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창공2016.04.20 13:38 흔히, 아는 것과 그 아는 것을 실천해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하죠. FAB님이 지적하신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이라는 말에 꽂히는군요. 아닌게 아니라 '반응'을 '대응'으로 돌릴 수 있는 힘은 '사건'을 두고 간격(=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인 것 같습니다, 동양에서는 바로 그 힘을 '관(觀)에서 찾는다고 하더군요.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감정이나 본능과 하나가 되지 않고 부단히 간격을 두고 바라보거나 관찰할 수 있는 힘, 많은 훈련과 연습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돌아가기
흔히, 아는 것과 그 아는 것을 실천해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하죠.
FAB님이 지적하신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이라는 말에 꽂히는군요.
아닌게 아니라 '반응'을 '대응'으로 돌릴 수 있는 힘은 '사건'을 두고 간격(=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인 것 같습니다,
동양에서는 바로 그 힘을 '관(觀)에서 찾는다고 하더군요.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감정이나 본능과 하나가 되지 않고 부단히 간격을 두고 바라보거나 관찰할 수 있는 힘,
많은 훈련과 연습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