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들 바람이 부는 화창한 가을 속을 걸었습니다.

캘리의 가을에 걷는 수놀의 언덕은 참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반가운 단비가 내린 후의 새싹들로 그린 카펫이 깔려있는 싱그러운 트레일 입니다.

맥과이어 픽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있는 전망과 가까운 북쪽의 산 안토니오 저수지, 마운트 디아블로가 반겨 줍니다.

서쪽으로는 베이의 전경과 저 멀리 산타 쿠르즈 산맥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름다운 굴곡의 언덕과 픽들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두물차님이 특별히 좋아하는 트레일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저도 아주 즐기게 되었습니다.

샛별님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이번 산행의 맛을 공유합니다.

KakaoTalk_20161112_223251489.jpg


KakaoTalk_20161112_223252936.jpg


KakaoTalk_20161112_223254535.jpg


KakaoTalk_20161112_223256113.jpg


KakaoTalk_20161112_223257682.jpg


KakaoTalk_20161112_223259366.jpg


KakaoTalk_20161112_223300832.jpg



KakaoTalk_20161112_223303998.jpg


KakaoTalk_20161112_223305336.jpg


KakaoTalk_20161112_223306647.jpg


KakaoTalk_20161112_223308004.jpg


12마일 거리에 2800피트의 엘리베이션 게인, 7시간 딱 맞춤으로 산행을 완료 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이번 산행 맵 입니다. 지름길을 좀 이용해서 1마일이상 줄였습니다. ^&^

Map.JPG



  • ?
    청자 2016.11.14 00:04
    쉽게 봤다 큰 코 다쳤지만 함께 해서 잘 끝낼수 있었습니다
    산행공고부터 안내, 마무리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옐튼님. 날씨까지 함께 잘 맞아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산행지 바꿔주셔서 같이 걸을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오봉님
    또 한주 열심히 보내고 토요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우리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두물차 2016.11.14 12:32
    Maguire Peak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수는 언제나 좋았습니다.
    비를 더 받아서, 산들이 더 푸르러지는 내년 초에 한 번 더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소들을 피해 다녀야 했습니다.
  • ?
    샛별 2016.11.14 15:25
    남편이 스페인에서 돌아와 오랫만에 나간 산행이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산행 회원님들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 첨엔 그 머나멀고? 어려운 echo peak 만 올라와서 한숨만 쉬다~ ㅋㅋ 울집 가까운 곳이 올라와 얼마나 반갑던지요.^^

    올려주시고 리드하여주신 옐로스톤님과 함께 산행한 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연꽃님, 빨랑 연구하여 저희 모델 사진들 찍은것과 단체 사진 올려주세요~ㅎ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382
부정기 Uvas canyon 구정 산행 후기- 2/12/21 어제 비가 온후라 더 좋았던 오늘 산행이었습니다. 끝나고 whitney님의 "눈이 호강 했네요" 이 한마디에 피로가 싹~ ㅎㅎ 여기 사진과 비됴 올리려고 오후내내 씨... 8 샛별 163
캠핑 Alabama Hills Camping 창공님의 후기가 빛의 속도로 올라오는 바람에 더 늦으면 뭔가 경고장이 날라올꺼 같아서리....... 머얼고먼 알라바마 나의 고향은 그곳.... 그러니깐 앨라배마가... 4 FAB 244
캠핑 Alabama Hills 장거리 캠핑 산행 2월 5일에서 2월 7일까지 2박 3일 동안 Lone Pine에 위치한 Alabama Hills 장거리 캠핑 산행 후기입니다. 원래 Ken님이 주관한 산행이었으나 Ken님의 급한 일로 ... 2 file 창공 220
기타 2/6 토 Monte Bello, Skyline Ridge, Russian Ridge an... Alabama Hills 장거리 캠핑을 선약해 놓고 갑작스레 금요일 늦게까지 회사일로 도저히 참석이 불가함을 예견하고, 주말 장거리 캠핑은 팹님/창공님께 부탁을 드리... 6 file Ken 179
주중 먹방 후 암벽 잘 먹었드니 기운이 불끈불끈 "https://www.bayalpineclub.net/files/attach/images/92/729/691/44e87c891e0d613d10b5781ef4003521.mp4">2021_02_03 15_48.mp4 7 file FAB 3637
개인 잠꾸러기 산행 후기 --- 네발로 오르다.... 그랬습니다. 네발로 오르는 짐승 체험을 하였습니다. 하루에 40 마일을 간다든지, (한분이 계시죠) , 배낭지고 시간당 3.5 마일을 간다든지 (이건 한 두어분이 계... 3 FAB 128
岸海酒麵迦娜波羅 발문 안대 스님께서 피안에 이르러 니르바나에 이르게 한다는 바라밀다심경의 법문을 하나 제작(짝퉁)하시어 이번 씽키욘 바닷가에서 선토리 공양주로 천제를 올... 8 FAB 182
캠핑 Backpacking to Sinkyone Wilnerness State Park 참가자: 선비님, 팹님, 돌님, 안데스님, 산천님 그리고 켄 거리: 17.4 miles / Elevation Gain: 4,780 ft (AllTrails 기준) Backpacking: 1박 2일 (토/일), camp ... 7 file Ken 172
개인 Palm Canyon & Victor Trail Loop (Indian Canyon) 개인 산행 후기를 자주 올리게 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는 분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하는 마음과 나름 소중한 체험을 했던 거라 영상... 4 창공 83
개인 Marina Sand Dunes Hiking 팬데믹 상황에서 이런 창조적인 하이킹도 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좀 특별한 산행을 소개할까합니다. 바다 경치와 시원한 공기도 즐기고 근육 훈련에는 아... 10 창공 489
개인 Deep Creek Hot Spring 가이드 영상 팬데믹 상황에서 온전히 살아가는 법 역시 우리들에겐 자연이 있으니 가능하겠죠. 아무래도 자연 온천은 관심들이 있으실 것 같아 최근에 체험한 자연 온천 방문 ... 2 창공 119
개인 로드트립 5부 (Sedona, AZ & 갈무리) 12월 30일 & 31일 탐방 후기 (마지막회): Flagstaff의 어느 이름 모를 주택가 지역에서 아침 6시 쯤에 일어나 보니 차창이 꽁꽁 얼려 있었다. 어젯밤에 섭씨 영하... 4 file 창공 204
개인 Solo backpacking to Cottonwood Marble Canyon Loop a...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 홈피 방문합니다. 최근에 다녀온 곳이 소개할 만한 곳이라 생각되어 정보 공유차원에서 올립니다. Death Valley NP 에 있는 "Cot... 16 file Ken 266
개인 로드 트립 4부-2 (Lake Havasu City - Flagstaff, Ariz... 12월 29일 Lake Havasu 탐방 후기: 하바수에서 7시에 기상했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 정리며 여러가지 처리할 일들이 있어 평소보 늦게 잠을 잤기 때문이다. 밖으... 4 file 창공 1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