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칼 24> 치매를 침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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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제시된 저탄 식이와 관련하여, 과거 50년이상 잘못 주창되온 "저지방 식이"의 대대적 홍보와 장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한 정제 탄수화물을 대량 공급원인 거대 식품회사들의 농간 때문에 역설적으로 탄수화물 과섭취가 조장되온 비운의 역사가 있어 왔고 지금도 그 역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치매 인구 급증의 단서를 이 만연해진 저지방 식이의 지속적인 장려에 따른 "탄수화물 과섭취"에서 찾는 전문가들이 많다. 즉, 잘못된 콜레스테롤/ 지방 가설로 인해 지방을 과도하게 줄일 것을 요구하는 미정부와 의학계의 건강 지침 때문에, 이를 상쇄하기 위해 거꾸로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이는 치매 인구를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이제는 이를 뒤집어 오히려 (콩기름, 카놀라유 등의 나쁜 식물성 지방을 뺀, 포화지방, 불포화지방을 포함하는 좋은) 지방량을 늘리고 탄수화물은 과격할 정도로 줄이는 저탄의 새로운 역사가 주목 받고 있다. 즉, 저지방을 추구하거나 과도하게 약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오히려 뇌에 필요한 지질들을 줄여서 뇌기능 저하를 가져와 치매를 부추기고 있는 현실이다. 요즘에 와서 뇌 건강에 절대 필요한 지방의 누명이 많이 벗겨지면서 틀이 거꾸로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예전에 배운 지식대로 저지방이나 채식만을 강조하는 의사들이 많은 게 실망스럽고 슬픈 현실임을 감안해, 스스로 진실을 찾아내고 자기 건강을 스스로 지켜 나가는 게 절실한 시대가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나의 앞의 글 "저탄 체험기"(https://www.bayalpineclub.net/member_story/792061?page=2)와 "총과 약과 음모론과 진실 게임" (https://www.bayalpineclub.net/member_story/798924?page=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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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발생기 전이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고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가장 두려운 병인 치매!
창공님 말씀처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노력을 기울여야겠어요.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제일 어려운:; 끊임없는 지적활동!
메모하는 생활도 습관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온전하게 늙어가길 소망합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람에 따라서는 위의 글이 너무 길다고 할 지 모르나 수백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방대한 양의 정보 중에 정말 엑기스의 내용 만을 줄이고 또 줄여 본 겁니다.
그걸 감안해서 인내를 가지고 꼼꼼히 읽으시면 수백 시간의 인생 시간을 절약하셨다고 보심 될 것이고, 그것이 글을 써서 올리는 저의 보람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이 정도 길이의 글은 부담없이 읽는 훈련을 하는게 뇌 건강 유지에도 좋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
그런 차원에서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모네님은 앞으로 복을 받을 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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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전부터 창공님의 설명에 공감해서, 저탄수화물 식사법은 지금도 가능하면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감사할 따름입니다. 참고로 어제 NBC 저녁뉴스에서 흥미로운 건강뉴스를 봤는데요, 리서치 결과, 종합비타민제 섭취가 치매를 10% 낮춘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무때나 섭취해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 섭취 타이밍은 본인이 생각할 때 가끔식 망각 증상을 경험하거나 인지하는 때에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하면 치매를 10% 낮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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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말씀을 하시니까, 그게 다름 아닌, 비타민 B 군이 혈관 건강과 치매 예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평소에 고기를 충분히 드시는 분들은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되지만 고기를 잘 안 드시는 분들은 보충제로라도 비타민 B군들 반드시 챙기시고 거기에 비타민 D + K, 마그네슙까지 매일 챙겨 드시면, 단백질 대사 시 발생하는 "호모시스테인(Homosystein)" 이라는 독성물질이 혈관을 훼손하고 석회화(calcification)하는 것을 막아, 혈관 신축성 유지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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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기승전 저탄이네요. 생각만 하고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는데 흰 밥을 먹을 때마다 창공님 글들이 떠오르며 무언의 압박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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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님이 같이 영혼이 자유로우신 분이 저 같은 나부랭이 같은 말에 압력을 느끼시다뇨. 아니되옵니다. 그까짓 밥 한 공기가 뭐 대수라고 ^^. 즐겁게 먹으면 그 행복이 모든 문제를 덮지 않을까요? 마음 편하게 사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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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침해 하~! 하루 8시간 수면? 휴~ 나는 오래자야 6시간. 치매에서 도망갈 수는 없을까? 저탄수화물 식사. 하루 8시간 수면. 운동.지적운동(오디오북) 함 실천 해보자. 유익한 정보 감사요. 창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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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긍정적으로, 활동적으로, 거기다가 '야생'의 삶을 풀꽃처럼 사시는 풀꽃님은 치매가 쫓아온대도 따라오지 못할테니 염려 붙들어 매시고 쭉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6시간 수면도 질만 높으면야 문제가 되겠습니까? 양보다 질이겠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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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병원 싸이트에서 퍼온, 대충의 1차적인 자가진단 기준이랍니다. 본인이나 주변에서 해당 사항이 있는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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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991년부터 창공님이 올리신 표중에서 대략 7가지정도 해당되었는데 오늘 진지하게 하나하나 점검해보니 15가지중에 13개가 해당되네요
심각하네요 ㅠㅠ
여기에 더해 오늘 아침 제가 잠시 침대에 앉아있는데 지금 내가 자다가 깨서 앉아 있는지 잘려고 누워 있는지 헷갈렸는데 아침먹어란 소리에 잠깨 앉아있는지 알았고 어제 저녁때는 갑자기 거주지 동거인 보스 이름이 생각안나 허니~ 하고 부르다 "이 아저씨가 뭘 잘못 먹었냐?" 하며 구박 엄청 받았습니다. ㅠㅠ
나이든다는게 참 슬픈일입니다.🥶🥶😭😭 -
유머 코드야 말로 가장 높은 인지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이 강력한 코드가 생생히 살아있는 한, 보해님이 카운트하신 사항들이 20/20이라고 해도 모두 무효입니다. 하여, 치매 테스트 결과는 불합격이니 나중에 유머 감각이 떨어졌다 싶으실 때 다시 테스트를 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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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님 말씀에 백퍼공감합니다~ 보해님 댓글 읽고 이산과 눈물나게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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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외출중 Garage Door 내렸나
또는 가스불 잠것나 확인 하러
다시 집으로 오는 경우
17. 아이폰으로 통화 하면서 아이폰 찿는 경우
18. 강아지 아침에 밥주고 또 줄려다 생각 나는 경우
19. 비싼 라이방 선글라스 차 지붕에 나두고 하이웨이 680을 75 마일로 달리는 경우
20…
또 뭐 있나… -
헉, 18/20 이네요. ㅠㅠ . 20번은 뭔지 이장님도 까먹었나 보네요?
20번은 샤워할때 헷갈려서 기본적으로 샴푸 두세번 하는거?
그래도 제가 위안 삼는게 아이폰대신 삼성폰 쓴다는거고 때되면 밥주는 집은 아직 혼자 꼬박꼬박 잘 찿아올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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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메~ 나만 그런 줄 알았는디 ㅂ슷한 동지 분들이 계셨네~ 비밀 탄로 났는디 워쩐댜요~ 그래도 아직까지 집은 꼬박 찿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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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황 모든것 괞 찬혀 ~~ 1시간 동안 집 못나가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 약속 취소 하고 어~ 메 못 살것네. 이 거 뭔 일 이다냐?? 열 받어 집 구석 들어 간 사람도 있 수 참~ 나 나이 먹어봐 이제 집 나가기 더 힘들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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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집 못나가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약속까지 취소하는", 요 요상한 상황이 어떤 상황인디요? 혹, 현재 상황을 리이브로 중계한 건가요? ㅋ 경험치와 상상력이 짧아서 그런지, 아님, 치매끼가 와서 그런지, 어떤 상황인지 도대체 떠오르지 않습니다. 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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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글의 바탕을 이룬, 지난 1, 2년간 직접 읽고 통독한 참고 문헌입니다.
책:
Bikman, Benjamin (2021). Why We Get Sick: The Hidden Epidemic at the Root of Most Chronic Disease--and How to Fight It. (인슐린 기능 저하와 치매와의 관계를 발 밝힌 책)
Perlmutter, David (2018). Grain Brain: The Surprising Truth about Wheat, Carbs, and Sugar--Your Brain's Silent Killers. (고탄수화물 식이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걸 밝힌 책)
Walker, Matthew (2018). Why We Sleep: Unlocking the Power of Sleep and Dreams. (치매 예방을 위해 질적인 수면의 중요성을 밝힌 책)
**Attia, Peter (2023). Outlive: The Science and Art of Longevity. (스탠포드대 출신, 아티아 박사가 현대의학의 현주소을 체계적으로 밝힌 책으로 현대의 주요 질병을 다루는 현대의학의 한계와 맹점 등을 포함해 최신의 최첨단 정보와 통찰을 주는 책으로, 통합적인 안목과 당당하고 솔직한 태도로 공부하는 건강한 의사의 전형을 보여준 탓에, 제가 가장 아끼는 소중한 책이 되었습니다. 특히, 만병의 예방책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고 작년에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오른, 따끈따끈한 책이다.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찐~핵심 지식을 선사하는 필독서로 강추합니다.!!!)
기고문:
Andrew Budson(2021). ‘Sleep well — and reduce your risk of dementia and death’ (수면부족과 치매와의 관련성을 밝힌, 하버드 의대 기고문)
https://www.health.harvard.edu/blog/sleep-well-and-reduce-your-risk-of-dementia-and-death-2021050322508
다음 책은 요약본을 참고했습니다.
Manfred Spitze (2021). Digitale Demenz: Wie wir uns und unsere Kinder um den Verstand bringen [Digital Dementia: How We're Driving Ourselves and Our Children Crazy] (디지탈 치매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이를 최초로 논의하고 그 원인들을 규명한 책)
박문수 박사의 강연도 참고했습니다: “뇌속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KLCqpVAnQ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