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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2014.06.22 23:41

South to North Lake Loop #1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347447 조회 수 1143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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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5일 (일) -- 6월 21일 (토)

 

3년을 미루어 오던 산행. 그동안 근처에 때마다 무척이나 아끼는 것을 고이고이 간직해 둔다는 느낌을 받아왔었다. 그랬다. 여기는 그야말로 오래 숨겨둔 보물이었다.

“Evolution Valley 가고 싶다 전부터 외쳐오시는 두루님, 근간들어 백패킹에 삘이 왕창 꽂힌 선비님, 언제나 다정하게 산행하시는 이른비/늦은비님 그리고 길동무와 모두 6명이 팀을 꾸렸다. 615 Bishop의 South Lake 떠나 621 North Lake 나오는 67일간의 56마일 여정. 우리는 High Sierra 가장 깊숙한 곳이 베풀어 주는 대자연의 정취를 가슴 벅차도록 만끽하면서 마음속 깊은 그곳에도 값진 추억거리를 가득 담아 왔다.

육체적으로는 꽤나 힘들고 불편한 일주일이었다. 그러나 굽이굽이의 발걸음마다 주어지는 감동과 즐거움은 확실히 어려움의 갑절이 되고도 남았. 아직 보신 횐님들께 참으로 강추하고 싶은 코스다. 아래의 사진들과 코멘트가 다만 미미한 일부에 불과할지라도 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산행여정 개관>

 SouthToNorthLake D1.gif


6 15 () Day 1—South Lake Trailhead to Dusy Basin (8 마일)


15.01.jpg 

(01) 하루전 Bishop Four Jeffrey 캠프장에서 캠핑한 드디어 South Lake Trailhead 출발. 완만히 오르는 산길위로 Hurd Peak 일군의 High Sierra 준봉들이 우리를 반긴다.


 15.02.jpg

(02) Trailhead 옆에 있는 South Lake 댐으로 물을 막은 인공호수지만 때마다 그림처럼 멋진 호수였다. 올해는 가뭄으로 물을 방류한 탓에 보기에 썰렁하다. 그러나 나타나는 자연호수인 Long Lake. 이름처럼 길고 아름다운 호수가  South Lake 아쉬움을 금방 잊게 한다.


15.03.jpg

(03) 연이은 Spearhead Lake 자태를 뽐내고..


 15.04.jpg

(04) 물빛 고운 Saddlerock Lake 양지바른 암반에 모두 앉아 간단한 요기를 하며 휴식. 호수의 이름이 그렇게 지어졌는지 자연스럽게 있다.

 

15.05.jpg

(05) Bishop Pass 오르기전 마지막 호수인 Bishop Lake. 고도가 높아져 treeline 넘었고 주변 산들에 잔설이 많다. 이제 Pass까지는 단단히 고비가 남았다.

 

15.06.jpg

(06) 본격적인 오르막 바윗길. 무척 힘든 구간이지만 모두들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오르고 있다. 앞에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가 Mt Agassiz (13893 ft).


15.07.jpg

(07) 오르막을 오르다 거친 숨을 고르며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Bishop Lake, Saddlerock Lake 등이 이미 아스라이 자그맣게 보인다.


15.08.jpg

(08) Bishop Pass (11972 ft). 아무리 높아도 아무리 멀어도 한걸음 한걸음 걷다 보면 이르게 마련이다. 이제 여기서 부터는 Kings Canyon 국립공원이다.


15.09.jpg

(09) 두루님, 선비님도 당도하시고..


15.10.jpg

(10) Bishop Pass 에서 올려다 Mt Agassiz. 여기 정상에서의 경치가 쥐기는 곳이라 본래는 등정하려고 계획했었다. 그러나 Backpack 메고 Bishop Pass까지 오르는 데도 에너지 소모가 만만치 않았고 등정 루트에 아직 잔설이 많아 이번에는 아쉽지만 패쑤~. 빨간색으로 표한 루트가 가장 쉬운 루트 (대부분 Class 2) 인데  여기서 꼭대기까지 왕복하는데 4~5 시간쯤 걸린단다.

 

6 16 () Day 2—Dusy Basin to LeConte Canyon (8 마일)


16.01.jpg

(01) Dusy Basin에서 첫날 숙영을 했다. 고도가 11000 ft 정도 되는 곳이었지만 그렇게 춥지 않게 잠을 잤다. 캠프장을 떠나기전 아침, 고산 준령으로 둘러싸인 이곳의 아름다운 장관을 파노라마로 잡아 보았다. 왼편 (동쪽) 으로 Mt Agassiz (13893 ft), Mt Winchell (13775 ft), 그리고 14er 중의 하나인 Thunderbolt Peak (14003 ft) 등이 보인다.


16.02.jpg

(02)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 줄곧 내리막길이다. 마음에도 한결 여유가 있어 걸으면서 Dusy Basin 이런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긴다.

 

16.03.jpg

(03) Dusy Basin 끄트머리에 이를 즈음 Kings Canyon NP Black Divide 수직 방향으로 우리의 길을 가로 막고 있다. 우리의 숨도 막힌다. 엄청난 장관이다.


16.04.jpg

(04) 그리고 까마득 아래로 보이는 멋있는 Canyon. 바로 유명한 LeConte Canyon이다. 아마 LeConte Canyon 지점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 최고가 아닐까 싶다.


16.05.jpg

(05) Dusy Basin 둘러싸고 있는 고산준령의 눈녹은 물들은 모두 LeConte Canyon으로 흘러내린다. 여기서 LeConte Canyon까지의 고도 차이는 상당히 크다. 따라서 trail 수많은 switchback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trail 연도의 낙차 물길 구경은 엄청 재미있고 인상깊다.


16.06.jpg

(06) 폭포 타입의 물줄기.


16.07.jpg

(07) 거대한 암반을 타고 내리는 물줄기.. (저 뒤쪽의 산세 좀 보소!)

 

16.08.jpg

(08) 요세미티 여기저기에도 이런 암반 물줄기들이 있지만 이곳의 스캐일에는 택도 없다.

 

16.09.jpg

(09) 드디어 Canyon 바닥까지 내려왔다. 야호~ 여기서부터는 John Muir Trail (또한 Pacific Crest Trail) 이다.


 16.10.jpg

(10) 오늘의 숙영지는 LeConte Canyon Big Pete Meadow 근처에다 잡았다. 캠프장 앞길로 놀랄 정도로 많은 Pacific Crest Trail 하는 사람들이 지나간다. 모두 4월경에 멕시코 국경에서 출발한 이들이다. 그 많은 숫자도 놀랍지만 그들이 짊어지고 가는 백팩 크기는 더욱 놀랍다. 하나같이 우리들 백팩보다 훨씬 적다. 거의 반년동안 깊은 산길을 걷는 사람들이 도대체 뭘 먹고 지내는지...? 어쨋든 우리는 이 깊은 산중에서도 부대찌개를 근사하게 만들어서 먹었다는… (으흐흐~ 누가 베이산악회 회원들이 아니랄까봐…)


6 17 () Day 3— LeConte Canyon to Helen Lake (6.5 마일)


17.01.jpg

(01) 캠프장 뒤의 아침 계곡물 소리가 싱그럽다. 오늘 걸을 길이 또 기대 만땅이다.


17.02.jpg

(02) 오늘은 LaConte Canyon을 거슬러 올라가 Muir Pass (11955 ft)로 향하는 날이다. 내가 어제 그랬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고.. 제발 내리막길만 있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영락없는 오르막길이다. 흑흑 ㅠㅠ그래도 이렇게 우렁차고 맑은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걷기가 어디 쉬운가이 대자연에 대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찬사 같기도 하고 힘든 내 몸을 달래고 위로하자는 심뽀 같기도 하고

 

17.03.jpg

(03) 오를수록 오르막길이 장난아니다. 그래도 길옆으로 쏟아져 내리는 맑은 계곡물, 앞으로 치솟아 있는 멋있는 바위산, 그리고 푸르디 푸른 하늘빛… What can I say!


17.04.jpg

(04)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꽤 많이 올라왔다. 저 아래 switchback 을 이미 통과했다는 사실이 저으기 안심이 된다. 암튼 내려다 보이는 LeConte Canyon 이 참 예쁘다.

 

17.05.jpg

(05) Trail의 경사가 급할수록 연도의 계곡물도 크고 세차다. 그리고 멋있다.

 

17.06.jpg

(06) LaConte Canyon 계곡물의 한 수원이 되는 빛깔 고운 빙하호. 그러나 이 정도 호수는 이름조차 없다. 다른 곳에 있었더라면 닭머리는 될 것 같은데 여기서는 소꼬랑지도 못 된다. 그나저나 아직 오른쪽으로 휘이 돌아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헉헉

 

17.07.jpg

(07) 이 정도 호수는 이름 하나 지어 줘야 되지 않나..? 그러나 역시 무명호수. 이름 아니라 호수번호 조차 지도상에 없다. 다음 생에는 다른 곳에서 태어나거라


17.08.jpg

(08) 오늘은 산행 거리는 짧지만 상당히 힘들고 더디다. ~ 이제 앞의 능선에만 올라서면 오늘의 목적지인 Helen Lake. 아직 녹지 않은 눈이 trail 여기저기를 덮고 있는 것이 보인다. 힘들지 않게 올라가야 할텐데..

 

17.09.jpg

(09) 이게 Helen Lake 냐고? 천만에.. 또 하나의 이름도 번호도 없는 호수. 그래도 참 멋지지 않소?

 

17.10.jpg

(10) 쨔잔~ 여기가 Helen Lake! 이름이 있을만 하다. 조무래기 호수들하고는 포스가 벌써 틀리쟈나요. 상당히 큰 호수인데 아직 90% 이상이 얼음이고 주변의 눈들도 많이 녹지 않았다.  Helen John Muir의 두딸중 작은 딸의 이름이다. 이 지역은 John Muir Trail 중 가장 상징적인 곳. John Muir 하고 연관된 이름들로 되어 있다. 자아~ 다른 것은 내일 또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여기서 숙영. 죙일 힘들게 올라왔더니 피곤해 죽것다.


6 18 () Day 4— Helen Lake to Evolution Valley (8 마일)


18.01.jpg

(01) 젠장~ 어느새 Helen Lake에 아침 햇살이 가득하다. John Muir Sierra 산맥을 “The Range of Light” 이라고 칭했다. 같은 지점이라도 햇살에 따라 여러가지 아름다운 면모를 보여 주니까.. 나는 그중에서도 일출의 햇살을 받아 황금빛을 발하는 암벽고봉의 모습을 좋아한다. Helen Lake 건너편으로 솟아 있는 Mt Warlow (13206 ft) 는 그런 모습을 보기에 천금의 기회라 생각했다. 아뿔싸! 조금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때를 놓쳐 버렸다. 하지만 맑디 맑은 하늘빛 속에서 아침 햇살을 듬뿍 받고 있는 저 봉우리도 너무 괜찮지 않은가

 

18.02.jpg

(02) 아침 식사를 챙겨 먹고 곧바로 Muir Pass로 향했다. 어제 Muir Pass를 넘어온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시간에 Pass를 넘으라고 귀뜸해 주었다. 조언들 감쏴~.  Helen Lake에서 피로를 회복한 우리는 Muir Pass로 가는 단단해진 아침 눈밭길을 거의 사뿐사뿐 단숨에 올라갔다.


18.03.jpg

(03) 와우~ 드뎌 Muir Hut이다! John Muir을 기리기 위해 Sierra Club Muir Pass 꼭대기에 만들어 놓은 대피시설이다. 이 두 여성분들은 John Muir을 더 확실히 기리고 감사하기 위해 Hut 의 완죤 꼭대기까지 올라가셨다. (으흠~ 아지매들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닷닷닷!) 근데 오늘 하늘 빛깔 좀 봐봐여. 단언컨데 내 평생 본 하늘빛 중에서 오늘만한 날은 없었다. 결코! 진짜!

 

18.04.jpg

(04) 여기도 포스를 보니 이름이 있는 호수 같지? 그렇다. Wanda Lake. Muir Pass 건너편의 Helen Lake와 마찬가지로 이 호수도 아직 얼음이 거의 녹지 않았지만 크기는 훨씬 더 크다. Wanda John Muir 의 큰 딸 이름이거든...


18.05.jpg

(05) 광활한 Wanda Lake의 끄트머리에 이르러 John Muir의 가족과 이별하는 듯한 아쉬움에 몇번이고 뒤를 돌아 본다. 절경이다. 그리고 Thank you again, Mr. Muir!! (사진 맨 왼쪽의 낮은 부분이 Muir Pass이다.)


18.06.jpg

(06) Wanda Lake에서 좀 내려오면 이 호수가 나온다. Sapphire Lake. 나의 사진 기술이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이 호수 물빛은 이름 그대로이다. 사진의 맨 오른쪽 부분만 그 맑고 파랗던 사파이어 빛깔이 조금이나마 잡힌 듯하다. (단비님, Ansel Adams Wilderness Emerald Lake Ruby Lake에 이거 하나 더 추가요~!)

 

18.07.jpg

(07) Evolution Lake South Bound 끝에 이르렀다. 맑게 흐르는 물과 징검다리Washing Time! 여성분들은 머리도 감고, 선비님과 나는 걍 팬티바람으로 물속에 주저앉아 며칠만에 아랫도리도 닦고물은 으시시 차가왔지만 몸은 얼매나 개운하고 시원하던지

 

18.08.jpg

(08) 여기는 Evolution Lake North Bound . 위의 South Bound 끝에서 이곳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JMT는 호변을 쭈욱 따라 돈다. 호수도 아름답지만 trail이 주는 정겨움이 가히 최고인 곳이다. High Sierra trail들을 걸을 때마다 항상 느끼게 되는 고마움. 여기서 그것을 더욱 더욱 흠뻑 느낀다.

 

18.09.jpg

(09) Evolution Lake를 지나면 곧 Evolution Valley가 아래로 펼쳐진다. 길동무가 넋나간 사람처럼 오랫동안 말없이 쳐다보고 있다.

 

18.10.jpg

(10) Evolution Valley로 들어섰다. 예쁜 Meadow뒤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 봉우리 (The Hermit) 가 이채롭다.


18.11.jpg

(11) Evolution Creek이 힘차게 흐르는 곳에 오늘의 둥지를 틀었다. 모두들 오늘 산행 전반에서 가장 깊고 벅찬 감동을 맛 보았다고 한다. 산행의 첫걸음부터 마지막 걸음까지 이처럼 다양하게, 진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기쁨을 주는 곳이 얼마나 될까분명 가슴속에 오래 지니게 될 귀한 여정이다.

  • profile
    아리송 2014.06.22 23:58
    와!! 좋다 또 갑시다.
  • ?
    아싸 2014.06.22 23:58
    또 한번의 보석같은 후기가 남겨 졌네요. 
    처음 산악회 들어와서는 지나간 후기 읽어 보고 심장이 벌렁거리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 할 말을 잃었습니다.
  • profile
    거목 2014.06.23 00:17
    산꾼이신 산동무님의 후기. 역시 일품입니다. 그야말로 별천지입니다
  • ?
    Sunbee 2014.06.23 00:46

    일목요연하게 확실히 들어옵니다.

    어디서 야영을 했는지 벌써 가물거리기 시작하는데...;)

    #2편 #3편 기대하구요.  이 정보가 다음 기회에 참으로 유용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
    산. 2014.06.23 11:36

    사진과 후기를 보며 마음속으로 밀려오는 진한 감동을

    주체할수 없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아~가고잡다!!~~ 산동무님 책임지셔야 합니당~^^ ㅎㅎ

  • ?
    서쪽 길 2014.06.23 14:58
    한 장, 한 장이 장관이요 예술입니다, 산동무님.
    의지, 시간, 건강이 모두 허락되어 이렇게 다녀오시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 번 씨리즈 다 올리시면 지난 번 다녀 오신 Ansel Adams Wilderness도 사진 좀 올려 주세요. 
    (많은 분들이 그 곳의 사진들도 보고 싶어 하실텐데...)
  • ?
    KT 2014.06.23 16:20
    아~~~~      이~~~~     고~~~~~
    못가본 사람의 곡소리 입니다.
    한 마디로 "심봤다." 입니다.
    그야말로 꿈의 트레일이네요.

  • profile
    아리송 2014.06.23 20:15
    심심하실때 회답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누구나...

    1) Wilderness Permit은 Recreation.gov에서 받으면 되나요?(코스는 어디로 하면 되나요?)

    "Inyo National Forest - Wilderness Permits, CA" --> 이런걸로 하면 되나요?

    2) 그런데 Start와 End가 다르면 차가 2대가 움직인건가요? 아니면 Shuttle Bus같은걸 이용하는 건가요?
    Shuttle을 이용한다면 전화번도도 좀... 

    3) Hiker들의 몸상태에 따라서 같은 코스라도 6박7일을 5박6일 내지는 4박5일 정도로 도전 할수도 있나요?

    다음번 도전하실분들을 위해서...(저한테는 꿈같은 얘기지만..)
    이런 Backpacking들이 잘 정착이 되어서  다른 회원님들도 도전할수 있음 좋겠습니다. ( 일년에 두번씩가는 Half Dome처럼..)
  • ?
    산동무 2014.06.24 11:49
    (1) a. Recreation.gov --> Permit 예약할 수 있습니다.
          b. 코스 --> Trailhead 이름을 알아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가 다녀온 코스는 'Bishop Pass' 또는 'Piute Pass' 로 신청하면 됩니다.
              **Inyo NF 구역 안에만 해도 수십개의 trailhead가 있습니다. 
                 간편한 방법은 가고 싶은 지역을 정한 후에 Inyo NF에 전화해서 더 상세한 trailhead 정보를 얻으면 됩니다. 
                 그러나 지도와 Internet 등을 통해 스스로 연구하고 알아보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2) 우리가 간 코스는 보통 "South--North Lake Loop" 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trailhead 들이 10여 마일 떨어져 있어 Shuttle 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차편을 2대 이상 가져가거나, hitchhiking을 하거나, Shuttle Service를 이용하면 됩니다. 
          Shuttle Service는 Google에서 'Eastern Sierra Shuttle' 을 치면 Shuttle 회사들이 여럿 나옵니다.

    (3) 어느 코스든지 일정은 상황과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지요. 이 코스를 뛰어서 하루에 도는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 profile
    아리송 2014.06.24 12:03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미리 열심히 공부를 해야 갈수 있을것 같네요. 아님 산동무님같은 분에 묻어서 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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