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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2015.01.27 20:42
오늘 정형외과 다녀왔는데 참 허무하더군요. 전 석고까정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어깨를 감싸고 압박해 주는 보조기구라도 줄줄 알았는데 가만 놔두면 저절로 낫는다네요. 명색이 뼈가 부러졌는데... 형사들 권총쪼끼같은 strap 하나주네요. 되게 허접해보인데 80불이 넘네요. 먼저 돈네고 보험커버는 보험회사서 받으라네요 이래서 병원은 정말 가기싫음. 바가지만 왕창 쓴 느낌.

또 한편으로는 이정도의 처치로 나을수 있다면 그것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