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296897 조회 수 4483 추천 수 1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모든것이 너무 잘 어우러진 산행.

봉사산행과 일반산행 
모두가 잘 끝내시고 간만에 나오신 횐님들과 새로 나오신 횐님들의 좋은 만남이 있었던 산행.

새딕님의 블루문과 말뚝이/울타리님의 유럽(독일이던가 스위스던가)에서 공수된 맥주들을 맛본 산행.

본드님과 산새님 그리고 여러 안주들을 준비해 주신 횐님들의 정성을 맛본 산행.

수지님의 $400 자리 파워젤을 몇개씩이나 주머니에 꿍쳐 넣고 다음 산행을 약속 했던 산행.

단비님께서 무려 3구르의 나무를 뽑았다고 이야기 안할 수 없는 산행.

큰나무 자르는 베어님의 묘~~한 뒷태를 보았던 산행.

본드님의 투어 가이드가 돋보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산행.

6명중에 4명의 산행위원들이 함께 모였던 산행. (비록 이야기는 많이 못했지만...)

더 많은 이야기 들이 있지만, 생략하고....
간만에 노동의 신성함(?)을 느끼었던 그런 산행 이었습니다.

이만한 노동을 저 혼자 집에서 했었으면 마눌한테 칭찬들었을거 같은데...
아마도 산악회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집에서 저 혼자 하려니까 이만한 퀄러티가 안 나오는가 봅니다.

그리고, 품앗이 처럼 집안일을 돌아가면서 한꺼번에 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ㅎㅎㅎ.

새로운 트래일을 발견 했기에 아마도 언젠가는 이쪽으로 산행 안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카풀에서 진행 되었던 알파 이론, 매니저와 A와 나와의 관계, 또 뭐더라 무지 많았는데...
제목은 생각 안나지만 내용은 파악 하고 있다는...

찍사가 노동 하느라고 사진기를 집에 두고 갔지만, 헨펀으로 열심히 찍어주신 분들의 사진이 올라오기를 기대 하면서,
짧은 후기를 마칩니다.

PS) 저도 스마트폰 대열에 드디어 합류 했습니다. 조만간에 카톡으로 인사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정회원 사진방에 일반산행 그리고 봉사산행 사진들 올라왔습니다. 아직 자격(?)이 안되시는 분들께는 죄송 ^^.

  • profile
    아리송 2013.09.28 19:58
    와 빠르시네요. 새로오신분들도 많이 만나고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계수나무님은 일찍 가셨나요? 백팩킹베낭메고 너무 힘드셨나?
    꽤 노동의 강도가 세었지만 재미있게 잘 했습니다. 항상 신기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시는 수지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
    오늘은 울타리님의 게살소스가 환상이었습니다 스낵종류도 다양하고...뒷풀이로 뭘 끓이고 익히고 하는것도 좋지만 평소에 좋아하는 간편한 
    스낵이 있으면 가져와서 같이 나눠먹는것도 참 의미가 있었습니다. 오늘 봉사산행한 코스도 다음에 하이킹하기에 참 좋을것 같습니다.
  • ?
    조은 2013.09.28 20:12

    와우 !!!! 산행후기가 버~~~~얼써.  별로 일도 안하고 쫄쫄 뒤에서 따라다닌 봉사산행이었지만 나름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젊은 여자분들만 한다는 봉사산행에 늙은 할매가 끼어서 죄송했습니다.ㅋㅋㅋ ( 뒤끝 작렬)

    젊은여자분들 아지랑님, 단비님, 울타리님, 그리고 수지님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울타리님 리더 와이프 자격

    충분하십니다.  얼마나 열심히 봉사하시던지  음식만 잘하시는줄 알았는데 산길 청소도 너무 잘하십니다.

    오늘 봉사산행에 참여했던 모든 횐님들 수고 많이 하셨고 일반산행에 참석하셨던 횐님들도 반가웠습니다.

    다음 산행을 기다리며......

  • profile
    아리송 2013.09.28 22:28
    꽃보다 할매님들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꽃보다 줌마님들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 ?
    Sooji 2013.09.29 05:25
    조은님도 너무나 열심히 잘 하셨는데 왜그려셔? 말뚝이님 내년 봉사산행에 조은님 특별 초청 해주셔야 되겠어요.ㅎㅎㅎ
  • ?
    울타리 2013.09.29 12:21
    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너무 띄우지 마세요 ㅠㅠ
  • ?
    서쪽 길 2013.09.28 23:30
    먼지도 좀 먹고, 팔뚝도 쪼금 아픈 산행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제야 어떻게 그 외진 곳에 있는 트레일들이 수풀로 덮이지 않게 되는지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 어디를 가든 그 곳에 숨겨진 수고에 감사를 ㅡㅡㅡ 

    뒤풀이도 여전히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뵈요
  • ?
    아지랑 2013.09.29 00:24
    자연님의 맛있는 대추도 감사 합니다.
  • ?
    본드 2013.09.29 00:51
    emoticon 한 표 추가요!
    아, 그리고 산새님의 김치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솔님의 특별한 반찬이 있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특별히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일일히 호명해 드리기가 벅찰 정도로 풍성하고 따뜻한 우리 산악회!
  • ?
    본드 2013.09.29 00:52
    오늘 트레일 정리 봉사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Sooji 2013.09.29 05:15

    아싸님 일일이 기억하시면서 후기 재밋게 올리셨네요. 찍고 싶은 사진 못 찍어셔서 서운 하셨겠어요.

    모두들 나무 자르고 츠레일 정리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특히 남자분들 오늘 힘 많이 쓰신거 같아요. 큰나무 자르는 베어님의 뒷태! 자르는 모습은 안보이고 정말 묘~한 ^^ 담 봉사 산행은 단비님 뒷뜰이 될거라는 희망사항!#, $400 자리라는건 베뻥님의 계산!?^

    옥토버 페스티버 독일 맥주 너무 맛있었고 쟈니워커님거 아닌 버지니아 피넛?, 울타리표 crab dip, 외 여러 간식들 감사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405
부정기 8/31/2013 El Corte de Madera CM-08 오늘 산행에는 총 17 분이 참석해 주셨고 적당한 기온과 맑은 날씨에 8 마일 정도의 산행을 하였습니다. 낮은 곳으로 내려 가서는 별로 바람이 없어서 더운 느낌... 3 file 본드 4304
부정기 후기 8/24 Saratoga Gap 6월말 이취임식 산행 이후에 방학내내 먹고 자고 뒹굴기만 하던 아들녀석 둘을 드디어 오늘 산행에 데리고 나가는 날이다. 산행복장이 빡빡하게 조이는것을 보니 ... 7 아싸 6164
부정기 8/7 Henry Cowell SP, Fall Creek Unit 오늘 카메라를 잊어버리려고 그랬는지, 아침 알람도 1시간 일찍 울렸다. 분명히 정확히 마추어 놓고 잠이든것 같은데 도무지 기억에 없다. 일찍 일어난 김에 어제... 18 아싸 1971
부정기 Mt. Split (8 / 9 ~ 8 / 11) Mt. Split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22 file 기수아빠 2427
부정기 7/27 Sam McDonald County Park 8시 10분까지 1차 집결지 모임이라 아침에 마음이 느긋했다. 어렵사리 산행 기회를 잡아서 그런지 아니면 다음 2주간 다른 약속들이 잡혀 있어서 그런지 요번산행... 5 아싸 1845
부정기 Winnemucca Lake 산행 25년 만에 Lake Tahoe 쪽으로 떠나는 산행길은 어린아이가 소풍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듯이 무척 설레임을 느꼈다. 이민 왔을 때, 관광 겸 취직 관계를 알아보... 10 musim 4006
부정기 6월29일 twin lake - mt,price twin lake 위에서 본 트윈 레익 mt,agassin mt,price 정상에서본 알로하 레익 특이한 물색깔 뾰족한 부분이 mt,아가씨 그뒤쪽이 피라미드픽 하산길인 돌밭 5 file 돌... 3849
부정기 6/29 Portola Redwoods SP . 15 sadik 8108
부정기 6/29 Portola 산행후기 하프돔이후 간만에 좀 빡센 산행 했습니다. 약 14Mile? 9시부터 시작해서 4시 40분쯤 산행종료. (중간에 40분쯤 발 담그는 시간 포함.)무더운 날씨가 산행을 힘들... 4 아리송 2153
부정기 6월 22일 Huddart 후기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이취임식이 행해지는 huddart park. 비교적 가까운 산행지중에 한곳이다. 그런데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려고 저 멀리 레익타호와 새크라멘... 2 아싸 6086
부정기 6/15 (토) Wunderlich CP 산행 단체사진 팬시님이 보내주신 단체사진을 따로 올립니다. 정회원 전용 사진방에 올리려다가, 이번에 처음 참석하신 앤젤라님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아래는 Alambique ... file 지다 2415
부정기 후기 MT Madonna 5/25 작년에 2박 3일 캠핑을 했었던 마돈나 산.그래서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짐을 꾸렸다. 리아가 동행을 하게 되어서 애들을 슬그머니 미뤄 놓고 나니, 올라가는 내내... 2 아싸 3333
부정기 Black Diamond Mines Regional Preserve 오래전 벽송님의 귀뜸으로 들었던, 모모님의 댁에서 머지 않은 날에 진짜배기 월남 국수를 먹을수 있다는 기대는 했었지만.... 오늘 같이 몸 컨디션이 좋고 특별... 20 musim 2301
부정기 Mt. Shasta.. 저도 댕겨 왔습니다.. ^^ 회사 일이 조금 한가해져서.. 이번주에 저도 급하게.. 혼자 샤스타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16 file 기수아빠 3972
부정기 4/27 (토), 부정기, The Forest of Nisene Marks State... 후기를 써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글을 뒷받침해 줄 사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이런 쥐정신...) 사진을 찍으신 분들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3 말뚝이 23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