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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들어 첫 정기산행~~

오늘은 내가 젤 좋아하는 Purisima Creek 으로……

이곳은 어느계절에 와도 좋은것 같다.  연휴라서 참석이 저조할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많이들 참석을 해주셨다.  어쩌다보니 그동안 산행을 두번 미씽 !!!...  그래서인지 그리운 얼굴들을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기분이다.^*^.  모두들 방가워요~

그동안 새로운횐님들도 늘어나서 오늘은 간단하게 자기소개도 하고~~~~~

 

 

파킹장에서 인원점검을 마치고 우거진 숲속으로 출~~ 이닷!!!...


첨엔 제법 언덕으로 시작을해서 아주 빡센줄 알았더니…ㅋㅋ

얼마가지 않아서 산책로로 접어든다…

 

프리맨님을 기다리다가 먼저 출발하는바람에 연락이 끊겨서.. 에코맨님이 전화를 시도하시는중~~~

 

오늘은 정말로 산행하기에 10점 만점에 10!!!! 이다~~

흐린날씨에 안개가 뽀얗게 주위를 감싸고 있었고…

 

간혹 우거진 숲길사이로 안개비가 뿌려주어 한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산의 촉촉함과  푸르름^^ 

 

오우!!!~~~~  그 싱그러움이 오늘은 온산에 가~득하다.  이렇게 산행하기에 훌륭한날도 드문것 같다…
그래서인지…
  모두들 캬!!!~~~ 넘 좋타!!!~~ 를 외치며
도란도란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취해서 산행을 한듯하다
.

 

드디어 프리맨님과 짧은통화가 연결되고…

우리가 만나기로했던 파킹장과 다른곳에서 출발을 하셨다고하니 중간에서 만날수 있어야할텐데……

ㅎㅎㅎ~~~ 모두들 길이 엇갈려서 못만날까봐 걱정했었는데…

어머!! 자유님! 프리님! 그리고 스카이님!~~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정말 반갑네요~~~

길이 좁으니깐~~ 요렇게나마 악수를 하면서 잠시 기자회견?.. 이 이어지고…얼마나 반가우셨으면…
울 자유님 승리의 브이자를 보이시공
~~~~~   하하하!!!!

 

다시 이어지는 산행…..   그런데 오늘따라 왤케 시장끼가 일찍 도는지~~~ㅠㅠ::::::::

배고프면 눈에 보이는게 없는 이몸은 조금만 가면 점심식사 장소가 나올꺼라는데두 기어이 미미님이 주시는 선식을 홀짝 받아먹고….(홀짝 이라고 표현하니깐..ㅋㅋ 뭐 술마시는것 같은데 아니예요) 사실,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 !!!  쌩유 미미님~!!

 

드디어 점심시간 ~~

모두들 장소를 물색하느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장소~~

 

풀밭엔 되도록 들어가고싶지 않았는데…( 포이즌옥인지 걱정이 되서리…)
그래두 길거리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오붓하게 맛난음식들을 나누며……. ^^**

 

점심후에 안개를 뚫고 살짝 모습을 드러낸 햇살사이로 이제 일마일 정도밖에 남지않은 산행이 아쉬운듯~~

 

따스한 햇살아래서 단체사진을 ~~~ 

베너에 글씨가 안보여서…ㅠㅠ

울 제비가 “산을 사랑하는 모임 베이산악회” 걍 이렇게 썼는데 괜찮나여?...ㅎㅎㅎ

 

오랜만에 얼굴을 나타낸 쵸코파이님과 오뚜기님~    

선두에서 쌩쌩 날라다니시던데….ㅎㅎ  무슨비결이라도?

 

점심후 하산길은 그야말로 눈깜짝할새….

파킹장에 도착해서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2차 출발 !!!...

 

출렁이는파도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바닷가로 향했다….

 

스팅님이 준비해오신 시원한 맥주와…. 사나이,여장부님표 너무 맛난 살리나스 과일들을 나누며….

 

울 성격급하신 봉우리님…ㅎㅎ  맥주들고 바닷가로??

 

역시나 물을 만나면 가만있지 못하시는 스팅님과 쟈니워카님 !!!

물 좋아하는 마이송님도 함께~~~

그래두… 분위기 하면 울 프리맨님 못따라가지요~~~ (광고촬영 하시는것 같네요….ㅎㅎㅎ)

 

하하!! 호호!!.... 안개가 자욱하게낀 바닷가의날씨가 정말 춥지도 않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오늘에분위기 메이커는 2프로니~~~~~~!!!(에스라인이 제법 이십니다…ㅎㅎㅎ)

 

방청석도 덕분에 즐거웠어요~~~

 

마음은 늘 소녀가되어……   빼놓을수 없는 베이산악회 여성회원단체 화보촬영~~~~

 

바닷가에서 정신없이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엔 선착장에 들려서…

은대구를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대신 이렇게 큰 링캇도 구입하고~~~

집에와서 곧바로 스테이크도 해먹고… 어젠 매운탕도 끓여먹었는데 정말 맛은 기가막힙니다….!!!(담에 기회되심 횐님들께도 꼭 사다드시라고 강추!!!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기잡아오라고 울제비를 오늘 바다로 내몰았답니다..ㅋㅋ

사실은.. 울 제비가 오늘 초발심님,파피님,2프로님과함께 해프문베이에서 배타고 바다로 낚시를 갔답니다.  결과보고는 다음에~~~ㅎㅎ..^*^



이상 바닷바람 실컷 쏘이고 돌아온
9월 첫째주 정기산행 이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구요~~~

거의 일년? 만인가여??...  정말 올만에 나오신 길손님,스마일님 !! 방가웠습니다.

자주 얼굴보기 힘든 울 새벽소리님과 오뚜기님두요~~~( 앞으로 자주 뵐수있었음 좋겠어요..) 
백공작님~ 이름이 특이했었는데..ㅎㅎ 들꽃이름 이셨다구요?.. 이래서 또한가지를 배우는군요~~

네바다님~!!..  바쁘신 와중에 짝도없이 홀로 나오셔서 산행리드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과일로 뒤풀이시간을 흥겹게 만들어주신 우리스팅님,사나이,여장부님께 특별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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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맨 2009.09.07 15:11
    산행후기 잘 봤습니다.   다시 한 번 산행을 돌아보며 즐거웠던 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게 항상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는 산이슬님의 정성에 새삼스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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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2009.09.07 17:20
    참석 못해도  이래  보고잡은 횐님들 보게되니  즐겁고 기쁩니다 ^&^(역시 훱싸이트가 있어야해 )
    산이슬님  내가  산행 후기 기다리는줄  아시고(혼자생각 ) 잼나게  유모어을 넣어가면서    퍼덕 올려 주셨어~  감사하게  보고 갑니다 ^*^ 
    다음 파티는  산제비님집에서  저  큰 고기로  회뜨고  매운탕 찌개로  했어   한잔으로  커~~억  하시면 좋겟읍니다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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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슬 2009.09.09 10:31
    내가 행복님 기다리실줄 알았지용~~ㅎㅎ
    함께 못하였어두 늘~ 마음은 베이산악회랑 함께하시는줄 잘 알거든요~~
    매운거 못드시는줄 알았는데... 매운탕 오케이??  혼자먹기 아까워서 냉동실에 잘 다듬어놓았으니 언제함 오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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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2009.09.13 03:53
    초대을 해야징 !~그냥 쳐들어  갈수는  없잖앙!ㅋ ㅋ ㅋ 그~~~~넘 오래 냉동해 두모  맛이 갔 뿌잖아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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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버찌 2009.09.07 18:20
    항상 재밋게 산행기를 올려주신 산이슬님~~고맙습니다.
    함께 산행못해도 항상 거기 있는 기분입니다.
    산우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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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슬 2009.09.09 10:34
    산버찌님!
    반갑습니다~~  한국에서 좋은시간 보내시고 계시죠??
    바쁘실텐데 잊지않고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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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song 2009.09.07 18:33
    Purisima 는 매번 35번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마지막 오르막에선 힘들었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돌아서인지 별루 힘도 안들더군요.
    슬슬 산행이 너무 약하다는 느낌이 드니 어쩌지요???
    후기랑 사진 잘 보고 갑니다(전 산이슬님 가실 땐 카메라 같은건 안가져 가기로 했다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매운탕 먹고 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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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슬 2009.09.09 10:45
    마이송님 한테는 정기산행이 아무래두 운동이 안될것 같네요..ㅎㅎㅎ  담부턴 빨랑 돌아서 두바퀴 어때요?
    산행때 사진찍는거 ... 저두 이번엔 아예 손도 안댔어요..  울 제비가 찍어온걸루다가...  근데 사진 너무 맘에 안들어요..ㅜㅜ
    그래두 잘 나오든 못 나오든 사진 기다리시는분들 많으시니깐 올리게 되네요~~
    에고....마이송님 산행에 카메라 안가지고 오신다 하니 넘 섭섭한데요?..  에이 농담 이시죠?..
  • ?
    사나이 2009.09.07 20:04
    간만에 가진 즐거운  Purisima 산행, 오랫만에 나오신 길손님& 스마일님을 뵈니 반가왔읍니다.
    산행에 참가해 주신 모든 횐님들 반가웠읍니다.
    재미있는 산행후기를 쓰신 산이슬님, 사진 찍느라 고생하신 산제비님 ...쌩유ㅠㅠㅠㅠ.
    다음 산행때 모두 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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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손 2009.09.07 20:52
    기억 해주시고 반겨 주시어 감사하고요. 모든분들 뵙게되어 반갑고 즐거웟읍니다.
    션한 맥주 제공해주신 스팅님께 감사드리고요.
    여전히 변함없이 싱싱한과일 정성들여 차게 준비하시어 제공 해주신 여장부님께 거듭 고마움 전합니다~
    더욱더 잉꼬 부부의모습을 과시하시는 산제비님 산이슬님 사진 /글 잘봣읍니다~감사~^^
  • ?
    sting 2009.09.07 21:38
    BEER는 쟈니워커님과 제가 함께 했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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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슬 2009.09.09 10:47
    쟈니워카님께도 정말 땡큐!!!!~~~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
  • ?
    2%부족 2009.09.08 11:04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날씨도 덥지도 춥지도 않았구요.
    산이슬님 항상 재미있는 후기 감사드리고 사진 잽싸게 퍼갑니다..
  • ?
    산이슬 2009.09.09 10:49
    원더푸~~~울!!!!^*^.........  날씨가 너무 좋았죠?  아마 그런날도 드물꺼예요~~
    2프로님 이번엔.. 넘 쉬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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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소리 2009.09.08 15:46
    안개하며 나무에서떨어지던 빗방울하며 잊지못할 산행이였습니다.
    늘 사진올려주셔서 추억거리들을 많이 모으고 있어요.
    이번 사진도 모두 건져갈께여~ 감사합니다~~  *^^*
  • ?
    산이슬 2009.09.09 10:50
    갑자기 비가 오는구나.. 했었는데...하하하!!!
    나무위에서 떨어지던 싱그러운 안개비~~ 정말 저두 잊지못할 산행으로 남을것 같네요~~
  • ?
    프리맨 2009.09.08 17:40
    그날 2차 집결지를 잘못알고 갔다가 많은 회원들을 기다리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회장님과 참석하셨던 산우님들에게 이 기회를 이용하여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주 민폐를 끼치다가 왕따 당하고 조직의 쓴맛을 보지않기위하여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emoticon

    이슬님과 제비 항상 좋은 사진과 글 올려주시는거 넘넘 고마와요
    그리고 바닷가와 뒤푸리 감샤합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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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슬 2009.09.09 10:54
    조직의 쓴맛? ㅋㅎㅎㅎ~~~~!!!!
    이런일 저런일... 그럼서 기억에 남는거지요~~
    그래두.. 중간에 만나니까 히야~~ 넘넘 반갑더라구여~~~  그덕분에 일일이 서서 악수하던 그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
    초발심 2009.09.09 15:48
    재미있고 정성들여 써주신 산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즐거웠던 산행을 더 기억에 남게해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fancy 2009.09.10 15:16
    댓글 많이 달라는 사나이 회장님 명령이  떨어져서인가..... 조직의 쓴맛 때문에 인가  ㅋㅋㅋㅋ
    모두들 재미나는 댓글 들  쓰시느라 수고들 하셧습니다..
    저는 글 주변도 말 주변도 영 신통치 않은데다 타이핑까지 아ㅏㅏㅏㅏ직도 서툴러설랑....애그그......10분 이상 걸린거 같습니다요
    .아이고.......어깨가 뻐근 한게 .... (음살좀 부리고....).ㅎㅎㅎ


    재미나는 산행후기와 댓글들 잘 읽고 갑니다..... Thank you everybody !!!!
  • ?
    산이슬 2009.09.11 01:52
    역쉬 조직의 쓴맛!... (누가보면 조폭? 집단인줄 알겠다...ㅋㅋㅋ)때문에 팬시님까정 댓글에 참여해주시공~~~하하하!!!!!
    10분이상 시간들여서 댓글달아주신 팬시님 땡큐~쏘~~마취 !!!!!....  ~~^*^emoticon
  • ?
    여장부 2009.09.11 00:55
    많은 회원님이 재미있는 댓글들을 올리셨네요.
    산이슬님, 재미있는 후기문 & 댓글 잘 읽고, 사진들 고맙게 가져 갑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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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산 2009.09.13 11:24
    사진을 보며 글을 읽었읍니다. 그곳에 가지는 않았지만 그날에분위기를 산행후기덕분으로 간접 경험합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길손님을 비롯해 여러회원님에 얼굴을 볼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또한 항상 봉사하시는 산 제비님내외분께 감사드림니다. 
  • ?
    샛별 2009.09.14 00:03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네요!
    저는 못갔지만 이렇게 올라온 사진들을 보고 후기를 읽으니 마치 제가 거기 있었던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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