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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2021.01.27 08:25

기대하겠습니다.!! ^^ FAB님을 보면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가 생각이 납니다. "한 송이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리고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이런 팬데믹 상황에서 귀하게 심부름꾼으로 쓰려고 그 많은 세월을 거쳐 거쳐 오늘까지 기다리게 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따라 국화 꽃이 유난히 아릅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