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ierra-Nevad의 South Lake에서 North Lake까지 총 56마일에 이루는 Backpacking 후가 - 마지막 4부입니다. 


3부에서 보신 JMT의 구간이 South Fork Kings River에서 끝나고 

Bridge over Woods Creek로 부터 Kings Cannyon에 진입, 가파른 계곡을 따라 올라간 다음에

(여기서 엄청난 모기 떼를 만나 고생을 했습니다.)

Humphreys Basin의 대평원을 지나 Piute Pass를 오르기 직전의 평지에서 4일째 밤을 보내고

5일째를 시작하여 Piute Pass 정상을 찍은 다음 Summit Lake를 따라  

North Lake으로 내려 오는 총 5박6일의 백팩킹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Kings Canyon의 장엄함,

Humphreys Basin으로 향햐는 대평원의 끝없이 펼쳐진 멋있는 장관,

Piute Pass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수들의 아련한 아름다움,


백팩킹의  끝자락도 실망시키지 않고 멋있는 장관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양한 경치와 하이 씨에라의 장대함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던 

아주 멋있는 코스가 아니었나 싶고,


이 모든 산행을 계획하고 주관하고 인도해 주신 길벗님께 이 공간을 빌려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립니다. 


그 험한 산행 길을 어린 아이 둘을 포함하여 14세에서 72세까지 이루는 다양한 나이 대의 

참가자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던 점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 코스를 걸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들이 있으시길 바라며... 


4부:  (4일째, 5일째) Kings Canyon - Humphreys Basin - Piute Pass - Summit Lake - North Lake



  • ?
    산천 2018.07.16 23:59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South Lake 에서 North Lake까지의 아름다운 산행 코스를 조금이나마 맛보고 또 좀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시에라는 어딜 가도 새롭고 황홀한 경치를 보여주는군요, 다음번에 기회 만들어 슬쩍 다녀와야 겠습니다.
  • ?
    동행 2018.07.17 08:37
    네, 맞아요
    가고 싶은 곳이에요
    근데 슬쩍 가지 마시고
    한 팀 꾸려서 가세요
    저도요. 미리 감사합니다.
  • ?
    산천 2018.07.17 17:50
    당근 동행님이랑 모두 모시고 슬쩍 다녀와야지요~
  • ?
    창꽃 2018.07.17 19:56
    저도 스리 슬쩍 다녀올 수 있게 끼워 주실거죠? 100% 신용 신뢰할 수 있는 산천산행은 당근 따라 가야죠 ㅎ

    South Lake-North Lake Loop 도 훌륭하지만, 좀 더 야심차게 Onion Valley-Bishop Pass-South Lake 나 Onion Valley-Piute Pass-North Lake 도 물론 더 길지만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 ?
    산천 2018.07.18 16:59
    창꽃님이 같이 가시면 당근 어디든 가지요~
  • profile
    아리송 2018.07.17 23:00
    혹시 동행님 남편님이 당근님 아니신지??
  • ?
    동행 2018.07.18 07:50
    이건 무슨 유머인지...
    당췌 ?? ㅎㅎ
  • profile
    창공 2018.07.18 18:09
    저는 재미있게 잘 이해했는데.. 아저씨끼리만 통하는 건가. ㅎ
  • ?
    창꽃 2018.07.18 21:35
    저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데요.
  • profile
    크리스탈 2018.07.17 13:35
    창공님~
    모든 시리즈의 비됴 잘 보았습니다.
    드론샷도 멋있구요~
  • ?
    창꽃 2018.07.17 19:17
    창공님, 백팩킹 비데오 잘 봤습니다. 특히 Evolution Region (Valley & Basin) 의 아름다움은 허명이 아니네요. 앞으로 방문을 위해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한가지, 제가 알아본바로는 drone 은 National Park 에서는 물론 illegal 이고 John Muir Wilderness 같은 모든 국회에서 지정한 ‘Wilderness’ 지역 그리고 National Forest 에서도 사용 금지로 나와 있네요 (permit conditions 에 의하면) - 서식하는 야생 동물 및 방문하는 사람들의 평화/평온을 위해서라는 원칙에 의거한답니다. 우리 모두 참조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 백팩킹을 통해 지키지 못했기에 배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 Creek 에서 머리를 감고 식기를 씻고 등...)
  • ?
    두물차 2018.07.25 15:16
    또 가고 싶으네요. 한 달도 아직 안되었는데.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410
주중 4월3일(일요일) MT.TALLAC 산행후기 높은산을 오르다보면, 언제나 사점(dead point)를 맞이합니다. 운동량에 비해 산소와 혈액의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한동안 숨이가빠지... 17 file 밴프 438
주중 Banner Peak (Ansel Adams Wilderness) 7월31일~8월2일까지 우리산악회의 선비님, 커피님과 함께 Ansel Adams Wilderness 의 Banner Peak (12,936') 를 다녀왔습니다. (Banner Peak 은 Thousand Island ... 21 file 밴프 437
부정기 (6/29 Lakes Trail, Sequoia N.P.) 산행, 그 발칙함에 ... 전장에서는 사살보다는 부상을 더 큰 효과로 규정합니다. 사살은 -1, 부상은 -3. 그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으윽,,,, 나는 괜찮으니 나를 놓고 가..." "아니 무... 17 file FAB 437
캠핑 백팩킹입문 첫 백팩킹을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턱관절이 빠지도록 감탄사가 절로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숙연케 하고 말문이 막히도록 아름다웠습니다. 함께 해주신 백팩... 17 file 소라 435
주중 설악산 공룡능선 한국 방문 중 산행을 딱 한번만 할 수 있다면 어디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꼽아주셨던 설악산 공룡능선에 다녀왔습니다. 혹시 나중에 한국... 21 고프로 435
부정기 08/17 Mt. Tallac 산행은 어째쓰까....... 모두 12 인의 전사들이 모였습니다. 6 인은 수지 호수로, 6 인은 꼭대기로...... FAB은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탈락산에 오를 때는 두가지 종류의 소리가 나온다... 6 file FAB 428
Backpacking (4부) - South Lake to North Lake Loop ... Sierra-Nevad의 South Lake에서 North Lake까지 총 56마일에 이루는 Backpacking 후가 - 마지막 4부입니다. 3부에서 보신 JMT의 구간이 South Fork Kings River에... 12 창공 424
주중 5월의 마운트 휘트니 (Mt Whitney) 산행 비디오 쵸콜릿피크 산행 전날 밴프님과 마운트 휘트니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걸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여러 분들께 같이 가자고 청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25 고프로 421
원정 Everest Base Camp (EBC) trekking 2022년 4월 07일 미국 San Francisco 에서 출발한 9명은 아랍 에미레이트 경유 4월9일 네팔 입국. 네팔 국내선으로 4월 11일 “룩라” 도착후 산행 시작하여, 4월 1... 9 파랑새 410
부정기 1/23/2016 SanBorn CP 산행 후기 두물차님께서 올린 SanBorn CP 산행 -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수의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분들, 멀리서 오신 분들, 항상 오시는 분... 7 file 서쪽길 409
주중 Hike to Mt. Halla (한라산등반 후기) - 7/13/2018 7월 13일 저희 산악회 횐님 두 분과 같이 한라산을 등반했습니다. 정상을 오를 수 있는 두 코스,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 중에, 공사 관계로 안타깝게 성판악 코스... 7 창공 403
부정기 3/12 Sanborn 후기 비가 꽤 많이 왔는데도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창꽃님 지족님을 포함 모두 10명이 모였습니다. 산행안내는 봉이님께서 해주셨고 산행중에 bay산악회에서 지... 10 file 아리송 402
주중 9/9 금 미션픽 추석 보름달 야간산행 후기 Fab, 동사, YC, 샛별, 미나, 페트라, 드니로, 감재, 감서, Jamwa, 동해, 산호수, 무당벌레+1, 밤비, 태양 (님들) 그리고 크리스탈 이렇게 17명이 추석 대보름 야... 10 file 크리스탈 399
캠핑 10/20~21 요세미티 캠핑 n 하이킹 후기. 산불때문에 여러 변수를 안고 갔는데 목욜밤부터 내린비로 인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만끽하고 요세미티의 다른 모습에 또 한번 반하고 왔습니다. 이 가을이 ... 19 file 아리송 3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6 Nex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