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oo.gl/maps/oA5u 지도를 보시면 B 에서 출발해서 D 정도까지 자전거로 가는데 고도변화는 미미합니다. C 는 D 보다 400 피트 정도 높은데 이 구간은 하이킹으로 접근하는 곳이죠. 그러므로 이 아이디어 자체는 바이크와 하이크의 적절한 조합이라고 봅니다.
위에 아싸님이 적은 것도 가능할 것은 같은데 그러자면 아마도 236 번 도로에 있는 Big Basin 입구로 가서 출발해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모든 구간이 다운힐만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Big Basin 안의 트레일 맵에서 바이크가 사용 가능한 트레일을 찾아 길이 나오는지 확인해 보아야겠네요. 베이산악회에서도 빅 베이슨 입구에서 Berry Falls 까지는 하이킹을 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걸어서도 충분한 거리죠.
다운힐 바이크가 관심사라면 이 분야로 인터넷에 별도의 자료가 많을 거라고 봅니다. Norstar 같은 경우 겨울에 스키장으로 사용하는 곳을 여름엔 다운힐 MTB 트레일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bike-n-hike 에 좋은 대상이 된다고 생각되는 곳은, 다니고 싶은 곳의 총 거리가 10 마일 이상인 곳에서 처음에 자전거로 거리를 단축시키기 좋은 구간이 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는 당일치기로 접근 자체가 어려운 곳이 되겠죠. Point Reyes 의 Bear Valley 지역은 해안까지 나가서 해안선을 따라 많이 걷고 싶은데, 1번 도로에서 왕복 거리를 더하다 보니 너무 멀어져서 힘들기 때문이었죠. 게다가 처음 평지 3 마일은 자전거로 접근이 쉬워지구요. Waddell Creek 도 비슷한데 이 쪽은 끝이 uphill 인 것만 조금 다르죠. 더 찾아보면 strenuous 로 분류된 하이킹 중에서 bike-n-hike 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 - (아싸님이 적은 것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자전거를 주차하는 방법] 아침에 자전거를 고점에 놓고 저점으로 가서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고점에 오면 차를 세웠던 저점까지 자전거로 편하게 이동합니다. 자전거는 도로로 저점까지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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