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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향기2011.02.27 22:14
나그네님,
태진아 산유화 올려 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가사가 참 마음을 울리네요. 
맞아요, 이곳에 진달래는 없지요. 
그러나 '봄' 하면 저는 진달래가 가장 먼저 떠 오른답니다. 
키보다 큰 진달래 가지에 연붉은 진달래꽃이 만발해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진달래가 참으로 그립고 마음을 져며 오는 꽃이랍니다. 
매년 봄 삼사월이 되면 추억과 그리움 때문에 견디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지요.
꽃 노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동안 참석 못했는데 잊지 않으신것 같아서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