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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bee2013.11.07 12:56

찰스 다윈의 진화론은 생물학뿐아니라, 인류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열등한 인간이나 사회는 도태되는것이 자연스럽다란 생각에 정당성을 부여한겁니다.

제국주의가 식민지를 만들고, (열등한 나라는 지배당해야만하고)
인종주의를 인정하고, (열등한 민족의 노예화는 자연스럽고)
열등한 인간군은 우생학적으로 제거하려는 속칭 지배계급의 시도들이
자연법칙이란 이름하에 모두 정당화됐습니다.


최근까지 몇세기동안 전세계를 풍미했던 사조이고,
지금도 세계적인 석학중에는 이를 지지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인지의 한계라 보입니다만,
그렇다면, 이것이 완전히 틀린다는것을
우리는 어떤 근거로 대항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