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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m2013.03.29 12:39

빵님,
궁금 하던 차에 소식을 주니 반갑습니다.
본인의 근황을 알려주니 자상하고 친절함을 느낌니다. 나에게는 지난 일이지만, 자기 성찰의 시간도 갖지 못하고 일만 열심히 했던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생활 했던 것이 책(책망)이 되지는 않지만 즐거운 시간이 부족 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쉼표가 필요한 세상살이가 아닐까요. 늘 건강에 유의하고 산행에서 뵙지요.  고맙습니다.
P.S. 생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