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상식
2024.02.12 10:33

등산중 쥐가 나는 원인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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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22 추천 수 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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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난다는 것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부분적으로 근육의 긴장이 강화되기 때문에 근육이 수축되면서 심한 통증이 수반된다.


쥐가 나는 원인은 준비 운동 부족, 추위, 강행군으로 인한 지나친 피로, 심한 트레이닝, 혈액순환 장애 등이다.


꽉 조이는 양말의 고무줄이나 밴드에 의한 혈관 압박도 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저체온증, 체내 염분 결핍, 칼슘 부족 등도 경련의 원인이다.


등산중에 쥐가 나면 심한 통증 때문에 언제 다시 발생할지 불안해지는데, 결국은 근육의 산소 부족이 원인이다.


심한 운동을 하면 산소가 근육에 고루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근육이 피로해지며, 땀과 함께 체내의 염분이 방출되면 염분 부족 현상이 올 수 있다.


휴식 도중에 쥐가 나는 경우는 땀을 많이 흘려서 근육이 급격하게 차가워져 혈액의 흐름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산행중 갑자기 쥐가 났을 때는 신속한 동작으로 쥐가 난 발의 신발끈을 풀고 앉아서 다리를 곧게 뻗는다.


그 상태로 상체를 굽혀 다섯발가락을 손으로 쥐고 몸 쪽으로 최대한 당겨주면 쥐가 멎는다.


이때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발바닥을 뒤집는 기분으로 당겨야한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젖은 옷을 갈아입고, 쥐가 난 부분을 마사지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의 땀을 흘린 만큼 수분을 보충해야하며, 전해질용액(스포츠 음료)을 마시거나 홍차, 코코아 등 몸을 덥힐 수 있는 차를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과 함께 에너지원이 되는 당분을 섭취하면 피로 회복이 빠르다.


쥐가 난 부분을 느슨하게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 후에는 느긋하게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근육을 자극하는 연고를 바르고 마사지를 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에 오르기 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며, 사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에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고 근육이 풀어져 온몸이 따뜻해진다.


하산 후에도 정리 운동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면 피로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근육통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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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 2024.02.12 21:42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크리스탈 2024.02.13 09:03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등산 상식 도서관장님 감사합니다 ~ ^^ 

  • profile
    Organic 2024.02.13 09:52

    The Best Natural Muscle Cramp Relaxers, According to Exp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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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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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꽃 2024.02.13 10:16

    저도 가끔 밤에 쥐가 나는데 마그네슘과 탄산수를 마시니 쥐나는 것이 아주 뜸해졌네요.   운동 중에 쥐날 때는 오늘의 메시지를 기억해야겠어요.  감사요.

  • profile
    모네 2024.02.13 11:05

    근육량 부족이라 쥐나는 일이 없었나봐요^^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쥐를 대비해서 도서 관장님 글 예습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해우 2024.02.15 17:5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발뒤꿈치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신발이 발에 잘 맞지 않아서인가요?

  • profile
    페트라 2024.02.15 19:28
    원인은 신발일수도 양말일수도 있을듯요.
  • profile
    백호 2024.02.15 21:51
    제가 이제 베산에 온지 딱 일년 된것 같네요 두번 발톱이 빠지고 발 바닥이 완전 한겉풀이 벗겨지니 이젠좀 아직은 괞찬은것 같아요 제 경험으론 신발을 한치수 큰것으로 바꿨심다 10.5 에서 11.5 로 그리고 산행전 바셀린을 충분히 바르고 양발을 안쪽엔 얇은것 신고 하나더. 두꺼운거 신으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 뒷꿈치나 발 바닥에 물집이 생겼을때 일반 청색 테이프로 붙이고 잤더니 ( 터트리지 말고) 신기 하게 하루밤 사이에 없어 지더군요 하나 더 팀은 자연님이 알려준건데 폴 손잡이 바로 밑 부분에 튼튼한 테이프를 감고 산행 하면 비상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끔 백백킹 산행을 하다보면 스틱에다 테이프를 감고 걷는이들을 볼수 있을겁니다 테입이 생각 보다 아주 유용하게 쓰여질수있을겁니다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 profile
    해우 2024.02.16 10:33
    우와~
    완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