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그리고 수팡님,
축하합니다.
이제 두 분이 최상의 인연이 되어 만났으니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루리라 확신합니다.
베이산악회에서 산동무, 길동무님을 뒤이어 두 번째로 토요가족의 경사가 났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우리의 결혼생활을 뒤돌아 보면 다른 환경 속에서 생활한 두 사람이 등을 맞대고 지낸다는 것이 때로는 쉽지 않었지요.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도 잦았습니다.  하지만,  혼자보다는
둘 그리고 그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생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제 조금 늦다시피 만난 두 분은 더욱더 사랑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하시리라 믿으며 다시한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