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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무2011.04.19 17:42

Santa님께서 아직 본인 게시글에 대한 삭제권이 있으시면 이글도 걍 내려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느닷없이 오셨다가 훌쩍 떠나시면서 남겨 놓은 이런 글은 회원님들께 Santa님의 진의가 잘 전달되기 보다는 별로 즐겁지도 않고 공연히 부담스러움만 주는 것 같아서요...
Santa님 말씀처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관용"이 필요하듯 교회에는 "사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용"만을 요구하시면서 즉각적인 "맞수"를 두시는 것 보다 "사랑'으로 自省도 하고 너그럽게 감싸는 것이 더 좋지 않을런지요.
열심히 기도도 하시고 다시 산에 나오셔서 저희랑 같이 관용도 배워가시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