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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2023.12.14 12:49
엊그제 퇴근하는 길에 혼자 가서 보고 왔어요. 두시간 반이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후딱 지나가더라고요.

장태완 장군이 극중 정우성이 연기했던 이태신 장군인가요? 하나회 만들어 나라를 송두리째 집에 삼킨 자들은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살고 그들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은 저리 슬픈 비극을 맞이하고... 참 슬픈 시대를 지나왔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싸워주신 분들 계셔서 우리의 조국이 이만큼 성장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백호님의 인생도 참 이래저래 다이나믹하셨군요. IMF 스토리보다 더 다이내믹한 이 스토리 언젠가 듣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