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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2022.08.05 21:06

한 6년 전쯤엔가 가든 그로브의 어느 한국 서점에 들렀더니 이 부부의 남편되는 친구가 PCT를 마친 후에 썼던 책이 보이길래 그 노력이 기특해서 거금을 지불하고 사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꽤 두꺼운 책이었지만 PCT 전체를 머리속으로 그려가며 읽는 재미가 솔솔했더랬습니다. 그 후에 결혼해서 함께 다닌다는 기사를 본적도 있었는데 이렇게 JMT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