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한달동안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행의 소회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가실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https://youtu.be/sERwbXIhxVM?si=47FyN7EcawTA69-p

  • profile
    창공 2023.08.31 21:33

    일본의 알프스,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한국내의 어느 산이 이보다 아름다울까요?

    거기 최고봉이 한라산의 1.5배로 높은 것 같고요. 

    능선을 따라 걷는 산맥 꼭대기의 산길들은 힘은 들지만 비경, 절경에 숨이 멈춰졌을 것 같고요.

     

    시작점에 많이 나오는 키가 큰 침염수 이름은 뭔지도 궁금해 집니다.

    어떻게 일본은 자연까지도 시기심을 불러 일으키네요.

    모든 여정들이, 일본을 한 번도 못 가본 저로서는 침을 흘리게 만듭니다. 

     

    역시 홀로 여행을 제대로 할 줄 아셔서  넘 부럽습니다. 

     

    고화질의 동영상 촬영, 편집은 가히 제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고요. 

    드론 샷, 폴대가 삭제되는 고프로 샷, 혼자 출연하고 촬영한 '나 홀로샷' 모두 좋습니다. 

    (고프로 카메라의 폴대가 사라지게 하는 기법은 어떻게 하는지 알으켜 주세요.)

     

    압도하는 산의 절경 외에도

    가는 여정마다 곳곳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마치 같이 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배경 음악까지도요. 

     

    Craig Adams를 연상시키는 영상, 나중에 다시 함 볼려고요.

     
  • ?
    나무 2023.09.14 11:01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에 함께 오를 날이 오지 않을까요? ㅎㅎ

  • profile
    Organic 2023.09.01 16:06 Files첨부 (8)

    일본 알프스... 꼭 가고싶었던 곳. 아주 유익한 정보입니다. Bucket list에 올려봅니다.

    1.png

    2.png

    222.png

    6655.png

    5555.png

    4445.png

    33444.png

    일본알프스 야리가다키 (10433ft)가  Mt. Pyramid(9985ft) 와 비슷하군요.  Mt. Pyramid를 등정한 사람들은 야리가다키에 도전할 수 있지않을까요?

     

    5555.png

     

     

  • ?
    나무 2023.09.14 11:03

    산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배낭을 가볍게 메고 산장을 이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종주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 profile
    Organic 2023.09.01 16:26 Files첨부 (1)

    3333.png

    33년전 후지산에 올라가보았습니다. 그때는 밤 10시에 출발해서 새벽 5시에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보는 Trail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머리에 빨간 일본기 무늬가 있는 흰띠를 둘러메고 나무 지팡이를 들고 줄을서서 올라갔었습니다. 정상에 그 유명한 문구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A WISE MAN CLIMBS MT. FUJI ONCE, ONLY A FOOL CLIMBS IT TWICE.

    一度も登らぬ馬鹿、二度登る馬鹿.   馬鹿.( バカ: 빠가야로)

     

    특별한 장비도 필요하지 않고 쉽게 오르는 후지산 12388 ft. Mt. Whitney 14505 ft보다 낮았지요. 고산증은 별로 없었던 것같습니다. 오히려 페루 Cuzco (11152ft)에서 고산증으로 고생했었지요. 후지산 등반의 비결은 인내심과 걷고 걷고 또 걷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후지산 하이킹이 일종의 선() 지혜와 평화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면 어쩌면 후지산에 오르지 않는 것이 지혜일 수도 있다고들 합니다. 완전히 다 타버린 연탄재를 푹푹 밟고 올라가는 기분이니깐 이런 말이 나오는 것같습니다.

  • ?
    나무 2023.09.14 11:04

    후지산 영상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409
개인 Finley Road to Mt. Diablo 6 월 6 일 디아블로 산행 후기입니다. 출발 시각 : 아침 7 시 40 분 산행 종료 : 저녁 6 시 40 분 (정확히 11 시간) 산행 거리 : 35.40 Km (약 22 마일) 고사리 ... 3 file FAB 81
개인 Palm Canyon & Victor Trail Loop (Indian Canyon) 개인 산행 후기를 자주 올리게 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는 분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하는 마음과 나름 소중한 체험을 했던 거라 영상... 4 창공 83
개인 Ediza Lake / Iceberg Lake 여기는 말이 필요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실경으로봐야 하겠지만 일단 아쉬운대로 영상이라도..... (영상으로는 도저히 표현 불능입니다.) Ediza Lake Iceberg La... 1 FAB 84
개인 Mt. Diablo & North Peak Loop 지난 토요일 아침 어디로 갈까 저울질하고 있던 무렵 산악회 웹을 보니 대표 총무님께서 디아블로를 올리셨길래 급히 목적지를 디아블로로 급 선회하며 다녀온 산... 9 길벗 91
개인 6/21(일) Almaden Quicksilver(1부) & Summit Rock... 11시 교회 온라인 예배가 있어 오전에 집에서 가까운 Alamaden Quicksilver에 5마일 산행을 가볍게 하고 집에서 온라인 예배후 2부 산행은 Summit Rock & Castle ... 4 아리송 92
개인 땡볕 산행(산라몬, 덴빌) 오늘은 집에서부터 걸어서 제가 사는 동네에서 시작하여 Fab님, 써니님, 연꽃님 사시는 동네를 거쳐 제가 가끔 가는 Tassajara Ridge Trail을 거쳐서 크게 한바퀴... 3 길벗 96
개인 Redwood Regional Park 게릴라 산행 후기 새벽 빗소리에 눈이 떠졌다. 오전 일찍 그친다는 예보를 보았으나 빗소리에 마음이 편할리가.... 날이 밝으면서 다행히도 비가 그쳤다. 길벗님과 떡국 산행하기로... 1 FAB 108
개인 메모리얼 연휴 개인 산행 메모리얼 연휴 이틀 동안 자알 놀았습니다. 금문교를 바라보며 라면 한뚝배기....... 조오~~~ 아래 마샬비치 (Clothing is Optional.) 요기서 어무나를 쉴새없이 ... 2 file FAB 110
개인 비치 트레일을 아시나요? 유월 초 어김없이 찾아온 주말 아침, 오늘은 남쪽 해안가를 따라 나 있는 왕복 8마일의 산행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도 이맘 때 쯤 같은 트레일을 걸었는데... 9 file 창공 111
개인 나의 벗 Calero(8/30) 일욜 아침 일찍해서 한 15마일 걷고 싶었는데 늦잠자고 거의 10시경에 집을 나서서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Calero CP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산불에 코로나같은 역... 3 file 아리송 115
개인 4/4 토 개인산행: Russian Ridge/Long Ridge Preserve 우중 산행...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어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73953009-8336-4329-8C02-4C114AFA027F.heic 14.3 miles/3,... file Up&Down(Ken) 115
개인 일요산행, 04/19/2020, Quicksilver 일시: 4/19/20 (일) 장소: Quicksilver 산행 시간: 오전 10:00 - 오후 3:40 (5:40) 산행 거리: 17 마일 고도 변화: 2900 피트 함께 하신 분들: 나홀로 재택근무를... 3 file 동사 115
개인 4/11(월) & 4/14/22(목) Garrapata SP and Big Sur... 지난 월, 목요일 Garrapata SP 와 Bixby Creek Bridge 에 갔다 왔습니다. 다음과 같이 산행기록을 남겨봅니다. 동영상 : https://youtu.be/pu5QuZnHzUs Californi... 2 file Organic 117
개인 Deep Creek Hot Spring 가이드 영상 팬데믹 상황에서 온전히 살아가는 법 역시 우리들에겐 자연이 있으니 가능하겠죠. 아무래도 자연 온천은 관심들이 있으실 것 같아 최근에 체험한 자연 온천 방문 ... 2 창공 119
개인 08/16/20 Stinson to Muirwood Double loop 19.2마일 <박차고 일어난놈이 산행인> 멀리 샌프란 하늘에 번개가 우롸지게 번쩍,번쩍 거리고 간간히 소나기 흩뿌리는 아침 19.2mile ( alltrails기록에서 누락됨)산행 했... 11 file Aha 1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