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정기
2017.07.26 23:20

Kayaking at Wrights Lake and Lake Tahoe

profile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555052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번거롭게도 다시 한번 더 영상을 올리게 됨을 양해 바랍니다. 
 
7/22일 Twin Lakes 산행 후, Wrights Lake에서, 그리고 뒷날(23일) Lake Tahoe의 D. L. Bliss State Park에서 가진 카약킹 수행(??)입니다. 

대표 총무님의 "활산" 정신에 맞춰 산악회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위해 감히 영상을 올리오나, 
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과감히 관람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FAB 2017.07.26 23:37

    당나라의 시인 가도는 이렇게 읊었습니다.

    노는 물결 아래 달을 뚫고, 배는 물속에 비친 하늘을 누른다." (棹穿波底月,船壓水中天)

    노를 찔러 삼라만상을 조각내고, 창공을 누르면서 나아가는 도선(棹船) 유람, 

    기가맥힙니다. 

    배를 타고 창공을 가르셨으니,  이제 신선이 되셨습니다. 

  • profile
    창공 2017.07.27 08:19

    와~ 역시 시인이십니다. 물놀이의 의미를 한층 격상 시켜 주시네요.
    옛 선인들을 보면 산과 물을 다 품는 기상을 노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나라 시인들의 정서를 이어 받는 팹님과 함께 산이든, 물이든 함께 하고 싶다는... 


  • profile
    Kenn 2017.07.27 15:55
    이햐 참 멋진 표현이네요.
    어떻게 이런 표현이 나오지??
  • profile
    옐로스톤 2017.07.28 15:54
    도천파저월 선압수중천
    노는 물결아래 달을 뚫고
    배는 물속에 비친 하늘을 누른다
    음미할수록 맛이나는 표현입니다.
    음하하하... 맛있다...
  • profile
    FAB 2017.07.28 18:19

    내 머리에선 이런 표현이 왜 도대체 안떠오를까, 이런거 보고 감탄하면서도 한편은 답답합니다. 기발하죠....

    "너무 울어
    텅비어 버렸는가
    이 매미의 허물은"

    뭐 이런거....

  • profile
    아리송 2017.07.26 23:55
    Emerald Bay에서 내려다 보면서 참 아름다운 곳인줄은 알았는데 여기가 State Park이었네여.

    캠핑을 하면 좋은데 잡기가 무지힘듬. Fallen Leaf Campground에서 두번 캠핑 하면서 보트탄적은 있는데 카약킹은 잘나가니까 더 재밌겠네여.

    기회가 되면 DL Bliss한번 가봐야 겠네여.

    이 동네 자전거 타기도 무척 좋음. 타호주변 Biking 코스가 잘되어 있슴. 캠핑을 할수있슴 할거리들이 많은 동네임. 가족들 휴양지로 참 좋더군여.

    Meeks Bay, Emerald Bay, DL Bliss, Fallen Leaf지역 여름휴양지로 좋습니다.
  • profile
    FAB 2017.07.27 14:41
    D. L. Bliss 캠핑 싸이트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더구만요. 거기 텐트쳐놓고 루비콘 트레일 한번 걸어봐야 허는데....
  • profile
    창공 2017.07.27 15:00

    저도 Rubicon Trail을 이번에 꼭 걸어 보려고 계획하고 갔는데
    타호의 맑은 물에 심취되는 바람에, 결국 하이킹은 못하고 그만 카약만 타다가 왔지요.. ㅎ
    저도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 profile

    몬트레이 Pacific Grove의 Lover's Point 바닷가로 초대합니다. 



    20170716_120212.jpg


    monterey kayak.jpg


    20170716_125026.jpg


    20170716_125003.jpg




  • profile
    FAB 2017.07.27 14:39
    요기 갈 때마다 여름에 한번 오뤼롸...... 맘먹은지는 오래됐는데, 요상하게 갈 일이 안생기더라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77
부정기 연락선 산행 (7/19/14) 이번 토요일 산행을 위해서 일찌감치 올려주신 산행지를 보니 늘 한번은 꼭 가보았으면 하던 곳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 지역에서 생활 한지 30여년이 지났는... 29 musim 1089
부정기 안개산행(8/09/14) 이른 아침입니다. 소방서 뒷길을 따라 오릅니다. 가파른 길을 얼마쯤 오르니 많은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한국에 갔을 때 계단을 한 스탭으로 성큼성큼 올라 허리... 10 musim 982
부정기 안개비에 젖은 PT Reyes National Seashore 여느때처럼 이른 아침, 2차 집결지에 하나 둘 모여든다. 일이 아닌 취미이기에 모두들 평화로와 보인다. 오늘 산행은 안개속을 헤치며 무언가를 따라 마냥걷다가,... 4 처음처럼 4647
부정기 안개낀 Mission Peak 에서~~ (5/30/09) 새벽번개인데두 생각보다 많이들 나오셨다. 중간에 되돌아간 산버찌님의 조카와 뒤늦게 합류하신 생수님과 FAB님을 포함해서 총14명… 새벽6시~~ 이시간 이면 늘 ... 12 file 산이슬 2499
부정기 세상은 아름다워!!(Phone찾았시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블루문이 폰으로 전화를 걸어봤는데 첫번째는 Voice Mail Box로 넘어가서 물에 빠뜨린게 맞나보다 하고 포기하려다... 7 아리송 954
부정기 사진들입니다. 사진들을 Phone 으로 찍어서 그런지 현명하지가 않고, 컴으로 옴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이번 등산에 3부 팀장을 맡았는데 저에게 속한 회원님들의 협조로 ... 4 빠삐용 2606
부정기 사슴 산행 (Alum Rock Park) 이번 주는 집에서 가까운 산행지 인지라 아침 준비에 여유로움을 가진다. 진한 커피를 마시며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떨어진 개스도 가는 중에 질펀하게 질러 채... 2 musim 1822
부정기 사랑을 담은 도토리 여덟살 짜리 어린딸을 동반 하면서 회원들께 누가 되기 않을거라 장담은 했지만 내심 걱정이 조금 있었습니다. 산꼭대기에 도착했을 때 지금껏 참석했던 곳과는 ... 11 산향기 2701
부정기 부정기 11/12/2016 (토) Maguire Peak - Sunol Wildern... 산들 바람이 부는 화창한 가을 속을 걸었습니다. 캘리의 가을에 걷는 수놀의 언덕은 참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반가운 단비가 내린 후의 새싹들로 그린 카펫이 ... 3 file 옐로스톤 128
부정기 마구간 산행 ( Wunderlich CP ) 가을을 만끽하면서 희망을 기대하는 미래와 과거를 만들어가는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행복했던 순간만을 기억하며 슬펐던 일들은 잊어버리자고 이른 아침에 모였... 6 musim 5015
부정기 뒤집기 산행 ( Big Basin State Park ) 오늘도 눈을 뜨고 일어날 수 있음과 행복한 하루를 소망하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일어났다.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1월의 아침에 흰님과의 만남을 기... 8 musim 2024
부정기 내 사랑 Uvas(08/16) 지난주 시간이 부족해서 계획한 만큼 못가본것이 아쉬워 오늘은 좀 일찍부터(7시 45분) 시작 했습니다. 확실히 Uvas는 일찍 시작하니까 볼거리가훨씬더 많았습니... 7 아리송 591
부정기 금문 오작교 후기 (California Coastal Trail) 예뻤습니다. 처음이 아닌데도 난생 처음 보는 양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이 산행지를 위해 꼬박 13시간을 디파짓 했는데 13분이 주마등처럼 지나듯 찰나같이 ... 2 소라 142
부정기 구름님 덕분에 좋은 시간 이 되었습니다. 어젠는 하루가 꽉 찬 토요일이었습니다. 오전에는 Oakland 에서 암 항우 동우회 와 East bay 건강 서비스 에서 하는 한인건강 걷기 대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뜻... 1 file 빠삐용 2780
부정기 Yosemite 을 다녀 와서 하도 많이 글을 올린다고 해서 야단 아닌 야단을 맞았습니다. 전 이럴게 열심히 올리면 년말에 뭐 하나 줄까 하고 올려는데..시간만 낭비 한것같아 조금 아쉽네요... 2 빠삐용 28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