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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년 전이네요. 5월 중순에 다녀온 영상을 올립니다. 

5월 28일부터 세쿼이아 팍 지역 백패킹이 퍼밋 예약이 시작되므로, 셀프 퍼밋으로 갈 수 있는 막바지 열흘이라 이번 주부터 그쪽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을꺼 같아 참고로 올립니다. 올해 적설량이 2016년에 비해 많이 적어서 마지막 2 마일 코스가 상대적으로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은 되지만, 그래도 그  2 마일 동안 3,000 피트를 올라야 하기 때문에 등정이 쉽지는 않을껄로 봅니다. 왕복 8시간 이상 잡고 천천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영상에선 보이지 않지만 마지막 봉우리 오르막에서는 설심이 허벅지까지로 깊은 상태라서 다리가 한번 빠지면 다리 기운도 쭉쭉 빠졌습니다. 깊이 빠지지 않고 발목까지 오는 정도로도 발걸음 옮기기가 어려워서 관성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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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21.05.17 18:24

    이때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이 산행이후 소라님 백팩킹 입문... 밴프님 산행안내 덕분에 저같은 초짜도 다녀올수 있었고.

    벌써 오래 되었네요. 알타픽도 한번 또 가야 하는데...갈려면 금욜 밤 울버튼 TH에서 그냥 차박하고 토요일 당일로 다녀 와도 되지 않을까요?

    퍼밋받기도 귀찮고 캠핑은 더더욱 잡기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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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2021.05.24 17:52

    아리송님 이번 금요일 저녁 차박하고 토요일 당일 산행하고 토요일 돌아오는 걸로 한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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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자 2021.05.21 08:28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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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나 2022.11.03 20:38

    팹님, 이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최근에 다녀와서 더 흥미로왔네요. 눈이 온 경치가 정말 멋진대요. 내년 오월초에 가보면 대단한 경치를 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