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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2020.10.03 23:58

내 주제에 뭔 암벽등반?? 하면서 회원님들 만나는 재미에 별 기대없이 매캐한 연기를 참으면서 갔는데 정말 알차고 잼난 시간 이었습니다.

지촌님은 암벽등반 강사의 지존인거 같습니다.  암벽등반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잘 설명하는 사람은 정말 만나기 힘든데 다양한 등반장비와 함께 아주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먼데서 한걸음에 달려와서 보조해주신 소암님,안데스님. 잘 생긴 아들들 데리고 와서 평균연령 낮춰주신 산천님, Ken님, 노령에도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은 저니님.

각자들 바리바리 싸오신 먹거리는 덤... 판 깔아주신 FAB님, 지촌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스맛폰이 용량이 꽉차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아쉽네요. 다음주도 기대할께요. 저한테는 좋은 경험이었지만 제가 직접 암벽등반할 자신은 솔직히 없네요.ㅋㅋㅋ.

너무 복잡하고 힘들고 어려워요. 장비들 준비도 쉽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