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file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558549 조회 수 334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요 조기산행 기록 남겨봅니다.

간단한 후기도 켄님께 부탁드렸다 너무 피곤하실텐데 조금 미안한거 갇아 제가 여기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새로오시고 이틀연속 산행 참여해주신 자연님, ,토요일 Mt, Price 빡세게 갬핑 산행하시고 일요일 산행하신 

켄님, 보해 이렇게 셋이 마운틴 디아블로를 다녀왔습니다.

조기산행이고 12시정도 마치실거로 계획하셨을거 갇은데 저가 부추킨 측면도 있고

고수인줄은 토요일 보고 짐작했지만 저의 예상수준을 완전뛰어넘는 자연님의 흔쾌히 동의 (원하시는거 갇았음ㅎㅎ)

절대 ""라고 말안하시는 켄님의 묵시적 합의하에  디아블로에 있는 Peak 이란 Peak 다밟고 가자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켄님한테는 그전 이틀의 빡센 산행과 부족한 잠으로 엄청 고생하셨을거 갇은데 혹시 너무 무리하게 했나 싶어 조금 염려도 됩니다.

 

전날의 일정들로 인해 모두들 잠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아침 6시에 Clayton Regency Dr. 에서 출발해 오후 4시에 마쳤습니다.

10시간 산행에  산행거리 15마일, 고도 3800 ft 정도 한거 갇습니다.

산행경로는 Olympia Peak, North Peak, Summit, Eagle Peak, Twin Peaks (Eagle Peak 바로부근 ㅎㅎ) 거쳐 Regency Dr 파킹한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두세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산행중 두번이나 방울뱀과 만났습니다.

한번은 엄청 방울뱀을 자연님이 거의 밟을뻔했고 두번째는 방울뱀이 자기 앞마당이라고 깡다구 부리며 

길을막고 바짝 독올라 방울 흔들며 길을 안퉈줘 10분동안이나 돌도 던져보며 신경전 펼치다 아니꼽지만 앞마당이니 

저희들이 그냥 둘러 지나갔습니다.

디아블로는 Extreme Rattle Snake Habitat 지역이니 여기 산행하실땐  주위를 살피고 긴바지에 Hiking Stick 지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리크고 저희들 대화 나누며 걷다 거의 방울뱀 밟 직전에 빠른 운동신경덕에 피한 자연님. 많이 놀랐을텐데 

그렇게 쿨한 반응 보이시는 여성분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 

 

산행내내 긍정과 밝음의 에너지를 듬뿍 뿜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바로 파악할수 있었고  노력하시고 노력한만큼 누리실줄도 아시는 자연님 함께 산행해 즐거웠구요.

저희 베이산악회와 함께 오래하며 즐거움을 나누실거라 믿습니다.

자연님이 Summit 에서 직접 건강식으로 만들어주신 김자반 오징어채  주먹밥 제가 먹어본 맛중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시작전  간식 준비하시고  산행중 시원하게 먹을수 있도록 수박 썰어 무거운데도 

배낭에 짊어지고 오시고 마치고 시원하게 먹을수있도록 아이스박스애 수박이랑 보온병에 커피 준비해오신 

켄님의 세심한 마음씀씀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로선 즐거운 일요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산행하신 두분께 감사 드립니다.


두분 사진은 여기올려도 괜찮으리라믿고 사진두장 올립니다. 

자연 Twin Peak.jpg

켄 디아블로.jpg



  • profile
    옐로스톤 2017.08.21 15:06
    조용히 돌아서 가시면 되지 돌은 왜 던진대요? ㅎㅎㅎ 한쪽은 방울뱀인데 가운데 있는 것은 뭐죠?ㅋ
    세분 다 대단 하세요. 특히 자연님 내공이 엄청나군요...ㅋ
  • profile
    보해 2017.08.21 15:23

    방울뱀은 보호종이라 해치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번거는 켄님이 밟을뻔했고 길을 안퉈줘
    약올라 비키라고 몇개던져습니다. 가운데거는 울뱀님 조류 저녁식사인거 갇은데 자기저녁이라고 지키느라 더욱더 길을 안퉈준거 갇았습니다 ㅎㅎ

  • profile
    아리송 2017.08.21 15:23
    와! 새벽 6시면 요즘은 아직 어둑어둑 할텐데 새벽댓바람 부터 대단 하십니다. 보해님 6시까지 거기 가실려면 몰라도 새벽 4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할텐데...
  • profile
    보해 2017.08.22 01:09
    4시 1분에 일어나서 조금 더잘수 있어 괜찮았습니다
  • profile
    돌... 2017.08.21 22:23
    돌도 써~먹을때가 있군요>>
  • profile
    보해 2017.08.22 01:10
    돌님을 던진게 아니라 쬐끄만 짱돌을 던져
    갸가 그리 코웃음 쳤나 봅니다
  • profile
    Kenn 2017.08.22 10:24
    그르게요
    돌님을 데꼬 갔었어야 하는데요.
    그녀셕 알어서 기었을 텐디..
  • ?
    자연 2017.08.22 00:19
    보해님 글쓰시는 실력이 소질 있으십니다. 작가로도 함 나가보심이... 글읽는게 실제 오르내리락하면서 고생한거보다 훨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네요. 오늘 다리가출근해서 고생 조금 했습니다. 그리구 방울뱀에 돌던지는게 잘못된 행위가 맞습니다.. 돌던지고 소리지르는게 방울뱀을 충동질해서 더 물라고 자극하는 행위라는걸 집에와서 유투부 보면서 더 배웠습니다. 저는 비키라고 했는데. 방울뱀은 보통 다른동물들위해서 길을 비켜주지 않는게 특징이네요. 다른분들 하지마시라고 저희가 미리 시범 보여드렸습니다. ㅎㅎ.
  • profile
    보해 2017.08.22 01:11
    앞으로 아무리 쬐끄만 흙돌이라도 던지지 맙시다. 잡혀갑니다.
    제가 먹여살려야할 우리집 말티즈가 있어 전 잡혀가면 안됩니다
  • profile
    Kenn 2017.08.22 08:08

    보해님 후기 감사합니다
    산행 루트 기록으로 남갑니다.


    방울뱀 만난지점 

    - North peak (north peak 과 Prospectors gap 중간지점)

    -Bruce lee rd 



    <등산>
    Regency gate - Donner Canyon Rd (0.2 + 0.6 + 0.4+0.1+0.2= 1.5 mile)
    -Hetherington Tr (0.4mile)
    -Donner Canyon Rd (0.2 mile)
    -Cardinet Oak Rd(0.5mile)
    -Olympia Tr(0.8mile)
    -Olympia Rd (0.6mile)
    -Zippe Tr (0.3mile)
    -East Tr(0.2mile)
    Olympia Peak

    -North peak Tr(0.8mile)
    -North peak Rd (0.3mile)
    North Peak

    -North peak Rd (0.5mile)
    -North peak tr (1.0+0.2 =1.2mile)
    -Summit tr (0.7mile)
    Mt. Diablo summit


    <하산>
    -Summit Tr (0.7 mile)
    -North Peak Tr (1.0 +0.2 = 1.2 mile)
    -Prospectors gap
    -Bald ridge Tr (1.4 mile)
    -Eagle peak Tr (0.8mile)
    Eagle peak

    -Eagle peak Tr (0.9mile)
    Twin peak

    -Eagle peak Tr (0.2mile)
    -Bruce lee rd (0.2mile)
    -Mutchio rd (0.2mile)
    -Back creek Tr (0.2mile)
    Regency Dr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70
주중 화요 산행 mt.diablo 역시... 참석하신 흰님이없어 오늘도 나홀로산행을 마쳤다.예정시간보다 10분일찍 오늘은 오른쪽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기로하고 Rerency gate(8:49)출발-Eagle pe... 13 file 돌... 3275
주중 햇살가득 브리오니 나무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나무를 빛나게 해주는 햇살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여름 산행지로는 피하는 브리오니 공원이 제 생각의 관점을 바꾸게 하였습니... 3 소라 142
주중 한잔의 커피와 함께 하는 일요일 아침의 단상 토요일 귀가 예정이던 하프돔 산행이 일요일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우리집에 파킹 되어 있던 계수님과 베어/mc유님의 차는 아마도 2시가 넘어서야 ... 6 아싸 806
주중 한국방문기 (스맛폰에서 테스트) https://youtu.be/_3snWBn2kJk 4 아리송 232
주중 퍼시픽 그로브에서 자전거 타기 (2부) 조국에서 겪는, 자가 격리 10일째입니다. 이제 4일만 더 하면 해방입니다. 딱히 집중해서 할 일도 많지 않고 해서 영상 편집에 매달려 봤습니다. 3일 전에 올린 "... 2 창공 82
주중 퍼스픽 그로브에서 자전거 타기 (1부) 지난번 제가 사는 퍼시픽 그로브에서 카약 타기 (1, 2부) 영상에 이어 오늘은 자전거 타기 영상을 공유합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내려진 ... 9 창공 145
주중 틸든 산책후기와 궁중 김치찌개 일기예보를 보니 목요일은 유달리 바람 한점 없는 더운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베이지역엔 세자리 수를 넘는 101도에 산행코스라고 잡은것은 반이상이 하늘지붕을 ... 5 file 소라 213
주중 토요번개산행 후기, 11/07/2019, Uvas County Park 일시: 11/07/2020 (토) 장소: UVas 산행 거리: 8.4 마일 고도 변화: 2572 피트 캠핑하셨던 분들과 합류해서 같이 산행을 했어요. 비가 온 후라서 그런지 길이 촉... 9 file 동사 124
주중 좋은 여행기 감사합니다. 저에게 back packing에 대한 꿈을 심어준 감동적인 여행기 입니다. 경치에 흠뻑 빠져 들면서 한 걸음 한걸음 걸었읍니다. 언젠가는 나도 가고 말겠다고 거듭 되새... 2 두루 2867
주중 저의 시에라 산행기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참 오래간만에 소식 드리는 것 같습니다. 전 지난 8월 초 열흘간 시에라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어느날은 혼자서 어느날은 아는 미국 산행 ... 23 file 창꽃 389
주중 재발견 Alum Rock Park 이른 새벽까지 후득거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늦게 잠자리에 들어서 그런지, 오전 10시쯤에나 일어날수 있었습니다. 둘째넘 한테 산행 가자고 했더니, 삼순이가 안... 7 file 아싸 3708
주중 장가계 2 박 3 일 상해에서 전시회 마치고, 금요일 저녁 비행기로 호남성 창사로 이동해서 창사에서 1 박. 아침 7 시 50 분 창사 서부터미널에서 버스타고 5 시간 이동해서 장가계 ... 8 file FAB 303
주중 요세미티 Pohono & 4 Mile Trail 지난 주말 (7월 24일– 25일, 토일) 요세미티의 Pohono Trail과 4-Mile Trail을 연결해 1박 2일의 짧은backpacking을 했습니다. 3 주전 요세미티/Devils Postpile... 8 file 산동무 3788
주중 오지산행 레익타호 Dicks Peak 에머랄드비취 앞 트레일 헤드 주차장 화살표시가 트레일 입구 Dicks Peak 까지 6mi 오른쪽 Desolation 방향으로 뒤쪽으로 레익타호, 이정표와 등산로가 잘 표시되... 12 file 돌... 2360
주중 역시 꽃을 볼려면 ~~ 카리조 플레인 모뉴멘트를 가야지... 카리조 대평원 은 거대한 분지로 가장 햇빛을 많이 받기 때문에 꽃들이 많은 거라 하네여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서 울트라 슈퍼불름 이었다고 합니다 4월 초가 가... 13 이슬 3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