #2 2 주전 다녀왔던 눈덮인 Eastern High Sierra의 인상적인 모습들, 그리고 그 일주일후 아지랑님, 자연님, 구름님께서 올려주신 그곳 단풍 소식들... 길동무/샨~덩... 5 file 길동무 5424
주중 Mt Langley Backpacking 지난 Labor Day 연휴 2박3일동안 (8/31 토—9/2 월) 길동무와 함께 Mt Langley backpacking을 다녀왔습니다. Mt Langley는 우리 산악회의 Cal 14ers 선두주자들인 ... 14 file 산동무 5095
주중 꿈의 트레일들 #1 지난 8월 25일 (토)부터 9월23일 (일)까지 거의 한달동안 저와 길동무 그리고 저의 막내동생 이렇게 셋이서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된 일정이 오래전에 다녀... 4 file 산동무 4939
주중 꿈의 트레일들 #6 (마지막회) 9월 14일– 9월18일: Moraine Lake-Glacier & Mt Revelstoke NP-Garibaldi Jasper에서 다시 Lake Louise 지역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며칠전 Jasper로 가면서 미루... 9 file 산동무 4581
주중 런디 캐년 샨~길동무님이 1주 전에 다녀가신 런디 레이크의 애스팬 군락지는 지난주 토요일날 아래에 있는 사진 처럼 100% 단풍 이되어 있었읍니다. 1주일 사이에 단풍이 그... 7 file 아지랑 41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