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file
FAB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659065 조회 수 428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90817_131234.jpg


모두 12 인의 전사들이 모였습니다. 6 인은 수지 호수로, 6 인은 꼭대기로......

FAB은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탈락산에 오를 때는 두가지 종류의 소리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뭐시기냐.....

1. 탈~악, 탈~악, 탈~악.... (김흥국은 아마도 털~억, 털~억 했을 겁니다.)

2. 탈라~악, 탈라~악, 탈라~악...... 


모두들 도착은 10 시 정각에 했지만, 주차공간이 여의치 않아 막상 산행은 10 시 40 분에 시작하였습니다. A/C 팀은 바로 오르막으로, B 팀은 수지레잌을 향해서 Glen Alpine Trail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정상팀은 돌님의 조언에 따라 산행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하여 예상보다 2 시간 정도 산행이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여  8 시간을 잡고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반 1.5 마일이 고비였는데 선두는 1 시간 10 분이 소요되었고, 후미는 2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으로 접근하는 길은 오히려 경사가 완만해져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올라간 거 같습니다. 햇볕은 아주 강하였지만 기온은 상쾌하였고, 시계가 아주 쾌청하여 5 군데 호수들의 자태를 감상하기에는 최상의 기상이었습니다. 

  정상에서 식사마치고  3시 넘어서 길모어 레잌으로 향하였습니다. 정상에서 길모어 레잌까지는 딱 1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도중에 후미와 선두가 접선지점에 대하여 표현과 이해가 엇갈리고, 지형지물이 예상과 살짝 달랐던 결과로 선두가 후미보다 약 30 분 가량 늦게 주차장에 도착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총 8 시간 30 분 가량 소요되었는데, 다음 산행부터는 8 시간으로 예정하면 큰 무리가 없을 껄로 사료됩니다.


FAB



20190817_105150.jpg


20190817_110700.jpg


20190817_110706.jpg


20190817_111838.jpg


20190817_130433.jpg


20190817_130915.jpg


PS : 제차에 모자 두고 내리신 분 ????


  • profile
    아리송 2019.08.23 21:33
    구경 잘했습니다. 여길 아직 못가봤네요 저는...
    언제 한번 가볼수 있으려나.
  • ?
    연꽃 2019.08.24 22:12
    돌님 덕분에 정상까지 갈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펩님 수고 많으셨어요 종종 올려 주세요
  • profile
    소라 2019.08.26 10:54

    너무 멋진 장관  부럽게 잘 보았습니다.  
    홍일점  연꽃님 대단하십니다.  
    제가 갔더라면 아마도 중간 산턱 돌무덤을... 

  • profile
    B 팀 사진 몇장 올립니다. 1566947467988.jpg


    1566947473250.jpg


    1566947476628.jpg


  • profile
    거목 2019.08.29 02:10

    FAB 님 B team 사진 엎로드 감사드립니다.

  • profile
    Adam’sPeak 2019.08.28 11:32
    Fabulous FAB,
    힘은 들었지만 정말로 산행의 진미를 맛본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먼거리 카풀해주시고...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69
주중 12/23/16 산행느낌 (환갑상) 셀수도 없는 많은 생일을 지낸 나이입니다.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던 설렘의 나이도 있었는데 이젠 생일이 또 다가오는것이 영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부모가 ... 17 file 소라 122397
캠핑 Narrow - Zion National Park II Zion National Park 방문 두번째 날은 Zion Canyon의 Narrow 계곡을 탐험했습니다. 물론 올해 상황이 아닌 작년 7월 상황입니다. 우리 산악회가 어서 다시 열리기... 2 file 창공 12271
주중 Grand Teton National Park 지난 7월초부터 길동무와 함께 약 3주간 여정으로 Grand Teton, Yellowstone, Great Basin, White Mountain 등지로 trekking을 다녀왔습니다. Grand Teton과 Yell... 9 file 산동무 9505
부정기 6/29 Portola Redwoods SP . 15 sadik 8106
부정기 4/09 (토) 번개 - Sam McDonald County Park 선선하고 맑은 날. 좋은 산행 했습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얼굴이 잘 나온 사진들은 정회원 사진방에 있습니다. 정회원 되셔서 찾아 가시구요. 처음 뵌 분들,... 6 file 본드&걸 8050
캠핑 Yosemite Camping 짜투리 몸이나 마음이 아플때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 또는 포근한 가슴은 그 병의 치유에 적지않은 도움이 된다지. 그것이 심리적이든 화학적이든 그 효과의 존재는 의심... 11 file 산동무 7939
주중 Mt. Langley (7/1 ~ 7/2) Mt. Langley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11 file 기수아빠 7312
기타 샌본-스카이라인 카운티 파크 2011년 2월 19일 비. 온도는 50도 쯤.오늘은 Saratoga 에 있는 카운티 공원인 Sanborn-Skyline 을 찾았습니다. 봉우리, 산새, 강물, 나야, 한솔, 벽송, 본드, KT,... 26 file 본드&걸 7237
부정기 Wilder Ranch 로 함초사냥을 떠나다... (11/27/09) 추수감사절을 보낸 다음날~~심심한 사람들끼리 함초사냥겸 Wilder Ranch 바닷가로 산행을~~~ 사실 전날까지 너무도 피곤하여서...ㅠㅠ 갈수있을지 의문점을 남기... 9 file 산이슬 7136
주중 꿈의 트레일들 #3 9월 2일– 9월6일: Waterton Lakes-Kootenay-Banff National Park Glacier National Park를 떠나 바로 국경 너머에 있는 캐나다의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 4 file 산동무 7058
주중 Mt. Tyndall (6/29 ~ 6/30) Mt. Tyndall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15 file 기수아빠 6473
캠핑 요세미티 캠핑 첫날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렸던 요세미티 캠핑 출발하는 날. 뜻밖의 비보에 잠을 설치고는 부은 눈으로 5시경 집을 나선다. 일차 목적지인 솔바람님 댁에 5시 35분에 ... 12 file mysong 6472
주중 Eastern High Sierra Day Hikes #1 길동무/샨~덩무는Columbus Day 연휴를 이용하여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10월 7일~10월 10일) Eastern Sierra 지역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단풍구경을 ... 4 file 길동무 6468
부정기 후기 8/24 Saratoga Gap 6월말 이취임식 산행 이후에 방학내내 먹고 자고 뒹굴기만 하던 아들녀석 둘을 드디어 오늘 산행에 데리고 나가는 날이다. 산행복장이 빡빡하게 조이는것을 보니 ... 7 아싸 61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