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2 21:46

반가웠읍니다

조회 수 2968 댓글 5

No Attached Image


Angel Island 산행이후 3번째 산행 이었읍니다.
특히 번개산행은 처음......  이제는 회원님들의 아이디와 얼굴이 조금씩 눈이 익숙해져가고 있읍니다.
번개산행이고 또 일요일이라 많이 참석을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오늘 번개산행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읍니다.

 

멋있는 바닷가경치와 그 어느곳에서도 맡을수없는 향긋한(???)냄새로 인도해주신 강토 총무님, 아이들과 함께하지않고 혼자오신바람에 럼구름처럼님을 깜빡하고 알아보지못했고(죄송합니다 ㅎㅎㅎ), 처음뵙는 일래잼님 만나서 반가웠읍니다(부인께서 한국에서 오실날이 얼마 안남았다죠?), 지팡이(?)짚고 다니시는 지다님 겨우겨우 한국마켓까지 운전하고 오시느라 수고하셨고요 앞으로 더욱더 조심조심 아시죠???
막내같은 인순님, 산행때마다 뵙지만 한번도 대화를 못했었는데 이번엔 작은 구룹인관계로 잠깐이나마 대화도 나누고....  근데 얼마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간다니 섭섭하네요.
처음뵙는 수팡님은 가는길에 같은차를타고 대화도나누고 또한 맛나고 싱싱한 굴을 백팩에넣고 걸으며 힘들다는 말도 불평도없어서 전혀 상상도 못했건만 백팩을 여는순간 빨간 바구니와 굴이든 2병(거기다 싱싱하라고 얼음까지 둘러메고) 상추, 초장, 과일, 종이접시, 나무 젓가락....  요술을 부리는것처럼 끝도없이 풀어놓은 수팡님 덕분에 우리모두 배를 호강 시켰답니다.
수팡님 만나서 반가웠고 고마웠고 수고하셨어요.
행복님, 좋은말씀 많이해주시고 재미있었어요. 어머니날저녁식사는 잘 하셨나요? 여행 잘 다녀오시고 다음에 도 뵈요ㅇ~~~
산소리님, 운전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덕분에 나는 항상 편안하게 다니네요...... 다음엔 우리 시밀레식구들 모두 참석하길 기원하며....

번개산행에서뵌 모든 식구들 반가웠고 다음에 또 뵈요~~~~ ^*^

 

 



[이 게시물은 지다님에 의해 2008-07-25 22:14:3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 ?
    sansori 2008.05.12 21:46
    피카님, 참 꼼꼼하게도 기억하셔 올리셨네요. 애교도 만점이지만 주위사람들 배려 해주는데 끝네주죠. 근데 궁금한건 윗글 타이프 치는데 얼마나 걸린게요? 어휴! 난 언제 산이슬님 처럼 빠를까...
  • profile
    지다 2008.05.12 21:46
    저도 샌호세 멤버 외에는 아디와 겨우 겨우 매치시키고 있는 수준입니다.
    번개산행이 소그룹으로 서로 친밀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정기산행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는 듯 싶습니다.
    오늘도 "조심조심" 했습니다...ㅋㅋ
  • ?
    이강토 2008.05.12 21:46
    우와~ 이정도면 기억력 짱!
    피카님도 장족의 발전을 하시고 있네요. (진행중~)
    원래 오감 중에 가장 무서운것이 후각이라는 사실(믿거나 말거나)

    산소리님! 너무 걱정마세요. 시작이 반인데 벌써 시작하셨는데요 모.
    요즘같은 페이스이면 앞으로 3개월후엔 독수리 학교의 빛나는 졸업장을 받으실수 있을듯합니다.

    지다님은 딴거 신경쓰지 마시고 산행 후기에 전념하세요. 제가 보기엔 지다님의 다음 인생 목적지는 산악소설가가 틀림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Into the wild / Into the thin air의 원작자인 Jon Krakauer를
    능가하시는 잠재력이 있다니까요......쩝
    참조: http://www.intothewild.com
  • ?
    행복 2008.05.12 21:46
    햐!~피카님 기억력이쨩!~이시다~많은회원님 닉 기억다하시고 ㅋㅋㅋ
    묵고 놀고 산행!그리고~ 고불고불 드라이브 즐거웠읍니다..
    집에오니 ~
    내가오면 모이기로 스텐바이들을하고있더군요!~
    아들이꽃바구니와 카드을갖이고와 즐거운저녁을보냈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뵙겟읍니다^0^
  • ?
    supang 2008.05.12 21:46
    애교 만 ~~ 만 ~~ 점 pika!님 .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