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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m2013.06.05 13:39

산사랑, 뜰사랑님,

반갑습니다.
일 년에 한 번쯤 왁자지껄한 분위기도 필요하군요.  소식이 뜸했던 흰님도 요즈음엔 글씨로나마 접하게 되어 무쵸 반갑지요.
많은 취미생활과 봉사를 하신다니 무척 바쁘신 생활입니다. 저와 이즈리는 바쁘것은 없지만 무료한 생활만은 아닌듯합니다.
산사랑님은 적당한  때에 늘 좋은 말씀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떠나신후 두 분의 빈자리가  더욱 커 보입니다.
언제나 빗장을 열어젖히고 집과 마음을 OPEN 해 주시는 친절하심에 고맙게 생각합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S. 동문인 Sky님의 소식을 몇 자 전해드립니다. ( 저작권 침해도 있고해서..ㅎㅎ)
      
       "집은 다 완성되어서 팔았습니다. 원래는 고쳐서 2~3년 후에 제가 들어가 살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어서요.
       그래서 또 다른 계획을 세워야 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계속 생기네요. 산행에 나갈수있는 상황과 여유가 생기면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