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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08:17

나의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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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요세미티 산행시 긴손잡이가 달린 ice box 가 주인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혹시주인을 아시거나 이아이가 가출 하는것을 보신분이 계시면 후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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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8.15 11:22
    산지기님 큰 냄비도 지금 남의 손에 가있습니다. 저희에게 넉넉하고도 맛있는 홍합탕 국묵을 제공했던 착한 그릇인디..
    아마도 산사나이님께서 산행 올리시면 그때 누군가가 전해 드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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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기 2013.08.15 22:18
    큰냄비 주인이 저올시다
    하루더 묵고 오시는 분이 있기에 안면 몰수하고 가져올수 없었습니다
    다음 기회때 가져오시면 긴요하게쓰고 회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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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8.16 09:23
    하루 더 묵고 오시는 분들은 저나름대로 필요한것들을 스스로 알아서 준비해 가지고 오니 걱정 마시고,
    다음에는 자기가 가져온 물건들은, 갈때 꼭 다 챙겨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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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8.17 20:54
    저도 나름 잘 챙긴다고 챙겼는데도 또 빠뜨린 물건이 있었네요. 우리의 영원한 SWEEPER한솔님  챙겨 주셔서 감사.
    제 생각도 아지랑님 의견이랑 동일. 그 전날 홍합탕으로 그 그릇은 자기 임무를 다 했습니다. 캠핑에서는 이가 없으면 잇몸이 다 해결해 주더라구여. 자기 물건은 꼼꼼하게 다 챙기시는게 좋습니다.(그냥 주고 가는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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