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18)/2025) 백팩킹-요세미티 Hetchy Hetchy

참가합니다 고마워요~

레오,조이 참가합니다 

공지 감사합니다 

22년 동영상 보니, 추억 돋네요.

그땐 날씨가 넘 좋았고, 강수량도 적당해서 Meadow 가로 질러 걸을만 했어요. 헤치 헤치 정말 이뼜어요. Cascade 근처 텐트 친 곳도 넘 아름다웠구요. 새벽에 사슴이 바위 뒤에서 조심스레 머리를 내밀던 것도 기억나네요

참가합니다.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오늘 저녁 9시에 마감하겠습니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저도 신청해 봅니다. 

제가 어제 수요일을 목요일로 착각했어요. 창공님까지 하고 여기서 마감하겠습니다. 

사비나/조이/레오/안데스/솔/창공님등 6개의 퍼밋 여부는 내일 중으로 업데잇해 드리겠습니다. 

퍼밋 모두 확보했습니다. 

총 10명이고요 세부 사항은 단톡방 만들어서 거기서 논의하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여기를 다녀왔는데 혹시 도움이 될지 몰라 몇 가지 팁을 알려 드립니다.

와파마 폴을 지나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다만 물이 많을 때라 거기를 지날때 시원한 물보라를 진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래도 날씨가 더워서 금방 마릅니다.

벌써 모기가 있습니다. 숙영 장소인 란체리와 버난 레잌 모두 모기가 있으니 헤드넷 지참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둘 째날 버난 레잌으로 넘어 갈때 눈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발자욱으로 길이 나있어 마이크로 스파이크는 필요 없어요.

버난 레잌에 도착했을 때 곰이 돌아 다닌다는 말을 누가 우리 팀에 전해 주더군요. 곰통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폴스 크릭을 건너 갈 때 브리지는 문제가 없지만 남은 부분에 물이 많아서 허벅지 정도까지 물에 잠길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럼 즐거운 백패킹 되시길 바라며 재밌는 후기 기대할께요. 

참고로 이코스중   Vernon Lake 에 죽치는  버논파  패밀리에 대해 잠깐 팁을 드릴께요.

애들은 조직원이  죽돌이, 죽순이, 얼라들 포함 6~7 마리 정도 되며 Falls Creek 다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꺽어지는 버논 레이크 뒤편 나무가 많은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깝치는 애들입니다. 여기에는 둘째날 Vernon Lake 에서 캠프파이어 하며 텐트치기 아주 좋은 캠프사이트가 있구요. 파피님이 올려주신 Alltrail 코스 지도중 4번에 해당하는곳요. 

이 조직원들은 여기 버논레이크에서 텐트치고 쉬어 가는  등산객 또는 행락객들을 상대로 음식물 절도를 일삼고 행패부리는걸로 악명이 높습니다. 또한, 아주 가끔은 만만해 보이는 행락객들을 상대로  겁도주고 협박하여 음식물을 강제로 강탈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물이나 냄새나는건 필수 곰통에 보관요.

행여라도  애네들이 미련한 곰탱이 보해삼촌 왔나싶어 인사하러  나왔다 보해삼촌 없는 틈을타  태도 불량하게 어슬렁거리며 텃세부리면  전국구 보스 보해  직속 패밀리라 알려주면 됩니다.  보해 패밀리라는걸 알면  별 행패없이 순순히 찌그러들걸로 예상합니다.

보해 패밀리 암호는 영생~ 영생~ 입니다.

즐거운 백팩킹들 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