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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2016.03.07 21:25
커피님의 글이 너무 공김이 가서 씁니다. 동네 산책로만 어슬렁 거리다가 베이산악회의 가족이 되어 많은 선배님들의 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순수성에 감동했습니다. 예전에는 먼 발치서 경치만 즐기던 산이었지만 그 속에 들어가 산과 하나가 되는 동질성을 느끼며 선배님들의 보존을 위한 노력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창꽃님이 함께 나누고 싶어하던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의 자세와 책임감을 산행중에 듣고 익힘으로서 인도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교감을 통해 한 가족되는 순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