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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6 03:48

오해를 일으키는 저의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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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의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갱상도 문동이가 되어가꼬 저나름 대로
존대어를 구사 했슴에도 불구 하고 반말 했다고 오해를 받지요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쉽게 고쳐 지질 않고 60이 넘도록
지내 오고 있습니다.

첫째 이랬소 저랬소가 이랬어 저랬어로 오해 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이랬소(사투리) = 이랬습니까(표준어)
알았소(사투리) = 알았습니다(표준어) 등등 많이 있지만 생략
끝에 소자가 들어 가면 상대방이 어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가끔 있었지요

기필코 저는 배이산악 회원 누구에게도 반말 해댄적 없음을,..
왜냐면 모두다 성인 이므로 제가 반말을 해야함은 상대의 인격을
무시 한다고 생각 하므로 반말을 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장난끼 발동 했을땐 반말 했을 수 있습니다만

아무리 손아래 사람이라도 그사람의 인격은 존중 해 주는겄이
저의 인생관 입니다.

나그네님께서 제가 처음부터 반말  했었다 하시는데
그런 오해가 있었다면 정말 죄송 합니다
그리고 저는 나이 차별 두지 않습니다 또한 대우 받을 생각 않고요

가끔은 37년 이란 세월을 이곳에서 살았기에
미국인 행새가 몸에 배어 있어 동포에게 눈살 찌푸리는
행동도 없지는 않지요 (애교로 봐 주시고)

이 자리를 빌어 제가 추호도 누구에게도 반말을 하지 않는 다는것과
또한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오해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죄솔 합니다 "

행여 횐님들께서 저의 말투가 이상하면 서슴치 마시고
알려 주셨어면 하는 바램 입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