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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기라 엄청나게 붐비더군여. (물반 사람반) Bridalveil Vernal Nevada를 다녀왔습니다.

버날폴 가실분들 꼭 판초 준비 해가세여.

여분의 옷이랑 양말이랑 신발이랑...

다 젖습니다.

https://youtu.be/NSpFKY_vk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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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물차 2017.06.12 10:06
    여기도 Yosemitte Fall처럼 폭포, 물보라, 무지개가 펼쳐졌네요.
    7월, 8월의 절정을 향해가는 산행계절을 알리는 듯 합니다.
  • profile
    아리송 2017.06.12 11:37

    이번에도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ㅋㅋ(제가 하는일이 맨날 그렇지 뭐...)
    -El Portal Rd 입구의 교통혼잡: 원래 계획은 9시~9시 30분쯤에 HI에서 산행을 시작하는걸로 생각 했는데 운전중의 트래픽, 매표소근처의 혼잡등으로 인해 HI Parking Lot에 10시 반경에 도착, 11시쯤 산행을 시작했슴. 산악회에 안올리고 개별산행한것이 무척 다행이었슴.
    -코스이탈: 원래 계획은 HI-Vernal Fall아래 다리-JMT-Nevada로 해서 Mist Trail로 Vernal Fall을 보면서 내려오는 7마일 코스였는데
    실수로 HI-Vernal Fall아래 다리-JMT-Clark Point-Emerald Pool-Vernal Fall-Mist Trail-Happy Isle로 왔슴.

    제가 Clark Point로 해서JMT에서  Emerald Pool위쪽으로 가는길(Clark Point)을 Nevada Fall로 가는 JMT길로 착각을 했슴.
    결과적으로는 네바다폴위에서 내려다 보는 장관은 놓쳤지만 산행구간이 1마일 정도 줄어들고 산행이 일찍 끝나줘서 일행들은 더 좋아햇슴.
    (이번에 Clark Point로 가는길을 알게된것이  저한테는 소득이 이었슴.)

    -Vernal Fall의 위력: 식구대로 Jacket을 다 준비했는데도 그정도의 준비로는 폭포수의 위력을 감당하질 못하겠더군여. 속옷, 양말, 신발 다 젖었슴.
    지난번 하프돔 산행때 야간에 혼자서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 밤 9시쯤 혼자서 갔을때는 아무것도 안보여서 몰랐는데
    낮에 지나가니까 장관을 넘어서 폭포의 물보라로 인한 산행이 거의 재앙의 수준이었슴.

  • ?
    샛별 2017.06.12 11:52
    물이 정말 엄청나군요~
    그래도 아름답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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