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한국에 머물면서 다녀온 산행들 간단히 올려봅니다.
https://youtu.be/Cn_oK_nVadU
원정
2022.08.16 17:30
한국에서의 산행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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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오셨나요?
올해 한국이 유난히 덥고 습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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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님 ~ 진정한 국대 산악인 !!
실루엣 만 봐도 , 넘 행복 해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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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조만간 가시겠군요.
맘은 따라가고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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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천당폭포는 아름다운 자태가 여전하군요. 공룡 능선에 마지막으로 가본게 12년 전인데 그 사이에 길이 좋아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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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요즘은 젊은 친구들도 많이들 찾고 있어 예전에 비해 등로가 좋아진 편이긴 합니다.
특히 마등령 무너미고개는 십여년전 그때보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덜 부담 스럽답니다. 그래도 설악은 설악이라 만만치가 않습니다. 박짐 메고 마등령으로 올랐더니 힘들더군요.
원래 계획은 서북능선에서 공룡능선까지 설악 대종주가 계획인데 더운 여름에 안된다며 극구 말려 공룡만 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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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종주를 한여름에 하시려고 했군요.돌아가실 뻔 했습니다. 마등령에서 미시령가는 대간길은 오픈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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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봉쪽은 지금까지도 닫아놓은 상태인데 사람들은 몰래몰래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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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페트라님,
종횡무진 하고 오셨군요.
영상 잘 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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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편하게 관람 하셨습니까?
관람료 오백원 되겠습니다~^^
조만간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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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산행 멋지게 하고 오셨군요.
여름철에 축축하고 풀벌레 소리 가득한 한국산이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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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은 여름산도 매력있지요.
산행후 마무리로 계곡에서의 물놀이로 더위도 날려버리고 여름산행만의 매력이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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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름도 아름답군요. 비가 많이 오니 산전체가 초록으로 가득차고.. 한국도 Backpacker's camping 이 가능한지요? Permit이 필요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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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에 방문했으나 다행히 비를 피해 산행을 했답니다.
한국의 국립공원에선 백팩킹은 금지되어있으며 대피소 예약을 통해 박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이 아닌곳에선 백팩킹이 가능하며 퍼밋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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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마이 댕기셨네요. 한국에 있는 산악회에 언쳐서 가신거여요? 아님 개인적으로 가진거 여요? 저도 올 가을에 한국갈 예정이 있어서 간 김에 산행이나 실컷 할까 시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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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친구들 몇몇분들과 함께한 개인산행입니다. ^^
가을에 가신다면 4계절중 가장 화려한 산을 보시겠군요.
페트라님, 저와 같은 시기에 한국에 가신 것 같은데 많이도 돌아댕기셨네요.
역시 뼈속까지 산악인은 뭔가 다른 것 같습니다.
시간만 나면 산으로 찾아 다니신 듯한 님의 발자취를 보면서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