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2021.05.07 07:39

파랑새가 노니는 Adam's Peak (아담의 봉우리)는 어드메 있는가?

올곧게 정진하는 선비의 자세도, 보리행을 행하는 보살의 마음도 

단비에 오롯이 피어나는 이름 모를 창꽃여여함에 비할 소냐.

아~, 곤(하늘과 땅)에 산천초목이 하나 더(+1) 더해진다해도 다 창공 아래 있나니,

오늘도 묵묵히 발을 내딛고 걷고 또 걷노라.

 

PS: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의 상서로운 기운의 조화 속에 가슴 벅찬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