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정기
2009.07.21 20:33

Alta Peak II (7/18/09)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19973 조회 수 403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lta Trail 가던 중입니다.
경치 좋고, 꽃도 많고... 기운이 절로 나지요?

Penstemon 의 일종인 Scarlet Burgler.
Alta 242.JPG

볼거리가 많아서 계속 늘어만 가는 산행 시간.  멀리 켜켜이 겹쳐진 산 아래 밸리가 보인다.
Alta 244.JPG

Milkwort & Brittlebush
Alta 250.JPG

Alta 256.JPG


트레일 왼쪽의 높은 바위를, 역시 그냥 못 지나치고 스팅님과 수지님이 오른다.
내려오는 길, 경사에 자잘한 자갈에 수지님이 넘어져 미끄러지는 대형 사고 발생... 다들 사색이 되었다.
다행히 다친데는 없다고 하고, 걷는데도 별로 지장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찢어진 반바지를 통해서 보았지요, 역시 미인은 **색을 좋아하나 봅니다 ㅎㅎㅎ.
나중에 많이 아프셨죠? 멍도 많이 들었다는 소문이....
앞으로의 산행에서는 타호님이 같이 오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수지님 감시(?)하러....

Alta 254.JPG 

Alta 257.JPG


9시 20분,  3.7마일 왔습니다.   하도 딴 길로 많이 새는 바람에 언제 정상에 오를 지...  
Mehrten Meadow에서도 캠핑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Backpacker 두명을 먼 발치에서 본 곳 입니다.

Alta 258.JPG

Alta 259.JPG

Mehrten Creek 을 지나고 Alta Peak Trail 까진 0.8 마일, 여전히 볼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길입니다. 

Alta 262.JPG

Coralroot
Alta 263.JPG

Wild Onion 피기 전.
Alta 269.JPG

Cryptantha. 
Alta 270.JPG

Alta Peak 580.JPG



10시.  Alta Peak Trail 2.1 마일만 걸으면 정상입니다. 
여기부터 2000 ft 의 고도를 높혀야 하기 때문에... 간식시간.
배낭무게를 덜기 위해 사과랑 물을 다른 님들에게 넘겨 버린다. 두분 (누군지 아시죠?) 감사합니다.

Alta 273.JPG


또 바위 본 김에 한번 올라가 쉬고...
Alta 275.JPG


Coyote Mint,  향이 좋다 못해 너무 진한 듯...
Alta 278.JPG


높은 지대인지라 개울을 더 만나리라곤 기대도 않았는데...
정말 맑은 물에, 반신욕이 가능한 일인용 자연 욕조가 떠~억 하니...
하산길, 남자분들은 발을 담가보기도 하고... 이날 컨디션이 좀만 더 좋았어도 그냥 지나치진 않았을 테데, 지나고 보니 많이 아쉽네요.

Alta 281.JPG

Alta 283.JPG

여러종류의 Monkeyflower 를 만났는데, 그 중 한가지.
Alta 285.JPG


또 바위가 있길래.... 여기서 보는 경치 끝내줍니다.

Alta 297.JPG

Alta Peak 600.JPG

Alta 286.JPG

Alta 289.JPG

Alta 293.JPG

Alta 295.JPG

발밑으론 Alta Meadow 가 펼쳐지고...
Alta 296.JPG

다시 신선놀음 마냥 길을 걷는다.  아직은 그리 힘들지 않지요?

Wallflower
Alta 309.JPG

Alta 311.JPG

Alta 312.JPG

Alta 313.JPG

Marsh Marigold.
Alta 316.JPG

Blue Flax.
Alta 321.JPG


이제 슬슬 길이 가팔라 지고 있네요.

Alta 322.JPG

Alta 325.JPG

Davidson's Penstemon.
Alta 328.JPG

Alta 329.JPG


마지막 1마일 쯤 정말 힘들게 올라갈 예정이지만,
그곳에서 만난 자연은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곳이었지요.

500여장의 사진을 찍었더니...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후기 편수만 많아집니다.
한편만 더 올리면 끝납니다.

Mysong.





  • ?
    sooji 2009.07.22 10:13
    휴우~ 넘어지는 사진은 없어 다행입니다.emoticon
    감시하러 타호님이 앞으로 산행 나오겠다면  슬라이드 쇼(?) 한번더 할수도 있는데... 
    마이송님, 컨디션 좋지 않았는데 사진 찍고 멋진 후기 쓰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 ?
    사나이 2009.07.22 16:19
    마이송님,  Shasta 산행에 이어 Alta Peak 산행 후기문 시리-즈 너무 수고 많네요.
    후기문 재미있게 읽고 사진들 고맙게 가져 갑니다.

  1. No Image notice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후기게시판 이용안내 입니다. 일반후기 게시판은 회원 로그인 없이 저희 산악회 홈페이지 접속하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한 게시판입니다. 또한 구글이나 서치엔진...
    Category주중 By보해 Reply4 Views408
    read more
  2. Mount Madonna 산행 후기 (11/14)

    우연히 회사의 아는 친구로 부터 얘기를 들은지 벌써 몇 달이 지났지만, Trail 이 다른 곳들에 비해 엄청 짧아 (Trail 전체가 겨우 20 마일) 번개 산행지로 무척 ...
    Category부정기 By지다 Reply9 Views4634 file
    Read More
  3. 10월 10일 Mt. Whitney 후기

    2009년 10월 9일, 금요일 네바다, 사나이, 여장부, 생수, 그리고 산제비님이 금요일 오후 1:10정도에 우리집에 도착했다. 평균 35파운드 되는 배낭 6개를 나의 미...
    Category부정기 By듀크 Reply8 Views5348 file
    Read More
  4. El Corte Madera 8월29일 산행기록

    사진도 없었고 참가한 분들도 많지 않았지만, 후일을 위해 허접하지만 간단한 후기를 남깁니다. 오전 10시에 Skegg Point에서 1/4마일 남쪽에 있는 Trailhead에서...
    Category부정기 By에코맨 Reply4 Views3748 file
    Read More
  5. Castle Rock SP (8/22/09)

    처음 공지 낼 때는 혼자 가게 되지 않을까도 싶었는데 많은 회원님이 함께 한 산행이었습니다. 더운 날, 바람마저도 숨을 죽인 날이라 모두들 땀도 많이 흘리고 ...
    Category부정기 Bymysong Reply5 Views4456 file
    Read More
  6. 8월22일 Castle Rock 산행 Data

    오늘 은 7.2 마일의 거리를 약 4시간에 걸쳐 시속 약 2 마일의 속도로 산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유난히 많이 쉬었던거 같습니다. 약 1시간 정도를 쉬어서 ...
    Category부정기 By2%부족 Reply1 Views3756 file
    Read More
  7. Mt. Tallac (III)

    이제 정상이 저만치 보이고... 먼저 올라간 님들 (Johnny Walker 님과 듀크님이 멀리 보이네요) 은 거의 정상에 도착했다. 아무리 정상이 코앞에 있더라도... 이...
    Category부정기 Bymysong Reply6 Views5074 file
    Read More
  8. Mt. Tallac (II)

    Floating Island Lake 까지 왔었지요. 이제 Cathedral Lake까지는 0.7마일. Cathedral Lake, Cathedral Peak 발치에 있는 자그마한 호수다. Cathedral Lake 을 지...
    Category부정기 Bymysong Reply3 Views4321 file
    Read More
  9. Mt. Tallac (I)

    Mt. Tallac 의 기를 받아 오신 분들도 있는데 전 카지노 슬럿머신에 기를 너무 빼앗겼는지... 어젠 하루종일, 닭이 병이 들면 이럴까 싶은 날이었지요. 그래도 오...
    Category부정기 Bymysong Reply9 Views3183 file
    Read More
  10. 8월 8일 Mt. Tallac 산행 Data

    이번 주말에 Lake Tahoe 에 있는 Mt. Tallac 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 인터넷을 보니 Tayak (타약) 으로 발음 한다고 하네요..몰랐던 사실 하나 알았습니다.) ...
    Category부정기 By2%부족 Reply6 Views3599 file
    Read More
  11. Alta Peak III (7/18/09)

    11시 30분 현재 고도 9300 ft, 근방에선 올려다 보이는 가장 높은 곳이다. 아니라고 해도 다들 저기가 Alta Peak 이라고 믿고 싶은 눈치다. ^ ^ 아무튼 올라가 보...
    Category부정기 Bymysong Reply5 Views4378 file
    Read More
  12. Alta Peak II (7/18/09)

    Alta Trail 가던 중입니다. 경치 좋고, 꽃도 많고... 기운이 절로 나지요? Penstemon 의 일종인 Scarlet Burgler. 볼거리가 많아서 계속 늘어만 가는 산행 시간. ...
    Category부정기 Bymysong Reply2 Views4036 file
    Read More
  13. Alta Peak, 11204ft (7/18/09)

    세 방의 10명 모두 이런 저런 이유로 숙면을 못 취한 듯... 우리방에선 4시도 채 되기전에 모두 일어났고, Pika 님은 준비해 오신 재료로 정성스레 샌드위치를 준...
    Category부정기 Bymysong Reply2 Views3645 file
    Read More
  14. Alta Peak, Day -1 (7/17/09)

    약기운에 자다가 먹다가... 거의 대여섯시간을 잡고 있던 산행후기를 역시 약기운에 덜커덕 날려 버렸네요. 어제 Alta Peak 산행 이후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Category부정기 Bymysong Reply7 Views3094 file
    Read More
  15. Forest of Nisene Marks State Park (6/27/09)

    날씨가 무더울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함께 동행한 듀크,태기님이랑 산타크루즈에 위치한 Forest of Nisene Marks SP에 아침일찍 도착하니 겉옷을 더 가져올...
    Category부정기 By산이슬 Reply16 Views3620 file
    Read More
  16. 안개낀 Mission Peak 에서~~ (5/30/09)

    새벽번개인데두 생각보다 많이들 나오셨다. 중간에 되돌아간 산버찌님의 조카와 뒤늦게 합류하신 생수님과 FAB님을 포함해서 총14명… 새벽6시~~ 이시간 이면 늘 ...
    Category부정기 By산이슬 Reply12 Views249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