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3.02 22:33

산행은 저에게 1. 2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5807 조회 수 24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 새로운 사람을 만난 다는 건 소풍전날 밤 마음 처럼 설레임 입니다.

 

. 크리스 언니와 저에 마음에 질투의 불을 지르셨던, 세월과 함게 쌓인 부부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던 아 해병님 부부

. 저희 산악회에 새로운 패션바람을 몰고 오신 오드리 햇번님 그리고 딸들과 친구처럼 대화를 하신다는 햇번님 낭군님

. 콧수염2호님(1호는 길손님으로 사료되옵니다, 산행을 먼저 하셔서) 콧수염을 가진 분 들은 목소리가 성우 같습니다. (1호 길손님처럼) 혹시 콧수염을 깍으면 목소리가 변하는지..

. 엘레강스~~ 명품 김밥으로 저희들의 먹거리를 업그레이드 시켜주셨던, "젊어 보이세요"라는 말에 " 젊어요"라고 대답하셨던 위트가 만점이 호랑이님 짝궁님

. 산행동안 묵묵하셨지만, 젊은이의 패기가 가득 풍겨지던, 에코 ~ 님

. 이모같은 얼굴에 몸매를 가진, 두 천사의 이모인줄 알았는데. 천사 엄마인, 산행내내 일래쨈님과 옥신각신 하면서 저희 들을 즐겁게 해주던.. 미시 엄마

. 4천사들의 젊은 오빠아 ~, 아이들과 뛰어 놀던 모습이 딱 ~~ 내 타입? 호호호 "총각 몇살 이예요?" 라는 질문에 정신을 못차리던, 저에 목소리가 그렇게 느끼 했나요?

 

 

2. 그리운 사람을 만난 다는 건 산행 후 마음 처럼 따뜻함 입니다.

 

. 묵묵함의 대명사  그러나 살인 미소를 지닌 심샘~

. 본인의 잘못도 아닌데 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한것에 억수로 미안해 하시던 콧수염 1호 길손님

. 오늘도 변함없이 묵묵함을 버리신 그래서 저희들에게 웃음을 주시던 케이투님

. 카리스마의 대명사 회장님

. 동백꽃에 대해서 어린 시절과 함게 재미 있게 얘기 해주시던 동백님

. 짝궁이 함께 해서 인지 오늘은 입이 귀에 계속 걸려 있던 호랑이님

. 공사가 다망하신(공사가 다 망했다는 얘기 아님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 오시는 , 회장님을 목사님으로 부르시던 메아리님

. 비속의 처절한 산행후 모습을 감추었던, 그런데 오늘 새로운 예명 육계장으로 다시 돌아 오신 육계장님 다음 산행에서 육계장에 어떤 깊은 뜻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강토가 강과 산을 의미할거라는 저희들의 너무나 당연한 예상을 깨고 만화 주인공 이름이란 걸 공포 하신 강토 총무님.. 그런데 왜 오늘 허리에 옷을 둘르 셨을 까요? (ㅋㅋ )

. 숨은 일꾼, 앞으로 뒤로 새로오신 회원님들을 알게 모르게 챙기던, 새로오신 회원님들의 이름과 예명을 총총이 꿰고 있는 총총하기만 한, 학교 다닐때 틀림없이 학구파였을 것 같은 크리스 총무님

. 후미에 선다는건 저에게 낙오? 인데.. 후미에 온다는 건 저를 지치게 하는 힘든일인데 오늘 도 후미의 분들을 섬기시던 일래 쨈님

.항상 언제나 내숭이 없는 발랄 천진 아가씨 인순님

. 산행내내 웃음소리가 메아리 처럼 산에 퍼지던  4 천사들.

 

함께 하여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 게시물은 바람내음님에 의해 2008-07-24 23:10:29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77
개인 4/11(월) & 4/14/22(목) Garrapata SP and Big Sur... 지난 월, 목요일 Garrapata SP 와 Bixby Creek Bridge 에 갔다 왔습니다. 다음과 같이 산행기록을 남겨봅니다. 동영상 : https://youtu.be/pu5QuZnHzUs Californi... 2 file Organic 116
주중 9/3 solo 산행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듯 합니다.하늘이 맑고 높아보였습니다. 그늘이 거의 없는 코스인데도 그닥 불편하지 않더군여. santa teresa CP 1 file 아리송 116
개인 나의 벗 Calero(8/30) 일욜 아침 일찍해서 한 15마일 걷고 싶었는데 늦잠자고 거의 10시경에 집을 나서서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Calero CP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산불에 코로나같은 역... 3 file 아리송 115
개인 일요산행, 04/19/2020, Quicksilver 일시: 4/19/20 (일) 장소: Quicksilver 산행 시간: 오전 10:00 - 오후 3:40 (5:40) 산행 거리: 17 마일 고도 변화: 2900 피트 함께 하신 분들: 나홀로 재택근무를... 3 file 동사 115
개인 4/4 토 개인산행: Russian Ridge/Long Ridge Preserve 우중 산행...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어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73953009-8336-4329-8C02-4C114AFA027F.heic 14.3 miles/3,... file Up&Down(Ken) 115
일요 Tyler Ranch Trail(Apr07-2024) 2024년 4월 7일(일요산행) 산행참가자: 8명/민트, 보리수, 미미, 토로, 산신용, 청자, 저니, 나그네(존칭생략) 2 file 나그네 114
원정 Kern River Trail near Lake Isabella -03/01/2024 2024년 3월 1일 금 흐림, 갬, 비 Lake Isabella Recreation Area 는 송어낚시와 Mount bike, ATV, 4x4 off roading 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산님, 온광님, ... 3 file Organic 112
주중 "기분 좋게 만드는 90봉 (Nifty 90)", 제 16... 드뎌 왔습니다. Washington DC (누가 살죠?)의 특사가 베산의 "기분 좋게 만드는 90봉 (Nifty 90)"을 현장방문 하셨다. 최근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Academy ... 5 파랑새 112
개인 비치 트레일을 아시나요? 유월 초 어김없이 찾아온 주말 아침, 오늘은 남쪽 해안가를 따라 나 있는 왕복 8마일의 산행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도 이맘 때 쯤 같은 트레일을 걸었는데... 9 file 창공 111
주중 10/14 팔공산 해장산행 어제 빡센산행후 포기힐까 하다가 다음날 아침되니까 또 할만한거 같아서 도전. 코스를 좀 짧게.. 낼은 가야산으로 go go. https://youtu.be/cIZBdvw54BI 2 아리송 111
캠핑 2/12 - 13 Overnight Camping and Hiking to Henry Coe SP 먼길을 달려 동참해주신 창공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China Hole trail 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석양이 들기 직전에 Coe Ranch 캠프... 4 file Ken 109
개인 메모리얼 연휴 개인 산행 메모리얼 연휴 이틀 동안 자알 놀았습니다. 금문교를 바라보며 라면 한뚝배기....... 조오~~~ 아래 마샬비치 (Clothing is Optional.) 요기서 어무나를 쉴새없이 ... 2 file FAB 109
개인 Redwood Regional Park 게릴라 산행 후기 새벽 빗소리에 눈이 떠졌다. 오전 일찍 그친다는 예보를 보았으나 빗소리에 마음이 편할리가.... 날이 밝으면서 다행히도 비가 그쳤다. 길벗님과 떡국 산행하기로... 1 FAB 108
주중 Nifty90- 제39탄, Barnabe Peak(1,466ft) BTS 의 빈자리를 채울수 있는 유일한 움직임이 바로 Nifty 90 산행 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오늘, 08/17/22, 제 39탄 산행 내용을 나누고자 합니다. 국제적으로 ... 2 파랑새 1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