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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West Pinnacles National Park (Chaparral Ranger Station)
난이도 Moderate (중간)
예상거리 (mi) 8+
고도변화 (ft) 1500
예상 산행시간 (hr) 5
모이는 시간 및 장소 9 AM 공원 서쪽입구 주차장 (Chaparral Ranger Station)
산행 준비물 손전등, 공원입장료 $10, 물, 점심, 간식, 산행복장

이번에는 매년 늘 갔던 트레일이 아닌  다른 트레일로 가보지요.

2차 집결지는 피나클즈 국립공원의 서쪽 입구이기 때문에 Chaparral Ranger Station 으로 오세요.

HWY 25 가 아니라  HWY 101 을 타십시요.


Pinnacles 국립공원은 아주 오래전에 폭팔한 화산으로 산이 반으로 쪼개져서 

근처에 있는 San Andreas Fault 를 따라

절반은  195 마일을 북상해서 이쪽에 있고  절반은 LA 북쪽인 Lancaster 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차로 HWY를 가도 세 시간쯤 가는  거리를 이동한 셈입니다.
다행히 우리가 사는 북서쪽으로 올라간 반쪽은  멋있는 바위풍경을 보여주는 피나클즈 국립공원이 되었고, 

남쪽  Lancaster 에 남아 있는 찢어진 반쪽은 아주 별볼일 없고 민밋한 산이라고 합니다.

조각처럼 깍아놓은 바위와 묘한 산봉우리가 많아서  "미국의 금강산" 이라고 부르고 싶은 아름다운곳 입니다.


Pinnacles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몇개 안되는 칸돌의 서식장중에 하나 입니다. 

California Condor 는 20 여년 전까지만 해도 멸종위기에 있던,

날개끝에서 날개끝이 9.5 피트 정도나 되는 거대한 새 입니다.  

이곳에서 세상에서 날아 다니는 새중에서 가장 큰 California Condor 를 잘 찾아보십시요.

Condor 새


매년 늘 갔던 트레일이 아닌  다른 트레일이기때문에.

이번에 통과하는 동굴은 북쪽에 있는 Balconies Cave 입니다.  박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동굴입니다.


동굴이라기 보다는 오래전에 화산이 폭발할때 큰돌들이 날라가

서로 포개져서 쌓여진 곳이 마치 긴 굴처럼  생겼고 안에 들어가면  암흑속.  그런대로 재미있고 괜찮읍니다.

Balconies Cave 를  모두가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서

 반드시 손전등 (Flash  Light) 을 가져오십시요.    Status of Balconies Cave     


2 차 집결지 주차장 모습


서쪽 주차장으로 오려면   반드시 Interstate 하이웨이 101 을 타야하고

HWY 146 번이 Soledad  타운을 통과하니 지도를 잘 공부하셔야 합니다.

East Street 을 놓치면  HWY 146 을 찾기가 애매합니다.

HWY 146 번은 피나클즈 국립공원의 서쪽 Gate 에서  동쪽 Gate 를 관통하지 않습니다.


National Park Card 가 있으신분들은 공원입장료를 따로 안 내도 됩니다.



Soledad 날씨 



 ^+^  크릭   ^+^

PinnaclesNP_West.png                   Map.jpg




  2차 집결지 찾아 오기

맨윗칸에 자기집 주소를 쓰세요.

HWY  101 South 로 가다가

CA-HWY 146 번 들어서면서 Soledad 타운을 (Front Street -->  East street --> Metez rd) 잠시 누비고 지나가야하며

그러다가 포도밭이 나오고,  도로는 외길로 변합니다.

외길에서는 코너를 돌때마다 풍경에 가려서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 안보일때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빵빵 빵  !!! 하고 Horn을  울려야 합니다.



 ^+^  크릭   ^+^

Soledad  타운.jpg  


 

트레일: 

Balconies  (0.6 +? 0.2 Cave 속)  -->  Old Pinnacles (1.3+1)  -->  High Peaks (2+0.6+0.7) --> Juniper Canyon (0.6+1.2) =  8.2 Mile

Pinnacles_West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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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비온날이라서  발코니 케이브 가 물로 꽉차 있어서 들어 갈수 없었고, 케이브를 돌아가는 트레일( Balconies Cliff) 도 개천을 5-6번 넘어야 된다. 

그러므로 비오는 날은 Balconies Cave 쪽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Juniper 로 해서  High peaks 로 해서 산등성이로 올라가는게 더 낫다.



이곳은 박쥐의 유무와는 아무 상관이 없으므로, 3 월 중슨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Status of CAVE 만 체크한후, 시원한 날씨에 가면 된다.

가면된다.


  • ?
    아지랑 2014.02.25 22:18

    옛날부터 정기산행계획에  Pinnacles NP 이  설정되어 있어서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매년 늘 갔던 트레일이 아닌  다른 트레일로 가보지요.

    이 트레일은 제가 7-8 년 전에 가본곳입니다.  Balconies Cave 가 꽤 재미가 있어서 2 번 쯤 가 봤습니다.

    Old Pinnacles 트레일은 평탄한 숲속이고,  High Peaks 트레일은 계속 서서히 올라가는 언덕 입니다.

    이번에 가는 서쪽 Gate 에는 주로 암벽타는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오늘 보니 제가 2012 년에 쓴 Condor 새에 대한 조회수가 벌써 1 만번이 넘었군요 (10,278). 

    베이 산악회 회원님들이 다 열어봐 봤자 100 회나 되겠습니까......

    아마 외부에서  많이 검색 하는것 같아서,

    오늘 또 철자법이 틀린것 같아 보이는게 여러개 눈에 띄어서 저의 글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베이 산악회에 글을 기고하면 Google 검색으로 대박 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글 좀 올려 보세요.

  • ?
    두루 2014.02.26 10:08

    우와.... 10,000번 이상의 조회수가 올랐다니 글 쓴 아지랑이님은 구글 검색 유명인사?

    우리 사이트를 소중히 여기고 ,  좋은 많은 글도 올려서 정보 제공도 해야겠읍니다.

    또한 이미 글을 올리셔서, 많은 정보를 나누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멸종해 가는 condor의 서식지가 여기에 있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유유히 절벽을 타고 오르는 세 마리를 볼 수가 있었읍니다.


    두루 갑니다.  

    운이 좋으면 소풍나온 야생 turkey harem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지난번 산행지였었던 Pescadero Creek의 Worley Flat 에서 무려 14마리의 야생 친구들을 보는 행운이 있었읍니다.

  • ?
    아지랑 2014.02.26 12:07

    10,000번 이상의 조회수가 올랐다고 해서 아무나 다 구글 검색 유명인사가 될수는 절대로 없고..

    여기 제가 쓴 글중 최고 조회수는 12,708 번....사람들이 이 주제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베이 산악회의  "산행안내" 공고중에 내글이 link 가 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가  조회수는 12,708 번

    곧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릴 빙하: Lyell & Maclure Glaciers


    그리고 3 번째로 조회수가 많은것은 베이 산악회 "산행안내" 공고에 내글이 link 가 걸려 있었지만

    어쨋든 조회수가  6,812 번 입니다.

    루비콘 (Rubicon) 4 WD 트레일


    로보트도 조회를 하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제가 산행안내 공고를 올리자마자 1 분이내에 1 명 이상의 조회수가 뜨는걸 보면...

    사람이 아니므니다...(나도 인간이 되고싶다는 로봇트..흐흐흐..)

  • ?
    아지랑 2014.02.26 16:40

    지난 토요일 피스카데로 크릭 CP 에서 본 수컷 야생 털키가 진짜로 14 마리의 암컷들을 거느리고 있었지요.

    수컷은 꼬리를 부채쌀처럼 쫙 피고 있었어요.

    Males are polygamous, mating with as many hens as they can---(상감마마가 따로 없어요)

  • ?
    아지랑 2014.02.26 11:27

    지난주에는 12 마일을 했는데 요번주는 8.2 마일정도 밖에 안되서 죄송.  

    모자라시면 다른 쪽으로 한 바퀴 뺑뺑이 도세요. 



  • ?
    kotol1026 2014.02.26 13:17

    똘빠와 공주도 갑니다..

  • ?
    아싸 2014.02.26 14:53

    환영합니다. 똘빠와 공주님.

    부탁드리기는 자유게시판에 본인들의 소개 및 인사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
    아지랑 2014.02.26 22:25

    토요일 일기예보:    2 시간동안  0.08 인치의 비가 온다고 합니다.


    0.08 inch X 15.4mm/inch = 1.232 mm  ~~~약 1 mm  의 비가 옵니다.  아주 소량의 비.  몇시에 오는지는 모름니다.

    Soledad 일기예보

  • profile
    거목 2014.02.27 06:21

    참가합니다

  • ?
    본드 2014.02.27 09:59

    써니베일 데니스 앞에서 아침 6:50 에 출발합니다. 107 mi1 hour 52 mins

  • ?
    모찌롱 2014.02.27 10:45

    참석합니다 써니베일 데니스앞 아침 6:50

  • ?
    베짱이 2014.02.28 18:21

    안녕하세요,


    신입회원인데, 내일 오전 6시50분에 써니베일 데니스로 집사람하고 같이 가겠습니다.     우비가 없어서 그냥 우산을 가지고 갈려고 합니다...


    산행 모임이 첨이라서 잘 부탁드립니다.   

  • ?
    본드 2014.02.28 18:56

    홈디포 같은 곳에서 값싼 판초 (poncho) 를 구입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판초는 백팩도 커버해 주니까요. 무엇보다도 신발이 방수가 잘되는 걸로 준비하세요. 바지가 젖을 수 있지만 비가 얼마나 올지 모르겠어서... 괜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 ?
    sadik 2014.02.28 19:56

    안녕하세요.

    낼 가는곳은 바위가 많아서 우산을 들고 올라가기는 쪼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판쵸와 장갑을 꼭 준비하세요.

    '다이소'라는곳을 아시면,거기에서 판쵸를 살수있어요. 간이 의자도요...아주 싸게.

    판쵸는 target이나 safe wa,.wall green 에서도 살수 있읍니다.

    우선 첨이니까 저렴한거 준비하시고 나중에 다른사람들 하는거 보고

    우중산행은 찬찬히 준비 하시면 됩니다.

    그럼 낼 뵙겠읍니다.

  • ?
    베짱이 2014.03.01 01:16

    그렇군요....   초행길에 준비없이 그냥 갔다가 민폐나 끼치고 올수도 있을것 같아서 이번에도 패스하고 다음기회에 참석하겠습니다.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
    모찌롱 2014.02.28 06:50

    한솔님표로 바꿔 타겠습니다 미안합니다

  • ?
    동 행 2014.02.27 18:03

    참석합니다 써니베일 데니스앞 아침 6:50

  • profile
    봉우리 2014.02.27 21:26

    갑니다.

  • ?
    서쪽 길 2014.02.27 22:29

    참석합니다.

    본드님, 데니스 앞으로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한솔 2014.02.28 00:03

    보스톤과 함께 6:30 AM

    Denny's 뒷마당 

  • ?
    모찌롱 2014.02.28 06:54

    제가 6:30분 첫 차로 갈아탔습니다 감사.

  • ?
    아지랑 2014.02.28 00:48

    이곳은 Semi-desert 라서  4 월 중순부터  여름처럼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서, 6 월달 부터는

    새벽이나 저녁때외에는 산행하지 말라는 공원측의 경고가 있을정도로 여름에는 몹씨 더운 곳입니다.

  • ?
    똘빠1026 2014.02.28 07:59

    70%의 비가 안오면 저의 친구 제시카도 갑니다.

  • ?
    똘빠 2014.03.03 20:45

    똘빠 입니다.

    첨 산행을  단체행동에서 단독으로 해서 죄송 합니다.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 ?
    뫼산 2014.02.28 10:54

    6시반 pleasanton park and ride에서 카풀 출발합니다.

  • ?
    미셀 2014.02.28 14:23

    참가합니다

  • profile
    아리송 2014.02.28 11:15

    올해는 꼭 가고 싶었는데 이번 주말도 여의치가 않네요. 콘돌한테 안부 전해 주세요.


    인제 또 봄도 성큼 다가서는데 나물산행 혹은 비빕밥 산행 한번 하면 좋겠네요.(달래, 냉이, 쑥, 아욱....)

  • profile
    단비 2014.02.28 11:54

    선단비 갑니다.

  • ?
    KT 2014.02.28 13:50

    전 머리털 나고 첨으로 반 강제로 못 갑니다. T_T

    비가 와서요. 흑흑

  • ?
    본드 2014.02.28 14:46

    머리를 밀고 오세용.

  • profile
    거목 2014.02.28 19:26

    산악회에다니면서 머리털이 났단 의민가...?아리송..

  • ?
    아지랑 2014.02.28 19:49

    비가 겨우 1 mm 밖에 안와서 머리털에 기☆도   안 옵니다.

  • ?
    이른비 2014.02.28 18:18

    이른비, 늦은비  참가합니다

    pleasanton park  and ride 로 6;30 까지 갑니다

  • ?
    bear 2014.02.28 18:56

    팬더와 참석합니다. 늦었습니다.

  • ?
    아지랑 2014.02.28 19:57

    금요일 밤 7시 마지막 출첵

    갑자기 오늘~식구가 많이 불었네요.



      합계 :     (23 명)

     두루      

     본드             

     한솔         

    선비          

     베짱이       

     아지랑

     모찌롱

     보스톤

     이른비

     베짱이님 wife

     똘빠

     동 행

     뫼산

     늦은비

     Sadik

     공주 (강아지 말고 똘빠님 wife)

     봉우리

     미셀

     베어

     

     거목

     서쪽길

     단비

     펜더

     

    ***
  • ?
    sadik 2014.02.28 19:57

    저도 갑니다.

    데니스 6시 50분.

  • ?
    아지랑 2014.02.28 20:17

    Good  News:   토욜   일기예보: 

    비 .........     0.08 인치에서 0.06 인치로 바뀌고

    2시간에서 1 시간으로,      봄을 알려주는 비가   몇시에 오는지는 모름니다.

  • ?
    아지랑 2014.02.28 20:44

     이노래 같이 부를까요?  박인수의 봄비

     

    이슬비 나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김추자 Version  봄비

  • ?
    아싸 2014.02.28 21:31

    에궁~~~ 아지랑님 갑자기 왠 봄비? 싱숭생숭하게스리?

    23명이면 그다지 적은 인원은 아닌것 같고... 빗길 운전 조심하시고...

    횐님들 명단 보니 후기는 충분할것 같고...

    제가 가부자기 변화가 생겨서 내일 새벽에 가게 되면 본드님 그리고 서쪽길님께 전화 드릴것입니다.

    가고 시포라....쩝.

  • ?
    서쪽 길 2014.02.28 22:05

    아. 꼭 오시길.


    봄비 - 저는 박인수님께서 신촌 블루스 객원 가수로 부르신 버젼을 듣고는 ..  정말 ...  좋았드랬어요.

    그게 벌써 사반세기전이라는게 ...  울고 시포요. 

  • ?
    아지랑 2014.02.28 22:08

    이노래 연습해 가지고 오세요..시험 봅니다...시유순

  • profile
    거목 2014.02.28 22:13

    으째.. 방과후가 훤히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