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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016.03.07 17:16

무심님의 <사람의 마음 얻기>를 읽다보니 막연히 친구라는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친구는 자신을 믿기전에 당신을 믿어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의 고마움은 

함께 있으면 바보스러워도 자랑스러울 수 있는 멋스러움에  있는것 같습니다.  

치장하지 않아도, 차려입지 않아도, 곡해할까  단어를 선별하지 않아도 

친구라는 거울은 나를  가장 진솔한 나로 멋스럽게 비춰냅니다.  

그 거울로 서로를 비춰보면  정말 좋겠습니다.  

온화한 맘을 품게하는 무심님의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