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2016.01.26 13:21

전 산행에서 한두끼 정도는 집에서보다 조금 부실하고 부족하게 먹어도

아름다운 자연의 품속에서 걷는 즐거움이 보다 크기때문에 항상 행복한 포만감으로 하산합니다.

그래서

백패킹이든지 하이킹이든지 이기적으로(?) 제가 산행에서 먹을것만 간단하게 배낭에 넣어다닙니다.

BPL과 LNT를 실천하는 차원에서도 그렇고요.


대신 의약품은 비상시에 다른분들도 도울수 있도록 충분하게 배낭속에 항상 넣어다닌답니다.

진통제, 해열제, 설사약부터 소화제, 밴드, 상처연고, 붕대 같은것들이요.

(필요하신분들은 언제든지 제게 말씀해주세요)


회원님들의 사랑이 듬뿍담긴 음식에 대한 감사한 마음 또한 무척크기에 그러지못하는 전 언제나 미안한마음이고요,

옐로스톤님 좋은제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