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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2023.03.12 14:05

간첩신고는 114..

짝퉁신고는 본사 @ 011-124-0404 (하나로 영생영생

 

겨울비를 잔뜩 머금고 파피를 비롯한 야생화들의 수채화를 준비중인 푸른 초원을 세분이 거닐고 좋은 시긴들 가지셨네요. 사진들에 비친 모습들이 참 평화롭고 이뻐네요.

저도 이맘때쯤의 비온뒤의 Rolling Green Hills 를 좋아하는데 올리신 이쁜 사진들을 보니 이번주는 저도 나가 푸르른 초원들을 거닐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길을가다-짝퉁" 내용중에 "보해간강 "이라는 짝퉁 상호명을 언급하셨는데 비록 현재 개점휴업 상태지만 정식상호명은 재단법인  "보해강강" 입니다.

지난주 넷플릭스에 올라온 신의이름으로에서 JMS 와 만민교회, 아가동산등의 사이비종교들의 실상들을 보고 현대 문명에 어떻게 인간이 저렇게 허술할수 있지하고 심한 멘붕을 받았습니다.

해서, 보해영생교와 같은계열인 보해강강이 차칫 잘못된 어감을 줄수있는 보해간강이라는 짝퉁 상호명부터 바로잡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저희 보해영생교는 반야심경, 천수경, 금강경을 비롯해 Quantum Mechanics, Quantum Superposition, Quantum Entanglement ( 괸히 뭔가 있어보이게 어렵게 영어로 표현했지만 양자들의 역학, 중첩, 얽힘입니다) 도 토론하고 받아들이고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라고 외친 일찌기 조선땅에서 삶의 깨우침을 설파한 어느 현인들의 가르침도 수용하고 실천하려 노력합니다.

즉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의 실천과  "자유로운 영혼"을 추구하는 교리이지만 육신의 영생은 사실 교주인 저도 보장 못해유. ㅠㅠ

불행히도 이 거룩한 저희 영생교는 현재까지도 신도 한명도 확보못한 상태입니다.  캠핑이나 백팩킹때 주님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되는 부흥회때는 제법 신도들도 모이고 참여하는거 같은데 속세만 돌아오면 전부 바로 다음날 탈퇴해 버리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짝퉁 갱상도 발음에 의한 보해간강 이라는 상호명때문에 안물안궁인 계열사 보해 영생교의 그것이 알고싶다 버전도 해명하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오호 통재라~~

어쨋던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 입니다.

 

ps: 페트라는 rock 이라는 뜻을가진 피터의 여성짝퉁으로 알고 있는데 피터가 페트라의 짝퉁인지 페트라가 피터의 짝퉁인지는 모르겠고 가끔 부흥회때 둘다 짝퉁 영생교 신도행세는 합니다. 좀더 성인 peter 처럼 신앙적인 모습을 생각해 볼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페트라라는 죠르~단 음식도 맛볼수 있는곳이 가끼운데 있다는게 땡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